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Starsky Robotics, 추가 자금 확보 실패로 폐업 선언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Starsky Robotics Inc.가 3월 19일, 추가 자금 확보를 실패함에 따라 폐업을 선언하였습니다.



2015년에 설립된 Starsky Robotics는 경쟁사들과는 다르게 자율주행 기술과 원격조종이 합쳐진 무인 트럭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었습니다. Starsky Robotics는 2016년 자율주행 기술개발 업계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배달에 성공 하였으며, 2018년에는 고속도로에서 첫 자율주행 트럭 주행을 마친 바 있습니다. 2018년 당시에 Starsky Robotics는 완전 자율주행 트럭을 최초로 선보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는데요. 트럭 내부에 운전자가 없는 대신 서행을 하거나 돌발상황을 마주하였을 때 원격으로 트럭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운전자들이 개입되는 방식으로 무인 주행을 구현하는 식이었습니다.



이처럼 Starsky Robotics는 유망한 기술을 선보였으나, 이미 포화된 자율주행 차량 스타트업 시장에서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CEO인 Stefan Seltz-Axmacher는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타이밍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Starsky Robotics가 제시한 방향성은 옳으나, AI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 했다는 점이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돌파구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사그라들었다는 주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년도 테크 IPO 상황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임에 따라 자율주행 업계가 1년 반 가량 침체된 점 역시 원인 중 하나로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Seltz-Axmacher가 자사가 어려움을 겪은 이유 중 하나로 현실의 자율주행 기술의 수준이 AI에 대한 대중적인 기대치(hype)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꼽았다는 사실입니다. 즉 자율주행 기술은 "C-3PO(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로봇 중 하나)에 비견될 수 있는 진짜 인공지능이 아니라 정교한 패턴 매칭 툴"에 불과하든 것인데요. 이는 일각에서 최근 인공지능이 낼 수 있는 성능에 대한 과대선전과 그에 수반되는 대중적인 실망감이 일명 'AI 겨울'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주장으로, 로아데일리에서도 트렌드 분석 아티클 '황금기 또는 겨울의 목전?, AI의 현 상황 진단'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한편, Starsky Robotics는 폐업하기 전 누적 2,03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년도 Series A 라운드에서 1,6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당시 투자자들로는 Shasta Ventures, Trucks Venture Capital, Fifty Years, Hemi Ventures, Unshackled Ventures 및 개인 투자자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Siliconangle



이미지 출처: Starsky Robotics



 

함께보면 좋은 기사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Starsky Robotics, 추가 자금 확보 실패로 폐업 선언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Starsky Robotics Inc.가 3월 19일, 추가 자금 확보를 실패함에 따라 폐업을 선언하였습니다.



2015년에 설립된 Starsky Robotics는 경쟁사들과는 다르게 자율주행 기술과 원격조종이 합쳐진 무인 트럭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었습니다. Starsky Robotics는 2016년 자율주행 기술개발 업계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배달에 성공 하였으며, 2018년에는 고속도로에서 첫 자율주행 트럭 주행을 마친 바 있습니다. 2018년 당시에 Starsky Robotics는 완전 자율주행 트럭을 최초로 선보인 기업으로 평가받았는데요. 트럭 내부에 운전자가 없는 대신 서행을 하거나 돌발상황을 마주하였을 때 원격으로 트럭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운전자들이 개입되는 방식으로 무인 주행을 구현하는 식이었습니다.



이처럼 Starsky Robotics는 유망한 기술을 선보였으나, 이미 포화된 자율주행 차량 스타트업 시장에서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CEO인 Stefan Seltz-Axmacher는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타이밍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Starsky Robotics가 제시한 방향성은 옳으나, AI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상황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 했다는 점이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돌파구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사그라들었다는 주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년도 테크 IPO 상황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임에 따라 자율주행 업계가 1년 반 가량 침체된 점 역시 원인 중 하나로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Seltz-Axmacher가 자사가 어려움을 겪은 이유 중 하나로 현실의 자율주행 기술의 수준이 AI에 대한 대중적인 기대치(hype)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꼽았다는 사실입니다. 즉 자율주행 기술은 "C-3PO(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안드로이드 로봇 중 하나)에 비견될 수 있는 진짜 인공지능이 아니라 정교한 패턴 매칭 툴"에 불과하든 것인데요. 이는 일각에서 최근 인공지능이 낼 수 있는 성능에 대한 과대선전과 그에 수반되는 대중적인 실망감이 일명 'AI 겨울'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주장으로, 로아데일리에서도 트렌드 분석 아티클 '황금기 또는 겨울의 목전?, AI의 현 상황 진단'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한편, Starsky Robotics는 폐업하기 전 누적 2,03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년도 Series A 라운드에서 1,6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당시 투자자들로는 Shasta Ventures, Trucks Venture Capital, Fifty Years, Hemi Ventures, Unshackled Ventures 및 개인 투자자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Siliconangle



이미지 출처: Starsky Robotics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