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u, Quibi와 콘텐츠 라이브러리 인수를 위한 논의 진행 중



Roku가 지난해 10월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숏폼 동영상 서비스 Quibi의 콘텐츠 카탈로그를 인수하고자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WSJ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독점 보도한 바에 의하면, 양사는 카탈로그 인수를 위한 심화된 논의(advanced talk)를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인수 가격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단, WSJ는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완전히 무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때 Disney의 영화 사업부를 경영한 바 있는 DreamWorks의 공동 창업자 Jeffrey Katzenberg가 설립한 Quibi는 5~10분 길이의 숏폼 동영상 포멧과 “헐리웃 급 콘텐츠(Hollywood-quality content)”간의 결합을 표방해 왔으며, Anna Kendrick, Liam Hemsworth, Sophie Turner 등 유명 배우들을 출연진으로 내세웠습니다.

WSJ가 인용한 관계자들은 Quibi는 프로듀서들과 그들의 콘텐츠를 7년간 자사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중 일부는 해당 콘텐츠가 Quibi에서만 독점 제공되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WSJ는 Roku측 관계자를 인용해 인수가 체결될 경우, 이같은 조항으로 인해 Roku에서의 Quibi 콘텐츠 스트리밍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해당 계약은 Roku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오퍼링 강화에 있어 상당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ireTV와 함께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의 양강으로 꼽히는 Roku는 자사 플랫폼 내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미 오퍼링인 Roku Channel을 지난 수년간 강화해 왔으며, 이같은 광고 수익을 통해 매출의 과반 이상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Roku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들과의 계약을 통해 Roku Channel 콘텐츠를 확보해 왔는데요. 최근 스트리밍 경쟁의 심화로 주요 서비스들이 자사 콘텐츠를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에 제공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주요 서비스들과의 배급 계약 협상이 크게 난항을 겪은 바 있었습니다.

이 중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 형태로 Peacock을 제공하고 있는 Comcast의 경우, 콘텐츠 제공 문제로 인해 수개월간 Roku와 갈등을 빚었으나, 결국 지난해 9월 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상당한 양의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를 Roku에 넘겨준 것으로 보도되었는데요. WSJ에 의하면 해당 라이브러리에는 Magnum P.I.와 “Xena: Warrior Princess를 비롯해 45개 가량의 영화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한편, 서비스 출시 전부터 17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Quibi는 유명 창업자들의 후광효과와 막강한 콘텐츠 출연진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초기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서비스 런칭 6개월만인 10월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는데요. Quibi는 남은 투자금 7억 5,000만 달러 중 3억 5,000만 달러 가량을 투자자들에게 반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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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이미지 출처: 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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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Disney의 영화 사업부를 경영한 바 있는 DreamWorks의 공동 창업자 Jeffrey Katzenberg가 설립한 Quibi는 5~10분 길이의 숏폼 동영상 포멧과 “헐리웃 급 콘텐츠(Hollywood-quality content)”간의 결합을 표방해 왔으며, Anna Kendrick, Liam Hemsworth, Sophie Turner 등 유명 배우들을 출연진으로 내세웠습니다.

WSJ가 인용한 관계자들은 Quibi는 프로듀서들과 그들의 콘텐츠를 7년간 자사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중 일부는 해당 콘텐츠가 Quibi에서만 독점 제공되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WSJ는 Roku측 관계자를 인용해 인수가 체결될 경우, 이같은 조항으로 인해 Roku에서의 Quibi 콘텐츠 스트리밍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해당 계약은 Roku의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오퍼링 강화에 있어 상당한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ireTV와 함께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의 양강으로 꼽히는 Roku는 자사 플랫폼 내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미 오퍼링인 Roku Channel을 지난 수년간 강화해 왔으며, 이같은 광고 수익을 통해 매출의 과반 이상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Roku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들과의 계약을 통해 Roku Channel 콘텐츠를 확보해 왔는데요. 최근 스트리밍 경쟁의 심화로 주요 서비스들이 자사 콘텐츠를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에 제공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주요 서비스들과의 배급 계약 협상이 크게 난항을 겪은 바 있었습니다.

이 중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 형태로 Peacock을 제공하고 있는 Comcast의 경우, 콘텐츠 제공 문제로 인해 수개월간 Roku와 갈등을 빚었으나, 결국 지난해 9월 배급 계약을 체결하며 "상당한 양의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를 Roku에 넘겨준 것으로 보도되었는데요. WSJ에 의하면 해당 라이브러리에는 Magnum P.I.와 “Xena: Warrior Princess를 비롯해 45개 가량의 영화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한편, 서비스 출시 전부터 17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Quibi는 유명 창업자들의 후광효과와 막강한 콘텐츠 출연진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초기 가입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며 서비스 런칭 6개월만인 10월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는데요. Quibi는 남은 투자금 7억 5,000만 달러 중 3억 5,000만 달러 가량을 투자자들에게 반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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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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