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푸드 딜리버리 스타트업 Deliveroo에 대한 5억 5,700만 달러 투자 라운드에 참여

Amazon이 유럽의 푸드 딜리버리 스타트업 Deliveroo에 대한 5억 7,500만 달러 규모 Series G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였습니다. 그 외 투자자로는 T Rowe Price, Fidelity Management and Research Company, Greenoaks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현재까지 Deliveroo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5억 달러이며, 2017년 투자 유치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20억 달러입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Deliveroo는 Uber Eats와 유사한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으로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과 태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14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eliveroo는 현재 이들 국가에서 총 80,000 곳의 레스토랑과 협업하고 있으며, 2,500명의 직원과 60,000명의 배달원을 거느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eliveroo는 새로운 투자금을 클라우드 키친 등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에는 파트너 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 없이 delivery-only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리공간,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배달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Deliveroo Editions 플랫폼을 런칭하였는데, 해당 플랫폼의 경우 Deliveroo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지역에서 어떤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로아데일리에서도 Deliveroo가 파리에 첫 공유 키친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Uber Eats 역시 유사한 방식의 데이터 기반 버추얼 레스토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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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도에서 Deliveroo에 투자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Amazon이 이미 유럽 지역에서 Uber Eats와 유사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는 만큼, Amazon이 이번 투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Uber Eats와의 경쟁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Financial Times는 지난해 Uber 역시 유럽 지역 최대 경쟁자인 Deliveroo를 인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나,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인수가 무산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었습니다.

Amazon의 경우 2015년에 자체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인 Amazon Restaurants를 미국에서 런칭한 뒤, 이듬해 이를 영국 지역으로 확대하였으나, 지난해 11월 Uber Eats와 Deliveroo, Just Eat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국 지역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번 투자는 Amazon이 기존 서비스들과 경쟁하는 대신 이들 서비스들 중 하나에 투자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Sky News의 경우 Amazon이 이미 Deliveroo를 인수하기 위해 두 차례 시도하였다가 실패하였으며, 이 때문에 차선책으로 투자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한편,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Uber Eats의 경우 Uber 비즈니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enture Beat는 지난해 3분기 Uber 전체 매출 중 17%가 Uber Eats에서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주요 식음료 체인들도 이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로, McDonald는 지난해 7월 최근 2년 사이 Uber Eats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12,000개 매장으로 6배 확대했다고 발표하였으며, Starbucks 역시 올해 1월 마이에미에서 파일럿 형태로 제공해 오던 Uber Eats 딜리버리를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LA, 워싱턴 DC, 뉴욕 등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Venture Beat, Tech Crunch

이미지 출처: Delive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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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Deliveroo는 Uber Eats와 유사한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으로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과 태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14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eliveroo는 현재 이들 국가에서 총 80,000 곳의 레스토랑과 협업하고 있으며, 2,500명의 직원과 60,000명의 배달원을 거느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Deliveroo는 새로운 투자금을 클라우드 키친 등 신규 서비스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에는 파트너 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 없이 delivery-only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리공간, 마케팅 지원, 소프트웨어, 배달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Deliveroo Editions 플랫폼을 런칭하였는데, 해당 플랫폼의 경우 Deliveroo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지역에서 어떤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로아데일리에서도 Deliveroo가 파리에 첫 공유 키친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Uber Eats 역시 유사한 방식의 데이터 기반 버추얼 레스토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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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의 경우 2015년에 자체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인 Amazon Restaurants를 미국에서 런칭한 뒤, 이듬해 이를 영국 지역으로 확대하였으나, 지난해 11월 Uber Eats와 Deliveroo, Just Eat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국 지역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번 투자는 Amazon이 기존 서비스들과 경쟁하는 대신 이들 서비스들 중 하나에 투자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Sky News의 경우 Amazon이 이미 Deliveroo를 인수하기 위해 두 차례 시도하였다가 실패하였으며, 이 때문에 차선책으로 투자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한편,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최근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Uber Eats의 경우 Uber 비즈니스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enture Beat는 지난해 3분기 Uber 전체 매출 중 17%가 Uber Eats에서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주요 식음료 체인들도 이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로, McDonald는 지난해 7월 최근 2년 사이 Uber Eats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12,000개 매장으로 6배 확대했다고 발표하였으며, Starbucks 역시 올해 1월 마이에미에서 파일럿 형태로 제공해 오던 Uber Eats 딜리버리를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LA, 워싱턴 DC, 뉴욕 등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출처: Venture Beat, Tech Crunch

이미지 출처: Delive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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