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F Technology(이전 사명 ParkJockey), SoftBank 등으로부터 7억 달러 투자 유치



부동산 스타트업 REEF Technology가 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oftBank와 Mubadala가 공동으로 리드하고, Oaktree Capital, UBS Asset Management, Target Global 등이 참여했습니다. SoftBank는 2018년에 REEF의 전신인 ParkJockey에 8억~10억 달러 가량 투자한 바 있고 당시 투자로 REEF는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오른 바 있습니다.

ParkJockey는 2013년에 설립된 주차 스타트업으로, 부동산 소유주와 주차장 운영 사업자 등 garage owner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차장 운영을 효율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SoftBank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사명을 REEF Technology로 변경해 주차 공간과 관련된 사업 외에도 공유 주방, 헬스케어 클리닉,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 물류 및 라스트마일 배송 등을 위한 인프라를 부가하는 등 부동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비롯한 물류 사업 부문에서는 DHL과 협력하고, 국가 차원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는 팝업 클리닉을 위해 Carbon Health 및 BioReference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습니다.

REEF의 수익 대부분은 주차장 사업에서 기인하지만, REEF의 CEO는 향후 공유 주방이 non-parking revenue의 핵심 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EF의 공유 주방은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형식으로, 현재 북아메리카의 20곳 이상의 상권에 100개 이상의 공유주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가 주목되는 이유는, SoftBank가 부동산 스타트업인 WeWork에 대한 투자에서 한 바탕 실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사업을 운영하는 REEF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REEF는 WeWork와 마찬가지로 자사가 운영하는 부동산에 인프라를 구축해 사용자들에게 공간을 임대해주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 REEF는 분산되어 있는 부동산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Proximity-as-a-service(근접성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Space-as-a-service를 표방하는 WeWork와는 사업 모델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REEF는 공간을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해당 공간에서 로컬 비즈니스들의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으로 비즈니스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사업 운영에 큰 타격을 입은 WeWork에 비해, REEF는 사업 영역의 다양화로 타격이 덜했다는 점 역시 WeWork와의 차이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향후 REEF는 자사의 사업을 확장하여 주차장을 동네 허브(neighborhood hub)로 변모시키는 데 투자금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REEF의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4,800여곳 가량에 포진되어 있는 부동산 네트워크를 향후 10,000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REEF는 Oaktree와 파트너십을 맺어 부동산 자산 인수 목적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합작 회사인 Neighborhood Property Group을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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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Crunch, The Spoon, REEF

이미지 출처: 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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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Jockey는 2013년에 설립된 주차 스타트업으로, 부동산 소유주와 주차장 운영 사업자 등 garage owner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해 주차장 운영을 효율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SoftBank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후 사명을 REEF Technology로 변경해 주차 공간과 관련된 사업 외에도 공유 주방, 헬스케어 클리닉,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 물류 및 라스트마일 배송 등을 위한 인프라를 부가하는 등 부동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사업 확장 과정에서 여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비롯한 물류 사업 부문에서는 DHL과 협력하고, 국가 차원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는 팝업 클리닉을 위해 Carbon Health 및 BioReference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습니다.

REEF의 수익 대부분은 주차장 사업에서 기인하지만, REEF의 CEO는 향후 공유 주방이 non-parking revenue의 핵심 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EF의 공유 주방은 이동 가능한 컨테이너 형식으로, 현재 북아메리카의 20곳 이상의 상권에 100개 이상의 공유주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가 주목되는 이유는, SoftBank가 부동산 스타트업인 WeWork에 대한 투자에서 한 바탕 실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사업을 운영하는 REEF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REEF는 WeWork와 마찬가지로 자사가 운영하는 부동산에 인프라를 구축해 사용자들에게 공간을 임대해주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 REEF는 분산되어 있는 부동산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Proximity-as-a-service(근접성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Space-as-a-service를 표방하는 WeWork와는 사업 모델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REEF는 공간을 대여해줄 뿐만 아니라, 해당 공간에서 로컬 비즈니스들의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으로 비즈니스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사업 운영에 큰 타격을 입은 WeWork에 비해, REEF는 사업 영역의 다양화로 타격이 덜했다는 점 역시 WeWork와의 차이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향후 REEF는 자사의 사업을 확장하여 주차장을 동네 허브(neighborhood hub)로 변모시키는 데 투자금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REEF의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4,800여곳 가량에 포진되어 있는 부동산 네트워크를 향후 10,000곳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 소식과 함께 REEF는 Oaktree와 파트너십을 맺어 부동산 자산 인수 목적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합작 회사인 Neighborhood Property Group을 설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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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Crunch, The Spoon, REEF

이미지 출처: 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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