
Twitter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살아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Twitter의 이번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Twitter 설립 후 역사상 최초의 일이기도 합니다. 1분기 매출은 6억 6,5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6,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지 못했던 4분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에는 6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였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500만 명 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의 경우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21%나 상승한 수치이며, 데일리 액티브 유저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10%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Recode의 기사에서 Twitter의 최근 실적과 관련된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9,1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분기 6,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싸인이지만, Twitter가 장기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와 현재 확보하고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어떠한 수익모델을 추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출처: R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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