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e, 3분기에 사상 첫 현금흐름 흑자 달성



전기 스쿠터 렌탈 스타트업 Lime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수익성이라는 중요한 문턱(important threshold of profitability)"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Lime은 3분기에 현금흐름 흑자(cash-flow positive)를 기록했으며, 이번 여름 동안(over the summer) 이자 및 세전이익(EBIT)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2021년에 EBIT 기준 흑자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탔다(on track)고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이러한 실적은 전기자전거(ebikes), 스쿠터, 그리고 다른 소형/경량(light) EV가 "단순히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다(aren’t just a passing fad)"는 것의 증명(validation)이라고 전했습니다.

Lime과 경쟁 업체인 Bird Rides는 몇 년전 처음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으며 VC들의 자금을 대거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두 업체 모두 흑자 실현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자체의 각종 규제, 계절적인 영향, 그리고 코로나 19 발발 등으로 이러한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결국 올해 1월, Lime은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100명 가량을 정리해고 하고, 12 곳의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로벌 팬데믹이 본격화되면서, Lime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시장에서 한 달 이상이나 사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1차 유행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서 각국의 도시들이 락다운이 해제하기 시작할 무렵, Lime은 지자체들의 도시 복구 계획(recovery plans)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락다운으로 지친 사람들이 신선한 공기를 간절히 원했을 뿐더러(People were just desperate for fresh air), 대중교통 대신 안전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는 대체제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팬데믹이 발발하기 전에도 여름은 스쿠터 업체들에게 가장 성수기였으나, 유저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Lime은 로마, 밀라노, 영국의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서도 사업을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즉, 이같은 수요의 증가와 인력 감축으로 인한 지출 감소가 이번 흑자 달성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러한 긍정적인 재정 상태로, Lime은 새로운 전기 스쿠터 모델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쿠터의 4세대 모델이 이번주 파리에서 런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 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Lime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이전 버전보다 2년 가량 긴 수명을 갖고 있으며, 듀얼 핸드 브레이크 시스템, 킥 스탠드, 스왑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TechCrunch은 Lime측에 문의한 결과, Lime이 "엄격한(strict) EBIT" 기준이 아닌, 다수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조정(adjusted)" EBIT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연간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과 관련해서도 전통적인 방식의 순이익이 아닌 EBIT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한 수익성(fully profitable)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욱 자세한 GAAP 지표가 필요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Lime이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고(Lime is not going to die), 무엇보다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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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me, Bloomberg, TechCrunch

이미지 출처: L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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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은 3분기에 현금흐름 흑자(cash-flow positive)를 기록했으며, 이번 여름 동안(over the summer) 이자 및 세전이익(EBIT)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2021년에 EBIT 기준 흑자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탔다(on track)고도 덧붙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이러한 실적은 전기자전거(ebikes), 스쿠터, 그리고 다른 소형/경량(light) EV가 "단순히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다(aren’t just a passing fad)"는 것의 증명(validation)이라고 전했습니다.

Lime과 경쟁 업체인 Bird Rides는 몇 년전 처음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으며 VC들의 자금을 대거 유치했습니다. 하지만 두 업체 모두 흑자 실현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자체의 각종 규제, 계절적인 영향, 그리고 코로나 19 발발 등으로 이러한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결국 올해 1월, Lime은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100명 가량을 정리해고 하고, 12 곳의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글로벌 팬데믹이 본격화되면서, Lime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시장에서 한 달 이상이나 사업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1차 유행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서 각국의 도시들이 락다운이 해제하기 시작할 무렵, Lime은 지자체들의 도시 복구 계획(recovery plans)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데요. 락다운으로 지친 사람들이 신선한 공기를 간절히 원했을 뿐더러(People were just desperate for fresh air), 대중교통 대신 안전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는 대체제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팬데믹이 발발하기 전에도 여름은 스쿠터 업체들에게 가장 성수기였으나, 유저들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Lime은 로마, 밀라노, 영국의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서도 사업을 런칭할 수 있었습니다. 즉, 이같은 수요의 증가와 인력 감축으로 인한 지출 감소가 이번 흑자 달성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러한 긍정적인 재정 상태로, Lime은 새로운 전기 스쿠터 모델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쿠터의 4세대 모델이 이번주 파리에서 런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 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Lime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이전 버전보다 2년 가량 긴 수명을 갖고 있으며, 듀얼 핸드 브레이크 시스템, 킥 스탠드, 스왑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TechCrunch은 Lime측에 문의한 결과, Lime이 "엄격한(strict) EBIT" 기준이 아닌, 다수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조정(adjusted)" EBIT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연간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과 관련해서도 전통적인 방식의 순이익이 아닌 EBIT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한 수익성(fully profitable)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욱 자세한 GAAP 지표가 필요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Lime이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고(Lime is not going to die), 무엇보다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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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ime, Bloomberg, TechCrunch

이미지 출처: L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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