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중국 수출 규제 강화로 인수 협상에 또 다시 차질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TikTok의 미국 사업부 매각에 또 다시 차질이 생겼습니다.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지난 주 금요일 수출 규제 기술 대상의 개정안을 발표했는데요. 텍스트 분석, 콘텐츠 추천, 음성 모델링 및 인식과 같은 컴퓨팅과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이 수출 규제 기술 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며, 해당 기술들은 수출되기 전에 반드시 정부의 수출 허가를 거쳐야 합니다.

수출 규제 기술 리스트는 2008년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개정된 것인데요. 중국 당국은 과학과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고, 중국 산업 경쟁력의 지속적인 성장(continuous improvement)을 위해서 이번의 개정은 반드시 필요한(imperative) 것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TikTok은 유저들의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으므로 수출 규제 기술 대상에 포함되는데요. 중국의 무역 고문인 Cui Fan은 신화통신(Xinhua News)을 통해, ByteDance는 중국의 기술력(technology prowess)으로 성공할 수 있었고, 해외 기업들에게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은 기술 수출의 한 형태라며, 매각 협상을 중단할지 신중하고 주의깊게(seriously and cautiously) 고려해야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ByteDance 측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규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규제를 엄격하게 준수할 것이라는(strictly comply with)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이번주 협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TikTok의 인수는 또 다시 미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Financial Times가 인용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여전히 TikTok 인수 협상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어떠한 협상이든 중국 정부의 반대를 맞이할 것이 예견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관련 소식을 보도하면서 WSJ은 미국 정부가 Huawei를 포함해 점점 더 많은 중국 테크 기업을 타겟으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술이 미국과 중국의 지역적 분쟁에 있어서 점점 더 핵심 사안(central)이 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몇 년간 Huawei, TikTok, Tencent의 WeChat 등 다수의 중국 테크 업체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로 난항을 겪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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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FT

이미지 출처: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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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는 지난 주 금요일 수출 규제 기술 대상의 개정안을 발표했는데요. 텍스트 분석, 콘텐츠 추천, 음성 모델링 및 인식과 같은 컴퓨팅과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이 수출 규제 기술 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며, 해당 기술들은 수출되기 전에 반드시 정부의 수출 허가를 거쳐야 합니다.

수출 규제 기술 리스트는 2008년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개정된 것인데요. 중국 당국은 과학과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고, 중국 산업 경쟁력의 지속적인 성장(continuous improvement)을 위해서 이번의 개정은 반드시 필요한(imperative) 것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TikTok은 유저들의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있으므로 수출 규제 기술 대상에 포함되는데요. 중국의 무역 고문인 Cui Fan은 신화통신(Xinhua News)을 통해, ByteDance는 중국의 기술력(technology prowess)으로 성공할 수 있었고, 해외 기업들에게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은 기술 수출의 한 형태라며, 매각 협상을 중단할지 신중하고 주의깊게(seriously and cautiously) 고려해야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ByteDance 측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규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규제를 엄격하게 준수할 것이라는(strictly comply with)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이번주 협상이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TikTok의 인수는 또 다시 미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Financial Times가 인용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여전히 TikTok 인수 협상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어떠한 협상이든 중국 정부의 반대를 맞이할 것이 예견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관련 소식을 보도하면서 WSJ은 미국 정부가 Huawei를 포함해 점점 더 많은 중국 테크 기업을 타겟으로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술이 미국과 중국의 지역적 분쟁에 있어서 점점 더 핵심 사안(central)이 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최근 몇 년간 Huawei, TikTok, Tencent의 WeChat 등 다수의 중국 테크 업체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로 난항을 겪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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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FT

이미지 출처: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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