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Seven & i Holdings, 미국 내 3위 편의점 브랜드 Speedway 인수(210억 달러)



요약

  • 세계 최대 편의점 프랜차이저 Seven & i Holdings, 미국 정유회사 'Marathon Petroleum'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Speedway'를 210억 달러에 인수

  • 이번 인수는 미국 내 편의점 1위 사업자가 3위 사업자를 인수하는 것으로, 2위 사업자인 Couche-Tard에 대한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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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leven을 운영하는, 일본의 리테일 자이언트 Seven & i Holdings가 미국 정유회사 'Marathon Petroleum'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Speedway'를 21억 달러에 인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올해 초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전세계에서 진행된 인수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편의점 체인인 7-Eleven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Seven & i는 자국(일본) 내 편의점 시장이 포화되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을 자사 성장의 중심 축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미국 내 약 4,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Speedway는, 약 9,000개의 '7-Eleven' 매장을 운영하는 Seven & i와, 8,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캐나다 Alimentation Couche-Tard의 'Circle K stores'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편의점 체인 브랜드 입니다. 즉 이번 Speedway 인수를 통해서 Seven & i는 미국 내 2위 사업자인 Couche-Tard에 대한 기존의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편의점이 주로 도심과 고밀도 주거 지역에 분포해 있는 일본과 달리, 주유소가 있는 편의점이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편의점 형태라는 것을 감안할때, 이커머스 확산에 따라 편의점이 배송에 있어서 '라스트 마일' 허브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수의 중요성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Seven & i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불황으로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많은 아울렛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 백화점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 했으며, 미국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또한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Speedway 인수 소식 발표 이후 Seven & i 주가는 8% 하락하며 2013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Speedway가 지금까지 주유소와 편의점의 결합된 형태로서의 이점을 누려왔지만,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Speedway를 인수한 Seven & i가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 비즈니스에도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7-Eleven은 지난 2018년 말경, 미국 댈러스 지역 14개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스캔하여 캐셔를 거치지 않고도 상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Scan and Pay 파일럿 프로그램을 런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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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ikkei,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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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인수는 미국 내 편의점 1위 사업자가 3위 사업자를 인수하는 것으로, 2위 사업자인 Couche-Tard에 대한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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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leven을 운영하는, 일본의 리테일 자이언트 Seven & i Holdings가 미국 정유회사 'Marathon Petroleum'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Speedway'를 21억 달러에 인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올해 초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전세계에서 진행된 인수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편의점 체인인 7-Eleven 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Seven & i는 자국(일본) 내 편의점 시장이 포화되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을 자사 성장의 중심 축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미국 내 약 4,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Speedway는, 약 9,000개의 '7-Eleven' 매장을 운영하는 Seven & i와, 8,0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캐나다 Alimentation Couche-Tard의 'Circle K stores'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편의점 체인 브랜드 입니다. 즉 이번 Speedway 인수를 통해서 Seven & i는 미국 내 2위 사업자인 Couche-Tard에 대한 기존의 경쟁우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편의점이 주로 도심과 고밀도 주거 지역에 분포해 있는 일본과 달리, 주유소가 있는 편의점이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편의점 형태라는 것을 감안할때, 이커머스 확산에 따라 편의점이 배송에 있어서 '라스트 마일' 허브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수의 중요성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Seven & i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불황으로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많은 아울렛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 백화점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 했으며, 미국내 편의점 사업부의 수익성 또한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Speedway 인수 소식 발표 이후 Seven & i 주가는 8% 하락하며 2013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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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way가 지금까지 주유소와 편의점의 결합된 형태로서의 이점을 누려왔지만,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Speedway를 인수한 Seven & i가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 비즈니스에도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7-Eleven은 지난 2018년 말경, 미국 댈러스 지역 14개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스캔하여 캐셔를 거치지 않고도 상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Scan and Pay 파일럿 프로그램을 런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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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ikkei,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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