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 런칭 첫 날 다운로드 수 약 87,000건 기록



요약



  • AT&T의 14.99달러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가 런칭 첫 날 8만 7천 건 다운로드 기록하며 Disney+ 및 Quibi 보다도 저조한 성적 기록

  • HBO Now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거나, 기존 파트너사 셋톱박스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듯이 사용 가능한 경로가 여럿 존재하므로 전체가 집계된 것은 아닐 수 있으나, 이를 다 합해도 저조한 수준일 확률 있음

  • 시장의 큰 기대를 받으며 등장했던 Quibi 역시 저조한 시청 지표로 인해 광고주들이 지불 연기를 요청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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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스토어 데이터 분석 업체 Sensor Tower가 HBO Max가 런칭 첫 날 런칭 첫 날 Apple와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총 87,000 건 가량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Disney+가 런칭 첫 날 4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과는 대비되는 수치입니다. 최근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Quibi 역시 이보다는 세 배 이상 많은 300,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Sensor Tower는 HBO Max의 경우 기존의 HBO 단독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Now 앱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ensor Tower에 의하면 HBO Now의 경우 HBO Max 출시 이전 일 평균 약 16,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왔다고 합니다. AT&T 측은 이같은 수치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밝히면서도, 이를 대신할 만한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Warnar Media의 수장인 Jason Kilar는 HBO Max가 "배포 방식을 포함해서 여러 측면에서 유니크한 서비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T&T가 출시한 월 14.99 달러 가격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는 기존 HBO Now 가입자에게도 앱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그 외 AT&T의 유료방송 서비스를 통해 HBO 채널을 이용하고 있었거나, AT&T와 협력 계약을 체결한 Comcast, Hulu, Spectrum, Verizon Fios TV 외 다수 파트너 공급사들의 서비스를 통해  HBO 채널을 이용하고 있던 경우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셋톱박스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BO Max의 런칭 첫 날 다운로드 수가 생각보다 저조한 것은, 이처럼 모바일 앱 외에도 셋톱 등 다양한 방법으로 HBO Max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AT&T가 미국 내 최대 스트리밍 디바이스 및 플랫폼 사업자인 Roku, Amazon FireTV 등과의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현재 이들 스트리밍 디바이스에서도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과 HBO Max의 접근 경로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혼란스럽다는 비판이 꾸준히 있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외 다른 플랫폼에서의 다운로드 역시 생각보다 저조한 수준일 확률이 적지 않을 듯 보입니다.



한편,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스트리밍 사업자들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으나, 모두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된 Quibi의 경우, WSJ가 최근 Quibi의 광고주들이 Quibi의 저조한 시청지표를 문제삼으며 광고비 지불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한 상태라고 보도한 상태입니다. WSJ는 해당 기사에서 Quibi가 원래 서비스 런칭 첫 해에 7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여 런칭 3년 내로 이를 1,600만 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으나, 지난주를 기준으로 앱 설치 횟수 420만 건, 무료 트라이얼 가입자 150만 명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Quibi는 현재 90일 기간의 무료 트라이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그간 기대되어 온 HBO Max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리밍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 적절히 출시된 것으로 보임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서비스 이용 체계와 경로 등을 고려해 보면 이러한 결과가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로아데일리의 인사이트 컬럼 에서도 언급되었지만 HBO가 그 동안 유지해 온 다양한 레가시 시스템을 버리지 않을 경우 이러한 복잡성은 계속해서 AT&T의 발목을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리밍 시장의 리더인 Netflix 역시 기존의 레가시 사업이었던 DVD 대여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과감히 포기하는 디스럽트한 전략을 선택했기에 현재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을 다시 곱씹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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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 Bloomberg, WSJ



이미지 출처: 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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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Sensor Tower는 HBO Max의 경우 기존의 HBO 단독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Now 앱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ensor Tower에 의하면 HBO Now의 경우 HBO Max 출시 이전 일 평균 약 16,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왔다고 합니다. AT&T 측은 이같은 수치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밝히면서도, 이를 대신할 만한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Warnar Media의 수장인 Jason Kilar는 HBO Max가 "배포 방식을 포함해서 여러 측면에서 유니크한 서비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T&T가 출시한 월 14.99 달러 가격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Max는 기존 HBO Now 가입자에게도 앱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그 외 AT&T의 유료방송 서비스를 통해 HBO 채널을 이용하고 있었거나, AT&T와 협력 계약을 체결한 Comcast, Hulu, Spectrum, Verizon Fios TV 외 다수 파트너 공급사들의 서비스를 통해  HBO 채널을 이용하고 있던 경우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셋톱박스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BO Max의 런칭 첫 날 다운로드 수가 생각보다 저조한 것은, 이처럼 모바일 앱 외에도 셋톱 등 다양한 방법으로 HBO Max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AT&T가 미국 내 최대 스트리밍 디바이스 및 플랫폼 사업자인 Roku, Amazon FireTV 등과의 협상에 실패함에 따라 현재 이들 스트리밍 디바이스에서도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과 HBO Max의 접근 경로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혼란스럽다는 비판이 꾸준히 있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외 다른 플랫폼에서의 다운로드 역시 생각보다 저조한 수준일 확률이 적지 않을 듯 보입니다.



한편,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스트리밍 사업자들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으나, 모두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앞서 언급된 Quibi의 경우, WSJ가 최근 Quibi의 광고주들이 Quibi의 저조한 시청지표를 문제삼으며 광고비 지불을 연기해줄 것을 요구한 상태라고 보도한 상태입니다. WSJ는 해당 기사에서 Quibi가 원래 서비스 런칭 첫 해에 7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여 런칭 3년 내로 이를 1,600만 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으나, 지난주를 기준으로 앱 설치 횟수 420만 건, 무료 트라이얼 가입자 150만 명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Quibi는 현재 90일 기간의 무료 트라이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그간 기대되어 온 HBO Max가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리밍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점에 적절히 출시된 것으로 보임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서비스 이용 체계와 경로 등을 고려해 보면 이러한 결과가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로아데일리의 인사이트 컬럼 에서도 언급되었지만 HBO가 그 동안 유지해 온 다양한 레가시 시스템을 버리지 않을 경우 이러한 복잡성은 계속해서 AT&T의 발목을 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리밍 시장의 리더인 Netflix 역시 기존의 레가시 사업이었던 DVD 대여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과감히 포기하는 디스럽트한 전략을 선택했기에 현재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을 다시 곱씹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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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 Bloomberg, WSJ



이미지 출처: 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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