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 Postmates 인수(26억 5,000만 달러)



요약

  • Uber, Postmates를 2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

  • Postmates의 앱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앱 내에서 Uber Eats의 상품도 이용할 수 있는 형태

  • 인수합병 이후에도 Doordash에 비해 미국 내 점유율이 떨어진다는 점은 우려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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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Grubhub와 인수합병에 실패한 Uber가 Postmates에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Uber가 예상가격과 거의 유사한 26억 5,000만 달러에 Postmates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인수 이후에도 Postmates의 기존 앱 서비스는 그대로 운영이 되고, 앱 내에서 Uber Eats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인수 소식을 발표하면서 Uber는 Postmates와의 플랫폼의 결합이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기회를, 드라이버에게는 더 많은 수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Uber는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1분기에 엄청난 타격을 받아, 이번의 인수를 통해 배달 영역을 중심으로 자사 비즈니스가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올해 승차공유 수요가 크게 저하되면서 Rides 영역은 전년동기대비 80%나 위축되었고,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 코로나 확산이 잦아들지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Rides 부분에 기대를 갖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록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도 마진율이 낮지만, Uber Eats의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고 앞으로도 레스토랑의 운영이 주문과 배달의 방식으로 변화해 수익 전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The Verge 측은 최근 Uber Eats의 수요가 급증했고, 이윤이 적은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Uber 가 수익성 강화에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우려스럽다는 입장인데요. 시장 규제와 강력한 타 경쟁사들을 주요 문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GrubhubDoorDash도 각각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는데, Uber는 이번에 인수를 진행해도 시장점유율이 업계 1위인 DoorDash에는 못 미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시장 리서치 업체인 Edison Trends에 따르면, DoorDash는 6월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거래의 45%의 점유량을 기록했고, Uber는 인수를 통해 점유율을 29%에서 37%로 확대하여 2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지난달 초 Uber는 GrubHub와의 인수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네덜란드 기반의 Just Eat Takeaway.com에 선수를 빼앗긴 바 있습니다. “UberEats가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든 지역에서 1위나 2위 사업자가 되지 못하면 해당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Uber는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으로, 차선책으로써 Postmates 인수를 선택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은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요. GrubHub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딜리버리 사업자인 Just Eat Takeaway.com의 지원을 등에 업게 되었으며, 1위 사업자인 DoorDash는 해당 업계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에도 160억 달러라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최근까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Uber는 이달 6일 2분기 UberEats 주문량이 전년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메인 비즈니스인 승차공유가 크게 타격을 입은데다, 그나마 기대할 만한 Uber Eats조차도 GrubHub, DoorDash 등 더 큰 규모의 경쟁자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던 Uber가 Postmates 인수를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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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Verge, WSJ

이미지 출처: 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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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합병 이후에도 Doordash에 비해 미국 내 점유율이 떨어진다는 점은 우려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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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Grubhub와 인수합병에 실패한 Uber가 Postmates에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Uber가 예상가격과 거의 유사한 26억 5,000만 달러에 Postmates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인수 이후에도 Postmates의 기존 앱 서비스는 그대로 운영이 되고, 앱 내에서 Uber Eats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인수 소식을 발표하면서 Uber는 Postmates와의 플랫폼의 결합이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기회를, 드라이버에게는 더 많은 수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Uber는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1분기에 엄청난 타격을 받아, 이번의 인수를 통해 배달 영역을 중심으로 자사 비즈니스가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올해 승차공유 수요가 크게 저하되면서 Rides 영역은 전년동기대비 80%나 위축되었고,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 코로나 확산이 잦아들지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Rides 부분에 기대를 갖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록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도 마진율이 낮지만, Uber Eats의 예약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고 앞으로도 레스토랑의 운영이 주문과 배달의 방식으로 변화해 수익 전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The Verge 측은 최근 Uber Eats의 수요가 급증했고, 이윤이 적은 시장에서 철수하는 등 Uber 가 수익성 강화에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우려스럽다는 입장인데요. 시장 규제와 강력한 타 경쟁사들을 주요 문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GrubhubDoorDash도 각각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는데, Uber는 이번에 인수를 진행해도 시장점유율이 업계 1위인 DoorDash에는 못 미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시장 리서치 업체인 Edison Trends에 따르면, DoorDash는 6월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거래의 45%의 점유량을 기록했고, Uber는 인수를 통해 점유율을 29%에서 37%로 확대하여 2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지난달 초 Uber는 GrubHub와의 인수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네덜란드 기반의 Just Eat Takeaway.com에 선수를 빼앗긴 바 있습니다. “UberEats가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모든 지역에서 1위나 2위 사업자가 되지 못하면 해당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Uber는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으로, 차선책으로써 Postmates 인수를 선택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은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요. GrubHub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딜리버리 사업자인 Just Eat Takeaway.com의 지원을 등에 업게 되었으며, 1위 사업자인 DoorDash는 해당 업계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위축에도 160억 달러라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최근까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Uber는 이달 6일 2분기 UberEats 주문량이 전년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메인 비즈니스인 승차공유가 크게 타격을 입은데다, 그나마 기대할 만한 Uber Eats조차도 GrubHub, DoorDash 등 더 큰 규모의 경쟁자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던 Uber가 Postmates 인수를 통해 돌파구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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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Verge, WSJ

이미지 출처: 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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