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 Tier Mobility, Softbank Vision Fund 2 리드로 2억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Softbank Vision Fund 2가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에 처음으로 투자를 집행하였습니다.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있는 Tier Mobility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입니다. 이번 Series C 라운드 투자에 기존 투자사인 아부다비의 Mubadala Capital, Goodwater Capital, Northzone 등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Tier Mobility의 기업가치를 10억 달러를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한 것인데요. 이는 Lime의 기업가치를 넘어, Tier Mobility가 (Bird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기업가치를 지닌 스쿠터 스타트업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Tier Mobility는 교체형 배터리(swappable batteries) 모델과 지역 충전 네트워크(local charging networks)라는 참신한 모델을 개척한 사업자로, 투자자들에 의하면 이같은 모델로 인해 팬데믹 락다운으로 이용이 급감했던 때에도 흑자로 운영(operate profitably)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실제 Tier Mobility 측 CEO인 Lawrence Leuschner는 자사가 지난 여름부터 (이자 및 세금납부를 제외하고)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Lawrence Leuschner는 우리가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면 CO2 및 배기가스를 줄일 수는 있지만 혼잡 및 주차난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앱에 에너지 네트워크와 다양한 차량 솔루션을 구축해 둠으로써 차량을 집에 두고서도 편하게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자사의 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체형 배터리가 장착된 스쿠터는, 차량을 수거하고 재충전하기 위한 장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쉽고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Tier Mobility는 또한 카페 및 소매점 내부에 자동 충전소 네트워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Tier Mobility는 유럽과 중동의 10개국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파리에서 운영 면허를 취득했으며, (내년 경에 처음으로 스쿠터를 허용할 계획인) 뉴욕에서도 허가 신청을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투자금을 기존 자동차보다 작고 오염이 적은, 새로운 종류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차량으로 확장하고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Tier Mobility는 유저들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한 4세대 스쿠터를 개발 중이며, 이 부분은 유럽 도시에서 Tier Mobility가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저가 라이딩이 끝나면 배터리를 교체하고 무료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대만의 Gorogo와 유사한 부분입니다.

한편, 지난 2017년 이후로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에 대한 수억 달러 규모의 투자 붐이 시작되었는데요. 대표 사업자인 Bird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서든 픽업 및 반납이 가능한 대여(on-street rentals) 모델로 해당 영역을 처음 개척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금의 상당수가 스쿠터 구매에 사용되고, 이마저도 도난, 파손 등으로 단 몇달간 만 운영되는 유지보수 측의 단점이 상당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수의 사업자가 여러 도시에서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Financial Times, TechCrunch

이미지 출처: Tier Mobility

함께보면 좋은 기사

유럽의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 Tier Mobility, Softbank Vision Fund 2 리드로 2억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Softbank Vision Fund 2가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에 처음으로 투자를 집행하였습니다.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있는 Tier Mobility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입니다. 이번 Series C 라운드 투자에 기존 투자사인 아부다비의 Mubadala Capital, Goodwater Capital, Northzone 등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Tier Mobility의 기업가치를 10억 달러를 조금 못미치는 것으로 평가한 것인데요. 이는 Lime의 기업가치를 넘어, Tier Mobility가 (Bird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기업가치를 지닌 스쿠터 스타트업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Tier Mobility는 교체형 배터리(swappable batteries) 모델과 지역 충전 네트워크(local charging networks)라는 참신한 모델을 개척한 사업자로, 투자자들에 의하면 이같은 모델로 인해 팬데믹 락다운으로 이용이 급감했던 때에도 흑자로 운영(operate profitably)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실제 Tier Mobility 측 CEO인 Lawrence Leuschner는 자사가 지난 여름부터 (이자 및 세금납부를 제외하고)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Lawrence Leuschner는 우리가 디젤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면 CO2 및 배기가스를 줄일 수는 있지만 혼잡 및 주차난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앱에 에너지 네트워크와 다양한 차량 솔루션을 구축해 둠으로써 차량을 집에 두고서도 편하게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자사의 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체형 배터리가 장착된 스쿠터는, 차량을 수거하고 재충전하기 위한 장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쉽고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Tier Mobility는 또한 카페 및 소매점 내부에 자동 충전소 네트워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Tier Mobility는 유럽과 중동의 10개국 8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파리에서 운영 면허를 취득했으며, (내년 경에 처음으로 스쿠터를 허용할 계획인) 뉴욕에서도 허가 신청을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투자금을 기존 자동차보다 작고 오염이 적은, 새로운 종류의 마이크로 모빌리티 차량으로 확장하고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Tier Mobility는 유저들이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한 4세대 스쿠터를 개발 중이며, 이 부분은 유럽 도시에서 Tier Mobility가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저가 라이딩이 끝나면 배터리를 교체하고 무료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대만의 Gorogo와 유사한 부분입니다.

한편, 지난 2017년 이후로 전기 스쿠터 스타트업에 대한 수억 달러 규모의 투자 붐이 시작되었는데요. 대표 사업자인 Bird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디서든 픽업 및 반납이 가능한 대여(on-street rentals) 모델로 해당 영역을 처음 개척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금의 상당수가 스쿠터 구매에 사용되고, 이마저도 도난, 파손 등으로 단 몇달간 만 운영되는 유지보수 측의 단점이 상당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다수의 사업자가 여러 도시에서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Financial Times, TechCrunch

이미지 출처: Tier Mobility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