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TikTok 인수를 위한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



요약

  • Twitter, TikTok 미국 사업부 인수관련 논의의 초기 단계

  • 하지만, 인수금액을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전히 Microsoft가 인수할 가능성이 커

  • Twitter, 매출 급감으로 순손실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숏폼 트렌드에도 뒤쳐진 모습


 

상세보기

트럼프 대통령이 TikTok의 미국 사업부를 9월 15일 내로 매각하라고 명령을 내리자, 이번 달 2일 Microsoft가 인수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WSJ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며 Twitter가 TikTok의 미국 사업부와의 결합하기 위한 논의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witter가 실제로 인수를 추진할 지는 미지수이며, TikTok, ByteDance, Twitter 모두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부했습니다.

TikTok 미국 사업부의 가치만으로도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되는만큼, Twitter가 Microsoft를 이기고 인수를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Microsoft의 시가총액은 1조 6,000억 달러이고, 1,360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Twitter의 시가총액은 300억 달러(230억 파운드)이고, 78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Twitter는 흑자를 꾸준히 유지해왔으나, 최근에는 12억 3,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점에서도 인수는 무리가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결국, Twitter가 TikTok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불가피한 것인데요. University of Michigan의 교수 Erik Gordon는 Reuter와의 인터뷰를 통해 Twitter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차입 여력도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게다가 인수를 위한 투자사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조건도 까다로울 것인데, 주주들은 기존 비즈니스에 집중하기를 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Twitter의 주주이자 대형투자회사인 Silver Lake은 자금조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witter는 자사의 비즈니스 규모가 Microsoft나 다른 잠재적 입찰자들보다 훨씬 작다는 점에서 반독점법 규제와 관련한 우려가 적다는 것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WSJ은 거래가 성사된다면, Twitter의 재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Twitter는 2016년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인 Vine의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주요 투자사로부터 회사 내 이사회를 늘리고, 풀타임의 CEO를 고용하라는 등 변화의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Twitter는 올해 2분기에 일간활성자수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억 8,6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크게 상회했는데요. 반면 예상했던 바와 같이 광고 매출이 급감하면서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9% 하락하여 6억 8,300만 달러에 그치고, 코로나 19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순손실이 가파르게 증가하여 1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광고 매출에만 의존하던 수익구조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Twitter에도 TikTok의 영상처럼 짧은 비디오를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유저들은 주로 짧은 메세지나 이미지를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Facebook이 TikTok카피캣 Reels를 만들고 Instagram에 통합했듯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숏폼 비디오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것과 달리, Twitter는 Vine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해 결국 운영을 중단하는 등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TikTok의 인수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써 재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Microsoft라는 강력한 경쟁 입찰사, 자금의 부족 등의 문제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함께보기

 

출처 : WSJ, Reuter

이미지 출처 : Twitter

 

함께보면 좋은 기사

Twitter, TikTok 인수를 위한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



요약

  • Twitter, TikTok 미국 사업부 인수관련 논의의 초기 단계

  • 하지만, 인수금액을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전히 Microsoft가 인수할 가능성이 커

  • Twitter, 매출 급감으로 순손실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숏폼 트렌드에도 뒤쳐진 모습


 

상세보기

트럼프 대통령이 TikTok의 미국 사업부를 9월 15일 내로 매각하라고 명령을 내리자, 이번 달 2일 Microsoft가 인수 논의를 재개한다고 밝혔는데요. WSJ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며 Twitter가 TikTok의 미국 사업부와의 결합하기 위한 논의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witter가 실제로 인수를 추진할 지는 미지수이며, TikTok, ByteDance, Twitter 모두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은 거부했습니다.

TikTok 미국 사업부의 가치만으로도 수백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되는만큼, Twitter가 Microsoft를 이기고 인수를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Microsoft의 시가총액은 1조 6,000억 달러이고, 1,360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Twitter의 시가총액은 300억 달러(230억 파운드)이고, 78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Twitter는 흑자를 꾸준히 유지해왔으나, 최근에는 12억 3,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점에서도 인수는 무리가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결국, Twitter가 TikTok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불가피한 것인데요. University of Michigan의 교수 Erik Gordon는 Reuter와의 인터뷰를 통해 Twitter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차입 여력도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게다가 인수를 위한 투자사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조건도 까다로울 것인데, 주주들은 기존 비즈니스에 집중하기를 원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Twitter의 주주이자 대형투자회사인 Silver Lake은 자금조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witter는 자사의 비즈니스 규모가 Microsoft나 다른 잠재적 입찰자들보다 훨씬 작다는 점에서 반독점법 규제와 관련한 우려가 적다는 것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WSJ은 거래가 성사된다면, Twitter의 재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Twitter는 2016년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인 Vine의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주요 투자사로부터 회사 내 이사회를 늘리고, 풀타임의 CEO를 고용하라는 등 변화의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로아의 인사이트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Twitter는 올해 2분기에 일간활성자수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억 8,6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를 크게 상회했는데요. 반면 예상했던 바와 같이 광고 매출이 급감하면서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9% 하락하여 6억 8,300만 달러에 그치고, 코로나 19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순손실이 가파르게 증가하여 1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광고 매출에만 의존하던 수익구조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Twitter에도 TikTok의 영상처럼 짧은 비디오를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유저들은 주로 짧은 메세지나 이미지를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Facebook이 TikTok카피캣 Reels를 만들고 Instagram에 통합했듯 다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숏폼 비디오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것과 달리, Twitter는 Vine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지 못해 결국 운영을 중단하는 등 트렌드를 역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TikTok의 인수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써 재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Microsoft라는 강력한 경쟁 입찰사, 자금의 부족 등의 문제로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함께보기

 

출처 : WSJ, Reuter

이미지 출처 : Twitter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