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bhub, Just Eat Takeaway.com과 인수합병 발표



요약

  • Grubhub와 Just Eat Takeaway.com이 합병 소식을 발표함

  • Grubhub는 지난달부터 Uber와 인수를 논의해왔으나, 반독점 논란 및 위약금 문제로 무산되었음

  • 양사의 인수합병으로 미국 푸드 딜리버리 경쟁이 더욱 가열됨에 따라 추가적인 consolidation이 발생할 가능성에도 주목이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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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Grubhub가 Uber와 인수 논의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다른 유럽 기반의 푸드 딜리버리 업체가 Grubhub와의 합병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Grubhub가 네덜란드 기반의 Just Eat Takeaway.com과 합병을 공식 발표하며 이러한 소식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소식이 발표된 후, Grubhub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종가보다 6.2%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되었으며, 장중 최대 9%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Just Eat의 주가는 10.79% 하락하였습니다. Uber의 주가 역시 4.81% 하락하였으며, 장외거래에서 1.38% 더 하락하였습니다.

이번 인수는 전액 주식교환형태로 Just Eat Takeaway는 Grubhub의 주식 한 주당 자사주 0.67 주의 가치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가격으로 환산하면 주당 75.15 달러로, Grubhub의 종가 기준 주가인 59.05 달러에서 27% 프리미엄을 인정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Grubhub는 73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CNBC는 인수 논의 당시 Uber가 Grubhub의 주식 한 주를 1.925 주와 교환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환산하면 주당 약 70 달러로 Just Eat Takeaway가 제시한 가격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New York Times는 Uber와 Grubhub의 인수 건이 성사되었다면 미국 푸드 딜리버리 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보유하는내 가장 큰 푸드 딜리버리 업체가 되었을 것이며, 이 때문에 반독점 규제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Grubhub가 유럽 사업자인 Just Eat Takeaway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CNBC 역시 이달 초 양사가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반독점 규제로 인해 인수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문에 양사 간의 인수가 무산되었을 때 발생하는 위약금(breakup fee)을 둘러싸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Grubhub와 Just Eat 양사는 인수합병이 2021년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수합병 이후 Grubhub의 CEO Matt Maloney가 합병기업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게 될 예정입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현재 푸드 딜리버리 시장은 경쟁 심화와 낮은 마진율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consolidation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Just Eat Takeaway.com 역시 올해 1월 유럽 내 경쟁사인 Just Eat과 Takeaway.com 간의 111억 달러 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만들어진 업체이며, DoorDash는 지난해 8월 Square로부터 라이벌 업체인 Caviar를 인수하기도 하였습니다.

Grubhub가 Uber가 아닌 Just Eat Takeaway.com을 선택함에 따라, "UberEats가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든 지역에서 1위나 2위 사업자가 되지 못하면 해당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던 Uber는 더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여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Uber Eats는 2위 Grubhub와 격차가 큰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DoorDash)

Grubhub와 Uber의 합병으로 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미국 푸드 딜리버리 시장은 Grubhub가 Just Eat Takeaway.com를 등에 업게 되면서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한 투자 시장 위축에 경쟁 심화로 인한 마진율 압박이 겹쳐지면서, 향후 자금난에 부딪힌 푸드 딜리버리 사업자들 사이에서 더 많은 consolidation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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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Times, US News, CNBC

이미지 출처: Grub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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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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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ubhub는 지난달부터 Uber와 인수를 논의해왔으나, 반독점 논란 및 위약금 문제로 무산되었음

  • 양사의 인수합병으로 미국 푸드 딜리버리 경쟁이 더욱 가열됨에 따라 추가적인 consolidation이 발생할 가능성에도 주목이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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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Grubhub가 Uber와 인수 논의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 다른 유럽 기반의 푸드 딜리버리 업체가 Grubhub와의 합병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Grubhub가 네덜란드 기반의 Just Eat Takeaway.com과 합병을 공식 발표하며 이러한 소식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소식이 발표된 후, Grubhub의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종가보다 6.2%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되었으며, 장중 최대 9%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Just Eat의 주가는 10.79% 하락하였습니다. Uber의 주가 역시 4.81% 하락하였으며, 장외거래에서 1.38% 더 하락하였습니다.

이번 인수는 전액 주식교환형태로 Just Eat Takeaway는 Grubhub의 주식 한 주당 자사주 0.67 주의 가치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가격으로 환산하면 주당 75.15 달러로, Grubhub의 종가 기준 주가인 59.05 달러에서 27% 프리미엄을 인정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Grubhub는 73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CNBC는 인수 논의 당시 Uber가 Grubhub의 주식 한 주를 1.925 주와 교환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는 환산하면 주당 약 70 달러로 Just Eat Takeaway가 제시한 가격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New York Times는 Uber와 Grubhub의 인수 건이 성사되었다면 미국 푸드 딜리버리 시장에서 55%의 점유율을 보유하는내 가장 큰 푸드 딜리버리 업체가 되었을 것이며, 이 때문에 반독점 규제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Grubhub가 유럽 사업자인 Just Eat Takeaway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CNBC 역시 이달 초 양사가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반독점 규제로 인해 인수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때문에 양사 간의 인수가 무산되었을 때 발생하는 위약금(breakup fee)을 둘러싸고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Grubhub와 Just Eat 양사는 인수합병이 2021년 1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수합병 이후 Grubhub의 CEO Matt Maloney가 합병기업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게 될 예정입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현재 푸드 딜리버리 시장은 경쟁 심화와 낮은 마진율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consolidation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Just Eat Takeaway.com 역시 올해 1월 유럽 내 경쟁사인 Just Eat과 Takeaway.com 간의 111억 달러 규모 인수합병을 통해 만들어진 업체이며, DoorDash는 지난해 8월 Square로부터 라이벌 업체인 Caviar를 인수하기도 하였습니다.

Grubhub가 Uber가 아닌 Just Eat Takeaway.com을 선택함에 따라, "UberEats가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든 지역에서 1위나 2위 사업자가 되지 못하면 해당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던 Uber는 더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점유율을 높여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Uber Eats는 2위 Grubhub와 격차가 큰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위는 DoorDash)

Grubhub와 Uber의 합병으로 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미국 푸드 딜리버리 시장은 Grubhub가 Just Eat Takeaway.com를 등에 업게 되면서 오히려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한 투자 시장 위축에 경쟁 심화로 인한 마진율 압박이 겹쳐지면서, 향후 자금난에 부딪힌 푸드 딜리버리 사업자들 사이에서 더 많은 consolidation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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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Times, US News, CNBC

이미지 출처: Grub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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