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HBO Max 출시 7개월만에 Roku와 배급 계약 체결



HBO Max가 출시 7개월만에 드디어 Roku와의 배급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Roku 플랫폼을 통해 HBO Max를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Roku를 통해 기존 HBO 앱을 이용하고 있던 경우에는 해당 앱이 자동으로 HBO Max로 업그레이드됩니다.

또한 양사의 계약에 따라 Roku는 Roku Channel store에서의 기존 HBO 섭스크립션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며, 대신 자사 스트리밍 디바이스용 결제 서비스인 Roku Pay를 통해 HBO Max 섭스크립션을 판매하게 됩니다. AT&T는 이전에 Amazon Fire TV나 Apple TV 등과도 유사한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Fire TV에 이어 Roku를 통해서도 배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함에 따라 HBO Max는 본격적인 이용자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ire TV와 Roku는 미국 내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도합 미국 스트리밍 기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Roku의 경우, 9월 기준으로 4,600만 명 이상의 활성 계정수(active user account)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양사는 "상호간에 이득이 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양사는 이전까지 HBO Max를 단독 앱으로 배급하고자 하는 AT&T와, 20%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서드파티 섭스크립션 판매 서비스인 Roku Channel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자 하는 Roku의 입장이 충돌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또한 양사는 2021년 출시 예정인 HBO Max의 광고기반 저가 버전의 광고 인벤토리를 두고도 갈등을 빚어 왔는데요. Roku는 통상 자사 플랫폼 내 서비스들에 광고 인벤토리의 30%와 자체 광고기반 무료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무료 콘텐츠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광고를 주 수익원으로 내세운 Peacock과의 협상 과정에서도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HBO Max는 HBO와 Warner Bros., DC, Cartoon Network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브러리에도 불구하고 무료 HBO Max 이용이 가능한 고객의 절반도 HBO Max 계정을 활성화하지 않는 등, 이용자 확대에 다소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요. Roku와 Fire TV라는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 확대를 가로막는 최대 장벽으로 꼽혀 온 만큼, 향후 이용자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AT&T는 Wanern Media 산하 Warner Bros.,의 2021년 신작 영화들을 모두 극장개봉과 동시에 HBO Max에 공개할 예정이며, 크리마스 당일에는 DC의 신작 히어로 영화 Wonder Woman 1984을 HBO Max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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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ariety

이미지 출처: 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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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사의 계약에 따라 Roku는 Roku Channel store에서의 기존 HBO 섭스크립션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며, 대신 자사 스트리밍 디바이스용 결제 서비스인 Roku Pay를 통해 HBO Max 섭스크립션을 판매하게 됩니다. AT&T는 이전에 Amazon Fire TV나 Apple TV 등과도 유사한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Fire TV에 이어 Roku를 통해서도 배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함에 따라 HBO Max는 본격적인 이용자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ire TV와 Roku는 미국 내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도합 미국 스트리밍 기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Roku의 경우, 9월 기준으로 4,600만 명 이상의 활성 계정수(active user account)를 보유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양사는 "상호간에 이득이 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양사는 이전까지 HBO Max를 단독 앱으로 배급하고자 하는 AT&T와, 20%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서드파티 섭스크립션 판매 서비스인 Roku Channel 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자 하는 Roku의 입장이 충돌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습니다.

또한 양사는 2021년 출시 예정인 HBO Max의 광고기반 저가 버전의 광고 인벤토리를 두고도 갈등을 빚어 왔는데요. Roku는 통상 자사 플랫폼 내 서비스들에 광고 인벤토리의 30%와 자체 광고기반 무료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무료 콘텐츠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광고를 주 수익원으로 내세운 Peacock과의 협상 과정에서도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HBO Max는 HBO와 Warner Bros., DC, Cartoon Network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브러리에도 불구하고 무료 HBO Max 이용이 가능한 고객의 절반도 HBO Max 계정을 활성화하지 않는 등, 이용자 확대에 다소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요. Roku와 Fire TV라는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이용자 확대를 가로막는 최대 장벽으로 꼽혀 온 만큼, 향후 이용자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편, AT&T는 Wanern Media 산하 Warner Bros.,의 2021년 신작 영화들을 모두 극장개봉과 동시에 HBO Max에 공개할 예정이며, 크리마스 당일에는 DC의 신작 히어로 영화 Wonder Woman 1984을 HBO Max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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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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