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라이벌 Microsoft-Sony, 클라우드 게이밍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게이밍계의 라이벌인 Microsoft와 Sony가 클라우드 게이밍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Microsoft는 짧은 성명을 통해 양사가 "각각의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Microsoft Azure 기반의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ony의 기존 게임 및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향후 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제공되게 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한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파트너십은 Sony의 이미지 센서를 Microsoft의 Azure AI와 결합시키는 내용으로, 양사는 Azure AI 기반의 인텔리전트 이미지 센서 개발할 계획이며, Sony는 자사의 컨수머 제품들에 Microsoft의 AI 플랫폼을 활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Sony의 CEO인 Kenichiro Yoshida는 파트너십에 대해 "클라우드 솔루션을 위한 공동 개발이 인터렉티브 콘텐츠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Microsoft의 CEO인 Satya Nadell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ony가 Azure와 Azure AI의 역량을 토대로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OA's Comments



Sony와 Microsoft는 Microsoft가 2001년 Xbox을 처음 출시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20여 년 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때문에 양사간의 파트너십 체결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수의 외신들은 Google이 신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Stadia를 출시한 것이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게이밍은 최근 게이밍 영역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로, 특히 클라우드 자이언트들이 해당 영역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icrosoft의 경우 올해 안에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xCloud를 공개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분야 1인자인 AWS 역시 유사한 형태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아데일리에서도 지난달 인사이트 칼럼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트렌드에 대해 짚어드린 바 있었습니다.



Sony 역시 이미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게이밍 서비스인 PlayStation Now을 제공하고 있으나, PlayStation 스토어의 낮은 다운로드 속도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전력을 감안하면, 레이턴시 문제 없이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확대 위해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의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춘 퍼블릭 클라우드계의 2인자인 Azure는 이 점에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클라우드 게이밍 Google 역시 Stadia의 기술적인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Google Cloud의 데이터센터 리전을 활용함으로써 레이턴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한 바 있습니다. Azu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ony는 인프라단에서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자사 플랫폼 자체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Microsoft 입장에서는 대형 고객인 Sony를 Azure의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AWS와의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ny는 글로벌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서 36%의 점유율을 가진 PlayStation Now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PlayStation Vue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이들 서비스 모두 Azur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게 될 예정입니다.



IHS Markit의 애널리스트인 Piers Harding-Rolls는 이번 파트너십이 게이밍 사업자들에게 end-to-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Microsoft의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Venture Beat과의 인터뷰를 통해 "Xbox와 향후 선보이게 될 xCloud는 게임 산업 벨류 체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Microsoft의 야심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Microsoft가 "Azure와 클라우드 기반 툴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인프라, 백엔드 서비스, 서비스 딜리버리 등의 영역에서 (게임 업계의) 서드파티 사업자들과의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출처: Tech Crunch, Engadget, BBC, The Verge



이미지 출처: Microsoft

함께보면 좋은 기사

게임 업계 라이벌 Microsoft-Sony, 클라우드 게이밍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게이밍계의 라이벌인 Microsoft와 Sony가 클라우드 게이밍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Microsoft는 짧은 성명을 통해 양사가 "각각의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Microsoft Azure 기반의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ony의 기존 게임 및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향후 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제공되게 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한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파트너십은 Sony의 이미지 센서를 Microsoft의 Azure AI와 결합시키는 내용으로, 양사는 Azure AI 기반의 인텔리전트 이미지 센서 개발할 계획이며, Sony는 자사의 컨수머 제품들에 Microsoft의 AI 플랫폼을 활용하게 될 예정입니다.



Sony의 CEO인 Kenichiro Yoshida는 파트너십에 대해 "클라우드 솔루션을 위한 공동 개발이 인터렉티브 콘텐츠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Microsoft의 CEO인 Satya Nadell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ony가 Azure와 Azure AI의 역량을 토대로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OA's Comments



Sony와 Microsoft는 Microsoft가 2001년 Xbox을 처음 출시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20여 년 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때문에 양사간의 파트너십 체결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많은 수의 외신들은 Google이 신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Stadia를 출시한 것이 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게이밍은 최근 게이밍 영역에서 가장 주목되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로, 특히 클라우드 자이언트들이 해당 영역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icrosoft의 경우 올해 안에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xCloud를 공개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분야 1인자인 AWS 역시 유사한 형태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아데일리에서도 지난달 인사이트 칼럼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트렌드에 대해 짚어드린 바 있었습니다.



Sony 역시 이미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게이밍 서비스인 PlayStation Now을 제공하고 있으나, PlayStation 스토어의 낮은 다운로드 속도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전력을 감안하면, 레이턴시 문제 없이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확대 위해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의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춘 퍼블릭 클라우드계의 2인자인 Azure는 이 점에서 최적의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데요. 클라우드 게이밍 Google 역시 Stadia의 기술적인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Google Cloud의 데이터센터 리전을 활용함으로써 레이턴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한 바 있습니다. Azu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ony는 인프라단에서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자사 플랫폼 자체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Microsoft 입장에서는 대형 고객인 Sony를 Azure의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AWS와의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ony는 글로벌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서 36%의 점유율을 가진 PlayStation Now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PlayStation Vue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이들 서비스 모두 Azur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게 될 예정입니다.



IHS Markit의 애널리스트인 Piers Harding-Rolls는 이번 파트너십이 게이밍 사업자들에게 end-to-end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Microsoft의 야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Venture Beat과의 인터뷰를 통해 "Xbox와 향후 선보이게 될 xCloud는 게임 산업 벨류 체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Microsoft의 야심의 일부분에 불과"하며, Microsoft가 "Azure와 클라우드 기반 툴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인프라, 백엔드 서비스, 서비스 딜리버리 등의 영역에서 (게임 업계의) 서드파티 사업자들과의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출처: Tech Crunch, Engadget, BBC, The Verge



이미지 출처: Microsoft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