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으로 보는 테크 핫 이슈] Uber 최근 2개년 Bookings & 매출 추이

Uber의 2020년 3분기 실적이 공개됨에 따라, 이번 분기에는 업데이트된 Uber의 실적 인포그래픽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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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Uber가 이번 3분기에는 회복세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총 Gross Bookings(사용자 지급 총액)은 직전분기대비 44%가량 증가한 14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카테고리 별로 살펴보면, Mobility 부문은 직전분기대비 94% 증가했으며, Delivery 부문은 23% 증가했습니다. Freight와 Other Bets를 합친 Gross Bookings은 전년동기대비 30%, 직전분기대비는 34% 증가한 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Gross Bookings이 회복됨에 따라, 전체 매출 또한 직전분기대비 39% 증가한 3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직전분기에 이어, Uber 측은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내내 Gross Bookings이 꾸준히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Mobility와 Delivery에서의 Run-rate Gross Bookings(연간으로 환산한 총 예약규모 추정치)는 3월 말 이후로 매주 꾸준히 개선되어(Ongoing week on week improvement) 전년동기대비 10% 감소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Run-rate Gross Bookings은 3월 전년동기대비 50% 수준까지 크게 하락했으며, 직전분기에는 20% 감소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매출이 회복되면서 순손실 또한 올해 상반기보다 크게 개선된 10억 8,9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1년 중 가장 적은 규모의 순손실로,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이전인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1억 6,200만 달러와, 10억 9,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보다도 양호한 실적이었는데요. 올해 1분기에는 30억 달러에 가까운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Uber는 2020년 4분기를 흑자전환 시점으로 목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해당 가이던스를 철회하게 되었는데요. CEO Dara Khosrowshahi는 직전분기 컨퍼런스 콜 자리에서 2021년에는 자사가 조정 EBITDA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으며, 이번 실적 발표자리에서도 해당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재 기업공개를 추진 중에 있는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 Doordash는 2분기에 흑자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플랫폼 노동자들의 독립계약자 신분 유지시키는 Proposition 22 통과 소식과, Pfizer가 코로나 19 백신이 9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Uber의 모빌리티 비즈니스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했으나, 코로나19가 끝이 다가왔다는 기대감에 지난 주에는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 Uber의 주가는 하루에만 7% 이상 상승하면서 48.18달러를 기록한 바 있고, 이는 지난해 5월 기업 공개를 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한편, Uber는 현재 '차량 호출'과 '딜리버리'라는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자 비핵심 사업부를 매각하고 있는데요. 지난 11개월 동안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 Jump를, (성장 중이나 수익성은 없는) 물류 부분인 Uber Freight를 매각 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사업부 UberATG를 Aurora Innovation에 매각할 것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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