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가구 업체인 IKEA가 미국의 테크 스타트업 Optoro의 소수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Optoro는 리테일러들이 효율적인 방식으로 반품(returns)을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업체입니다.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반품 물량의 증가는 리테일러에게 상당한 골칫거리인데요. 반품 처리에 따른 비용발생, 물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물론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IKEA 매장과 이커머스를 보유한 Ingka Group은 Optoro의 역물류(reverse logistics) 기술을 미국 내 물류센터, 매장, 고객센터 등에 적용할 것이며, 타 국가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독일에 이어 Ingka Group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으로,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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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
이미지 출처: Opto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