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mart, 재고 확인 로봇을 제작하는 Bossa Nova Robotics와의 계약 해지



WSJ는 Walmart가 매장용 로봇을 제작하는 Bossa Nova Robotics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ossa Nova는 매장 내에 재고, 가격, 잘못 배치된 품목 등을 확인하는 선반 스캐닝 로봇을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2017년 Walmart가 처음 해당 로봇 50개를 주문한 것을 시작으로 양사는 최근까지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 1월, Walmart는 Bossa Nova의 재고 확인 로봇을 2020년에 650 곳의 매장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해당 로봇의 운영을 1,000곳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당시 Walmart의 대변인은 기술이 어떻게 일을 더욱 쉽게 만들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는지 학습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는 가운데 재고를 빠르게 트래킹하고 관리하기 위해 프로세스와 앱에 투자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상품 판매 및 매장 운영방식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이러한 계획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WSJ가 인용한 익명의 관계자들은, Walmart가 비슷한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다른, 그리고 때때로 더욱 단순한(different, sometimes simpler)" 솔루션을 찾았기 때문에 파트너십을 해지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주문 혹은 매장 픽업이 폭증하자, 직원들은 해당 제품을 수집하기 위해 매장 내 통로를 다니며 상품을 직접 담아야 했는데요. 이에 따라 직원들이 선반들의 상품을 직접 파악하면서고 로봇 없이도 재고를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며, Walmart는 다른 자동화 기술에서도 해당 직원들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CEO인 John Furner가 평소 매장 내에서 로봇이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우려를 가졌다는 점도 이번 파트너십 해지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Walmart가 매장 내 청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로봇은 계속 운영됩니다.

Bossa Nova는 카네기멜론대학교의 로봇공학연구소(Robotics Institute)에서 2005년 스핀오프해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익명 관계자들에 따르면, Walmart가 Bossa Nova 측에 로봇의 투입으로 매장 운영이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었지만, 매출과 다른 지표 측면에서 충분한 개선은 보지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Walmart와의 계약을 해지한 후 Bossa Nova는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echCrunch는 해당 스타트업에게 Walmart가 대규모의 주문을 진행한 것은 Bossa Nova에게 있어서 주요한 지지(major endorsement)였다며, 파트너십 해지는 스타트업 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Walmart의 결정은 코로나 19로 로보틱스를 확장하는 다른 리테일러 업체들과는 사뭇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락다운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인력 자동화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주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 Ocado는 로봇틱스 업체 두 곳 인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TechCrunch는 이러한 기술에 더욱 집중해오겠다고 약속한 Walmart가 가장 유망한 파트너십(one of its highest-profile partnerships) 중 하나를 중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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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TechCrunch

이미지 출처: Bossa Nova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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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상품 판매 및 매장 운영방식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이러한 계획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WSJ가 인용한 익명의 관계자들은, Walmart가 비슷한 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다른, 그리고 때때로 더욱 단순한(different, sometimes simpler)" 솔루션을 찾았기 때문에 파트너십을 해지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코로나 19로 온라인 주문 혹은 매장 픽업이 폭증하자, 직원들은 해당 제품을 수집하기 위해 매장 내 통로를 다니며 상품을 직접 담아야 했는데요. 이에 따라 직원들이 선반들의 상품을 직접 파악하면서고 로봇 없이도 재고를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며, Walmart는 다른 자동화 기술에서도 해당 직원들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CEO인 John Furner가 평소 매장 내에서 로봇이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우려를 가졌다는 점도 이번 파트너십 해지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Walmart가 매장 내 청소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로봇은 계속 운영됩니다.

Bossa Nova는 카네기멜론대학교의 로봇공학연구소(Robotics Institute)에서 2005년 스핀오프해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익명 관계자들에 따르면, Walmart가 Bossa Nova 측에 로봇의 투입으로 매장 운영이 개선되었음을 볼 수 있었지만, 매출과 다른 지표 측면에서 충분한 개선은 보지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Walmart와의 계약을 해지한 후 Bossa Nova는 직원의 절반 가량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echCrunch는 해당 스타트업에게 Walmart가 대규모의 주문을 진행한 것은 Bossa Nova에게 있어서 주요한 지지(major endorsement)였다며, 파트너십 해지는 스타트업 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Walmart의 결정은 코로나 19로 로보틱스를 확장하는 다른 리테일러 업체들과는 사뭇 반대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락다운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인력 자동화에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주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 Ocado는 로봇틱스 업체 두 곳 인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TechCrunch는 이러한 기술에 더욱 집중해오겠다고 약속한 Walmart가 가장 유망한 파트너십(one of its highest-profile partnerships) 중 하나를 중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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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TechCrunch

이미지 출처: Bossa Nova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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