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음악 창작계의 TikTok"으로 불리는 Voisey 인수



TikTok의 인기로 최근 음악 관련 오퍼링을 확대하고자 하는 소셜 플랫폼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nap이 자신만의 음악 트랙을 생성하기 위한 음성 필터를 제공하는 영국 스타트업 Voisey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최초 보도한 Business Insider는 최근 Voisey의 본사 주소가 런던의 기존 주소에서 Snap의 본사 주소로 변경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기업등록소(Companies House)에 제출된 서류를 통해서도 최근 Voisey의 기존 창업자 4명과 두 명의 최초 투자자가 Voisey 이사회에서 사임하고, 그 자리에 Snap의 법률팀과 국제 조율팀 직원 2명이 합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Voisey는 과거 "음악 창작계의 TikTok"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앱으로, 사용자들이 오토튠이나 하모니, 인기 가수의 성대모사 등과 같은 음성 필터를 자신의 목소리에 입힐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들은 아티스트들이 업로드한 각종 악기 트랙을 이용해 노래를 녹음한 뒤, 여기에 Voisey 필터를 덧입히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음악 트랙을 만들고, 이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PitchBook에 의하면, Voisey가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188만 달러로 그다지 크지 않으며, iOS의 미국 Music 카테고리 내 앱 순위는 14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nap이 Voisey 인수가로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Tech Crunch는 Snap의 영국 지사가 최근 5억 달러의 자금을 대출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 중 일정금액이 Voisey 인수에 사용되었을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Snap이 향후 Voisey를 자사 Snapchat 메인 앱에 통합하여 제공할 지, 아니면 단독 앱으로 운영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는데요. Tech Crunch는 Snap이 과거 약 2억 5,000만~3억 5,000만 달러 가량에 인수한 소셜 맵 스타트업 Zenly를 인수 후에도 단독 앱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쪽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nap 측은 답변을 거부한 상황입니다.

Snapchat은 2017년부터 각종 음향효과를 Snap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오기는 했으나, 주로 AR 필터 등 시각 효과에 집중해 왔는데요. 최근들어 TikTok의 인기로 음악이 소셜 미디어의 중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음악 관련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각종 대형 레이블과 제휴하여 Snap에 백그라운드 음악을 삽입할 수 있도록 하는 Sounds on Snapchat을 런칭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는 기업들이 CS 용도로 음성기반 챗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이스라엘의 AI 스타트업 Voca.ai를 7,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Tech Crunch는 불과 일주일 사이에 Snap이 음성 관련 스타트업 두 개를 연이어 인수한 점에 주목하며, Snap이 두 업체를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는 Snap이 향후 기존의 사진공유를 넘어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자 한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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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

이미지 출처: Voi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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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sey는 과거 "음악 창작계의 TikTok"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앱으로, 사용자들이 오토튠이나 하모니, 인기 가수의 성대모사 등과 같은 음성 필터를 자신의 목소리에 입힐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들은 아티스트들이 업로드한 각종 악기 트랙을 이용해 노래를 녹음한 뒤, 여기에 Voisey 필터를 덧입히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음악 트랙을 만들고, 이를 다른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PitchBook에 의하면, Voisey가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188만 달러로 그다지 크지 않으며, iOS의 미국 Music 카테고리 내 앱 순위는 14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nap이 Voisey 인수가로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Tech Crunch는 Snap의 영국 지사가 최근 5억 달러의 자금을 대출하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 중 일정금액이 Voisey 인수에 사용되었을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Snap이 향후 Voisey를 자사 Snapchat 메인 앱에 통합하여 제공할 지, 아니면 단독 앱으로 운영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는데요. Tech Crunch는 Snap이 과거 약 2억 5,000만~3억 5,000만 달러 가량에 인수한 소셜 맵 스타트업 Zenly를 인수 후에도 단독 앱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양쪽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nap 측은 답변을 거부한 상황입니다.

Snapchat은 2017년부터 각종 음향효과를 Snap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오기는 했으나, 주로 AR 필터 등 시각 효과에 집중해 왔는데요. 최근들어 TikTok의 인기로 음악이 소셜 미디어의 중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음악 관련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각종 대형 레이블과 제휴하여 Snap에 백그라운드 음악을 삽입할 수 있도록 하는 Sounds on Snapchat을 런칭한 것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는 기업들이 CS 용도로 음성기반 챗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이스라엘의 AI 스타트업 Voca.ai를 7,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Tech Crunch는 불과 일주일 사이에 Snap이 음성 관련 스타트업 두 개를 연이어 인수한 점에 주목하며, Snap이 두 업체를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는 Snap이 향후 기존의 사진공유를 넘어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자 한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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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

이미지 출처: Voi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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