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u, Amazon Fire TV에서 Roku Channel 제공 시작



Roku가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해 오던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Roku Channel을 경쟁사인 Amazon의 스트리밍 플랫폼 Fire TV에서도 제공하기 시작합니다. Roku는 Amazon Fire TV 디바이스들과 Fire TV 스마트, Fire TV Edition 사운드바 등에 Roku Channel을 런칭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미국 스트리밍 디바이스 시장을 Amazon과 양분하고 있는 Roku의 이같은 결정은 일견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들 양사 모두 현재 스트리밍 디바이스 판매가 아닌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광고 수익과 서드파티 섭스크립션 가입에 대한 수수료를 통해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Roku Channel을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노출시키기 위해 제공 플랫폼의 수를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런칭된 Roku Channel은 Roku의 광고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현재 Roku는 매출의 과반 이상을 광고 매출을 포함하는 Platform 비즈니스를 통해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같은 광고 비즈니스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마틱 광고를 위한 DSP인 DataXu를 1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디바이스 자체보다 디바이스를 통한 광고 매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Amazon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Amazon Prime Video를 운영하고 있는 Amazon은 지난해 자사 Fire TV 디바이스에서 광고기반 무료 뉴스 어그리게이션 앱을 런칭했으며 그 외 Echo 디바이스에서도 광고기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중 Amazon Prime Video와 Amazon Music은 Roku에서도 이용 가능한 상태로, 양사는 이처럼 스트리밍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경쟁과는 별개로 각자의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서는 협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거대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같은 광고 비즈니스 확대가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들에게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이들 사업자들이 자사 플랫폼 입점의 댓가로 상당한 비율의 광고 인벤토리 배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NBCU의 Peacock은 최근에야 Roku에서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AT&T의 HBO Max는 아직까지도 Amazon, Roku 중 누구와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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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Verge



이미지 출처: 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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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트리밍 디바이스 시장을 Amazon과 양분하고 있는 Roku의 이같은 결정은 일견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들 양사 모두 현재 스트리밍 디바이스 판매가 아닌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광고 수익과 서드파티 섭스크립션 가입에 대한 수수료를 통해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Roku Channel을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노출시키기 위해 제공 플랫폼의 수를 늘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런칭된 Roku Channel은 Roku의 광고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현재 Roku는 매출의 과반 이상을 광고 매출을 포함하는 Platform 비즈니스를 통해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같은 광고 비즈니스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마틱 광고를 위한 DSP인 DataXu를 1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디바이스 자체보다 디바이스를 통한 광고 매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Amazon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Amazon Prime Video를 운영하고 있는 Amazon은 지난해 자사 Fire TV 디바이스에서 광고기반 무료 뉴스 어그리게이션 앱을 런칭했으며 그 외 Echo 디바이스에서도 광고기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중 Amazon Prime Video와 Amazon Music은 Roku에서도 이용 가능한 상태로, 양사는 이처럼 스트리밍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경쟁과는 별개로 각자의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서는 협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거대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같은 광고 비즈니스 확대가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들에게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이들 사업자들이 자사 플랫폼 입점의 댓가로 상당한 비율의 광고 인벤토리 배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NBCU의 Peacock은 최근에야 Roku에서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AT&T의 HBO Max는 아직까지도 Amazon, Roku 중 누구와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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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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