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 대선 이후 IPO를 통한 30억 달러의 자금조달 기대



몇 개월 전, Airbnb가 기업공개 준비를 재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Airbnb가 IPO를 위한 서류를 8월 말 비밀리에 제출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Reuters에 따르면 Airbnb는 IPO를 통해 3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의 관계자는 Airbnb가 IPO 서류를 11월 공개하고, 12월 내로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공개 과정에서 3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미국 대선 이후 상장을 할것이며, 대선을 포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상장 일정이나 기업가치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Airbnb가 전통적인 IPO방식을 채택한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는데요. 팬데믹 발생 이전에는 Airbnb가 직상장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했으며, 지난 달에는 유명 헷지펀드 매니저이자 억만장자인 Bill Ackman이 자신의 SPAC기업과 합병상장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FT는 Bill Ackman이 어떤 기업가치를 제시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Airbnb측이 해당 제안을 거절했으며, 여전히 전통적인 IPO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제시된 예상 기업가치는 올해 초의 기업가치와 비교해서 크게 증가한 수치인데요. 올해 4월 Airbnb는 투자사 Silver Lake와 Sixth Street Partners로부터 총 20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조달했을 당시 1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17년 31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를 유치했을 당시와 비교해도 크게 회복한 수치입니다.

기업공개를 전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과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Reuters는 Airbnb가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행업이 팬데믹으로 인해 크게 타격을 받으면서, Airbnb는 대규모의 인력 감축, 마케팅 비용의 축소, 긴급 자금 조달 등의 난항을 겪었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근거리 여행으로 휴가를 보내게 되면서 Airbnb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했고, 그 결과 7월에는 하루 예약 건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Airbnb의 투자자들은 Airbnb의 가치를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척도로 Booking Holdings의 주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미국의 온라인 여행 업체인 Booking Holdings 또한 최근 6개월간 주가가 36%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도, Airbnb가 코로나19의 여파로부터 상당 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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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 FT

이미지 출처: Air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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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에 따르면 Airbnb는 IPO를 통해 3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의 관계자는 Airbnb가 IPO 서류를 11월 공개하고, 12월 내로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공개 과정에서 3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미국 대선 이후 상장을 할것이며, 대선을 포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상장 일정이나 기업가치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Airbnb가 전통적인 IPO방식을 채택한다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는데요. 팬데믹 발생 이전에는 Airbnb가 직상장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했으며, 지난 달에는 유명 헷지펀드 매니저이자 억만장자인 Bill Ackman이 자신의 SPAC기업과 합병상장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FT는 Bill Ackman이 어떤 기업가치를 제시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Airbnb측이 해당 제안을 거절했으며, 여전히 전통적인 IPO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제시된 예상 기업가치는 올해 초의 기업가치와 비교해서 크게 증가한 수치인데요. 올해 4월 Airbnb는 투자사 Silver Lake와 Sixth Street Partners로부터 총 20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조달했을 당시 1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17년 31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를 유치했을 당시와 비교해도 크게 회복한 수치입니다.

기업공개를 전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과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Reuters는 Airbnb가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행업이 팬데믹으로 인해 크게 타격을 받으면서, Airbnb는 대규모의 인력 감축, 마케팅 비용의 축소, 긴급 자금 조달 등의 난항을 겪었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근거리 여행으로 휴가를 보내게 되면서 Airbnb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했고, 그 결과 7월에는 하루 예약 건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Airbnb의 투자자들은 Airbnb의 가치를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척도로 Booking Holdings의 주가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미국의 온라인 여행 업체인 Booking Holdings 또한 최근 6개월간 주가가 36%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도, Airbnb가 코로나19의 여파로부터 상당 부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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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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