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Pal의 탈퇴로 좌초 위기 처한 Facebook 암호화폐 프로젝트 Libra

PayPal이 Libra Association에서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Facebook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Libra에 먹구름이 더욱 짙게 드리워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의 외신들은 PayPal을 시작으로 Visa, Mastercard 등 다른 주요 회원들도 줄줄이 탈퇴 행렬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보내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Facebook의 Libra가 무엇이고 왜 이토록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Facebook의 pivot-to-privacy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던 블록체인



출처: Facebook


Libra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올해 6월의 일이지만, 그 이전부터 Facebook이 암호화폐를 출시할 것이라는 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BBC의 경우 지난해 12월 Facebook이 Project Libra라는 이름 하에 은행 계좌 없이도 안전하게 결제 및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암호화폐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Project Libra를 통해 여러 통화를 암호화폐로 환전하여 송금할 수 있도록 은행 및 브로커들과 협력할 계획이며, 자사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몇몇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논의 중이이라고 전한 바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측으로만 존재하던 Libra는 올해 6월 Facebook이 Libra의 백서와 디지털 월렛 Calibra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Facebook은 Libra를 “글로벌 화폐 및 금융 인프라”라고 소개하면서 2020년 상반기에 Libra 2020 런칭할 예정이며, 그 전에 테스트넷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회사 Calibra를 설립하여 Libra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는데, 2020년 첫 번째 서비스로서 Messenger, WhatsApp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과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ibra를 위한 디지털 월렛 Calibra



출처: Calibra


당시 Facebook은 전세계 인구 중 17억 명 가량이 전통적인 은행계좌가 없으나, 이 중 10억 명은 모바일 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Libra의 주요 목표가 은행계좌가 없는 Unbanked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이 외에도 기존 은행 체계에서는 선진국으로 송금하는 경우보다 신흥국으로 송금하는 경우의 수수료가 훨씬 더 높다는 점을 들어 매년 이민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2,500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등, Libra가 제공하게 될 사회적 가치를 어필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Libra에 대한 여론은 백서 공개 시점부터 다소 싸늘한 편이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역시 과연 투명하지 못한 개인정보 취급 관행으로인해 이미 수 차례 스캔들을 일으킨 Facebook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Facebook도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Libra 백서 공개 당시부터 Libra의 데이터 중 어떤 것도 Facebook으로 추출되지 않을 것이며 Libra를 사용하기 위해 Facebook이나 WhatsApp을 입력할 필요도 없다고 밝히는 등, Libra가 Facebook과 분리되어 운영된다는 점을 적극 강조하였습니다.



Libra Association의 존재가 부각되었던 것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였습니다. 당시 Facebook은 Libra의 관리를 Facebook이 아닌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비영리기관 Libra Association에서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는데,. Facebook은 Libra Association의 참여자 중 하나로 다른 참여자들과 동일하게 위원회에서 1표의 투표권만을 행사할 뿐이기 때문에 Facebook을 믿지 않아도 Libra는 신뢰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당시 Facebook이 Libra Association 멤버로 발표한 기업은 Ebay, Spotify, Uber, Lyft 같은 테크 기업과, Andreessen Horowitz, Thrive Capital, Visa, Mastercard 같은 금융 기업 등 총 28개로, PayPal 역시 그 중 하나였습니다.


Libra Association의 구성원



출처: Libra Association


당시 이들 중 금융 기관들의 참여는 Facebook의 결제 관련 움직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예를 들어 오래 전부터 사용자수 24억 명에 달하는 Facebook이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를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대체할 것을 우려해온 것으로 알려진 Mastercard 같은 신용카드 업체들의 경우, Libra Association에 참여함으로써 Facebook의 관련 동향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암호화폐로부터 발생할 결제 관련 데이터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bay, Spotify, Uber, Lyft 등의 참여 역시 자사 고객들, 특히 Unbanked 고객들에게 새로운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백서 공개 이후 Facebook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면서 상황은 당초 예상보다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Facebook의 본사가 있는 미국의 경우, Libra와 관련하여 세 차례의 청문회를 진행하였는데, 세 청문회 모두에서 Facebook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가장 강도높게 페이스북을 비판한 민주당 Sherrod Brown 상원의원의 경우 “스캔들을 거듭해온 Facebook은 더 이상 우리의 신뢰를 받을 가치가 없다”면서 “사용자들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실험해 볼 기회를 (Facebook에) 주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주장했으며, 공화당 상원의원인 Martha McSally 마저도 페이스북에 대해 “당신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내부를 정리하라고 했더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왔다”고 입을 모아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Libra 청문회 당시 주요 질의응답 내용



출처: 로아데일리 인사이트 칼럼(페이스북 스캔들 이후 1년, 실리콘 밸리에 겨울이 오고 있다)


미국에서의 비판이 주로 Facebook의 데이터 취급 방식과 프라이버시 측면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유럽 당국에서는 일종의 초국가적 화폐로 기능하려는 Libra의 목적 자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기업이 자체 화폐를 발행한다면 기존의 중앙은행 중심 화폐 체계 자체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 지난달 Facebook의 암호화폐 발행이 "(유럽) 국가들의 통화 자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유럽 지역에서 Libra의 운영을 금지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The 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최근 EU 역시 Facebook 측에 금융 안전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돈세탁이나 테러 자금 유통 경로로의 악용 등 Libra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Facebook의 암호화폐 계획이 전세계적인 비판에 부딪히면서 WSJ는 이달 초 Visa, Mastercard, PayPal 등 Libra에 참여하게 될 경우 직면하게 될 당국의 강도높은 조사를 피하기 위해 Libra Association 참여를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 PayPal이 실제 4일 탈퇴를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이제는 Visa, Mastercard 등 다른 멤버들의 탈퇴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Facebook이 백서 공개 당시 2020년까지 Libra Association 멤버의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비해, 그 이후 신규 멤버를 한 곳도 모집하지 못했다는 점과 이들 멤버가 Libra Association 참여 조건으로 약속했던 각 10억 달러씩의 투자 역시 아직까지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 역시 다른 멤버들의 탈퇴가 연이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Libra Association 측은 이와 관련해 일단 "다른 멤버들과 관련해 공유해야 할 만한 소식은 없다"고 밝힌 상태이지만, 많은 수의 외신들은 PayPal이 탈퇴를 결정한 것은 "뭔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라는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소속 Sylvia Garcia 의원의 말에 동조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ibra Association 이달 첫 회담을 가지고 이사회 임원을 선임할 예정으로, Libra의 행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참조 자료 출처: Cnet, CNBC, Venture Beat, WSJ, Tech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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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의 pivot-to-privacy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던 블록체인



출처: Facebook


Libra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올해 6월의 일이지만, 그 이전부터 Facebook이 암호화폐를 출시할 것이라는 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BBC의 경우 지난해 12월 Facebook이 Project Libra라는 이름 하에 은행 계좌 없이도 안전하게 결제 및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암호화폐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Project Libra를 통해 여러 통화를 암호화폐로 환전하여 송금할 수 있도록 은행 및 브로커들과 협력할 계획이며, 자사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몇몇 이커머스 사업자들과 논의 중이이라고 전한 바 있었습니다.



이렇게 추측으로만 존재하던 Libra는 올해 6월 Facebook이 Libra의 백서와 디지털 월렛 Calibra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Facebook은 Libra를 “글로벌 화폐 및 금융 인프라”라고 소개하면서 2020년 상반기에 Libra 2020 런칭할 예정이며, 그 전에 테스트넷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회사 Calibra를 설립하여 Libra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는데, 2020년 첫 번째 서비스로서 Messenger, WhatsApp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과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ibra를 위한 디지털 월렛 Calibra



출처: Calibra


당시 Facebook은 전세계 인구 중 17억 명 가량이 전통적인 은행계좌가 없으나, 이 중 10억 명은 모바일 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Libra의 주요 목표가 은행계좌가 없는 Unbanked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이 외에도 기존 은행 체계에서는 선진국으로 송금하는 경우보다 신흥국으로 송금하는 경우의 수수료가 훨씬 더 높다는 점을 들어 매년 이민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과정에서 2,500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등, Libra가 제공하게 될 사회적 가치를 어필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Libra에 대한 여론은 백서 공개 시점부터 다소 싸늘한 편이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역시 과연 투명하지 못한 개인정보 취급 관행으로인해 이미 수 차례 스캔들을 일으킨 Facebook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Facebook도 이러한 점을 의식한 듯 Libra 백서 공개 당시부터 Libra의 데이터 중 어떤 것도 Facebook으로 추출되지 않을 것이며 Libra를 사용하기 위해 Facebook이나 WhatsApp을 입력할 필요도 없다고 밝히는 등, Libra가 Facebook과 분리되어 운영된다는 점을 적극 강조하였습니다.



Libra Association의 존재가 부각되었던 것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였습니다. 당시 Facebook은 Libra의 관리를 Facebook이 아닌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비영리기관 Libra Association에서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는데,. Facebook은 Libra Association의 참여자 중 하나로 다른 참여자들과 동일하게 위원회에서 1표의 투표권만을 행사할 뿐이기 때문에 Facebook을 믿지 않아도 Libra는 신뢰할 수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당시 Facebook이 Libra Association 멤버로 발표한 기업은 Ebay, Spotify, Uber, Lyft 같은 테크 기업과, Andreessen Horowitz, Thrive Capital, Visa, Mastercard 같은 금융 기업 등 총 28개로, PayPal 역시 그 중 하나였습니다.


Libra Association의 구성원



출처: Libra Association


당시 이들 중 금융 기관들의 참여는 Facebook의 결제 관련 움직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예를 들어 오래 전부터 사용자수 24억 명에 달하는 Facebook이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를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대체할 것을 우려해온 것으로 알려진 Mastercard 같은 신용카드 업체들의 경우, Libra Association에 참여함으로써 Facebook의 관련 동향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암호화폐로부터 발생할 결제 관련 데이터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bay, Spotify, Uber, Lyft 등의 참여 역시 자사 고객들, 특히 Unbanked 고객들에게 새로운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백서 공개 이후 Facebook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면서 상황은 당초 예상보다도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Facebook의 본사가 있는 미국의 경우, Libra와 관련하여 세 차례의 청문회를 진행하였는데, 세 청문회 모두에서 Facebook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습니다. 상원 청문회에서 가장 강도높게 페이스북을 비판한 민주당 Sherrod Brown 상원의원의 경우 “스캔들을 거듭해온 Facebook은 더 이상 우리의 신뢰를 받을 가치가 없다”면서 “사용자들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실험해 볼 기회를 (Facebook에) 주는 것은 미친짓”이라고 주장했으며, 공화당 상원의원인 Martha McSally 마저도 페이스북에 대해 “당신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내부를 정리하라고 했더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왔다”고 입을 모아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Libra 청문회 당시 주요 질의응답 내용



출처: 로아데일리 인사이트 칼럼(페이스북 스캔들 이후 1년, 실리콘 밸리에 겨울이 오고 있다)


미국에서의 비판이 주로 Facebook의 데이터 취급 방식과 프라이버시 측면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유럽 당국에서는 일종의 초국가적 화폐로 기능하려는 Libra의 목적 자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기업이 자체 화폐를 발행한다면 기존의 중앙은행 중심 화폐 체계 자체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 지난달 Facebook의 암호화폐 발행이 "(유럽) 국가들의 통화 자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유럽 지역에서 Libra의 운영을 금지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The 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최근 EU 역시 Facebook 측에 금융 안전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돈세탁이나 테러 자금 유통 경로로의 악용 등 Libra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Facebook의 암호화폐 계획이 전세계적인 비판에 부딪히면서 WSJ는 이달 초 Visa, Mastercard, PayPal 등 Libra에 참여하게 될 경우 직면하게 될 당국의 강도높은 조사를 피하기 위해 Libra Association 참여를 재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중 PayPal이 실제 4일 탈퇴를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함에 따라 이제는 Visa, Mastercard 등 다른 멤버들의 탈퇴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Facebook이 백서 공개 당시 2020년까지 Libra Association 멤버의 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비해, 그 이후 신규 멤버를 한 곳도 모집하지 못했다는 점과 이들 멤버가 Libra Association 참여 조건으로 약속했던 각 10억 달러씩의 투자 역시 아직까지 이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 역시 다른 멤버들의 탈퇴가 연이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Libra Association 측은 이와 관련해 일단 "다른 멤버들과 관련해 공유해야 할 만한 소식은 없다"고 밝힌 상태이지만, 많은 수의 외신들은 PayPal이 탈퇴를 결정한 것은 "뭔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라는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소속 Sylvia Garcia 의원의 말에 동조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ibra Association 이달 첫 회담을 가지고 이사회 임원을 선임할 예정으로, Libra의 행방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참조 자료 출처: Cnet, CNBC, Venture Beat, WSJ, Tech 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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