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rbnb의 2019년 적자가 큰 폭으로 증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SJ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의하면, 2019년 9월까지 첫 9개월 동안 Airbnb가 3억 2,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2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악화된 실적입니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3분기의 조차, 매출은 16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달러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나, 비용 증가로 인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의 3억 3,700만 달러 대비 크게 하락한 2억 6,600만 달러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자를 달성한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던 Airbnb가 이처럼 적자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2020년으로 예정된 Airbnb의 IPO에도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된 트렌드 분석 아티클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보기:
- Airbnb, 2020년 중에 IPO 추진할 계획(2019.9)
- Airbnb, 1분기 손실액 3억 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2019.10)
- [트렌드 분석 아티클] Airbnb의 IPO는 과연 제 2의 WeWork 사태로 이어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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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 분석 아티클] 불어나는 Airbnb 적자, Airbnb는 테크 IPO 시장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출처: WSJ
이미지 출처: Air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