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생물학 스타트업 Zymergen, 3억 달러 투자 유치



SoftBank가 투자한 바 있는 합성 생물학 스타트업 Zymergen(자이머젠)이 3억 달러 규모의 Series D 라운드 투자를 유치 했습니다. 영국의 거대 펀드사인 Baillie Gifford & Co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Baron Capital, 익명의 국부 펀드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DCVC, True Ventures, SoftBank Vision Fund도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Zymergen는 8억 7,400만 달러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Cruncbase 기준) 이번 투자 유치는 제품을 제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생물 과학(biological science)'을 활용할 수 있다는 투자사들의 베팅을 반영합니다.

본 투자는 SoftBank의 리드로 진행 되었던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이후 2년 만에 일어 난 것인데요. Zymergen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주식거래 서비스 SharesPost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Zymergen는 약 1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번 투자는 Zymergen가 앞으로 미생물을 활용하여 폴리머, 살충제 등 다양한 물질을 만드는데 속도를 더해 줄 전망 입니다.

캘리포니아 기반의 Zymergen은 머신러닝,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주요 기술은 동물 사료, 산업 코팅 등 최종재에 사용 될 수 있는 형태로 미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Zymergen의 과학자들은 수십~수백만번의 실험을 통해 미생물을 테스트 하고, 어떠한 유전자 변형 결과가 목표로 하는 형태에 가장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과학자들이 이상적인 미생물 형태를 확정하고 나면 발효를 통해 분자를 생산하고, 이러한 분자는 최종재에 사용될 수 있는 형태의 일부가 됩니다.

7년 전에 설립되어 이미 다양한 회사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아직 Zymergen의 가시적인 제품은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Zymergen측은 고객사에 전달하는 대부분의 패키지상에 Zymergen의 이름이 표기되지 않는 다는것 외에도, 경쟁력의 원천을 비밀로 유지하기를 원하는 거대 농업 회사 및 Zymergen의 미생물을 기반으로 제조 되었다는 것을 공개할 준비가 되지 않은 제조사들과의 비공개 계약에 대한 합의로 인해 회사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상태라고 설명 했습니다.

Zymergen가 함께 협업 중이라고 밝힌 몇 안되는 회사중에 하나가 Sumitomo Chemical인데, 올해 초 양사는 구부러지지만 강직함을 유지 할 수 있어, 폴더블 폰 등 전자 제품에 응용 될 수 있는 투명 폴리머 필름을 공동으로 개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아직 해당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은 없는 상황이나 Zymergen은 'Hyaline'라 불리는 해당 폴리머 필름을 활용한 컨수머 가전 제품이 올해 말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한편, Zymergen은 지난 달 농업과학 기업인 FMC Corp와 화학 살충제 대안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Bloomberg, TechCrunch

이미지 출처: Zymergen

함께보면 좋은 기사

합성 생물학 스타트업 Zymergen, 3억 달러 투자 유치



SoftBank가 투자한 바 있는 합성 생물학 스타트업 Zymergen(자이머젠)이 3억 달러 규모의 Series D 라운드 투자를 유치 했습니다. 영국의 거대 펀드사인 Baillie Gifford & Co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Baron Capital, 익명의 국부 펀드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DCVC, True Ventures, SoftBank Vision Fund도 참여했습니다. 이로써 Zymergen는 8억 7,400만 달러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Cruncbase 기준) 이번 투자 유치는 제품을 제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생물 과학(biological science)'을 활용할 수 있다는 투자사들의 베팅을 반영합니다.

본 투자는 SoftBank의 리드로 진행 되었던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이후 2년 만에 일어 난 것인데요. Zymergen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주식거래 서비스 SharesPost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Zymergen는 약 1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이번 투자는 Zymergen가 앞으로 미생물을 활용하여 폴리머, 살충제 등 다양한 물질을 만드는데 속도를 더해 줄 전망 입니다.

캘리포니아 기반의 Zymergen은 머신러닝,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주요 기술은 동물 사료, 산업 코팅 등 최종재에 사용 될 수 있는 형태로 미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Zymergen의 과학자들은 수십~수백만번의 실험을 통해 미생물을 테스트 하고, 어떠한 유전자 변형 결과가 목표로 하는 형태에 가장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과학자들이 이상적인 미생물 형태를 확정하고 나면 발효를 통해 분자를 생산하고, 이러한 분자는 최종재에 사용될 수 있는 형태의 일부가 됩니다.

7년 전에 설립되어 이미 다양한 회사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아직 Zymergen의 가시적인 제품은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Zymergen측은 고객사에 전달하는 대부분의 패키지상에 Zymergen의 이름이 표기되지 않는 다는것 외에도, 경쟁력의 원천을 비밀로 유지하기를 원하는 거대 농업 회사 및 Zymergen의 미생물을 기반으로 제조 되었다는 것을 공개할 준비가 되지 않은 제조사들과의 비공개 계약에 대한 합의로 인해 회사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상태라고 설명 했습니다.

Zymergen가 함께 협업 중이라고 밝힌 몇 안되는 회사중에 하나가 Sumitomo Chemical인데, 올해 초 양사는 구부러지지만 강직함을 유지 할 수 있어, 폴더블 폰 등 전자 제품에 응용 될 수 있는 투명 폴리머 필름을 공동으로 개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아직 해당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은 없는 상황이나 Zymergen은 'Hyaline'라 불리는 해당 폴리머 필름을 활용한 컨수머 가전 제품이 올해 말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 했습니다.

한편, Zymergen은 지난 달 농업과학 기업인 FMC Corp와 화학 살충제 대안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Bloomberg, TechCrunch

이미지 출처: Zymergen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