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u, Quibi의 콘텐츠 독점 배급권한을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



지난주 Roku 숏폼 동영상 서비스 Quibi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인수하고자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WSJ 보도를 전해드렸었는데요. Roku가 9일 Quibi 콘텐츠를 독점 배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이같은 보도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인수는 Roku가 Quibi의 콘텐츠 배포권을 보유하고 있는 Quibi Holdings, LLC를 인수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Eko와 법정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스트리밍 기술 Turnstyle 등 Quibi의 기술 및 인프라는 인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Deadline은 Quibi Holdings, LLC의 기업가치가 1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Roku는 Quibi의 콘텐츠를 자사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The Roku Channel를 통해 제공할 예정인데요. Roku가 독점 배급하게 될 콘텐츠 중에는 Quibi에 이미 공개되었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제작 후 서비스 종료로 인해 아직 공개하지 못했던 "십여개 이상(more than a dozen)"의 신작들도 포함됩니다.

Roku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가장 유력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인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이들 콘텐츠를 The Roku Channel을 통해 광고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Amazon의 FireTV와 함께 미국의 스트리밍 기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Roku는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The Roku Channel을 통해 광고 수익을 강화해 나가는 중으로, The Roku Channel을 이용하는 시청자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미국 내 6,1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할리우드 급의 제작 퀄리티를 핵심 강점으로 내세운 Quibi 콘텐츠를 독점으로 배급할 수 있게 된 것은 Comcast의 Peacock과 AT&T의 HBO Max 등 대형 스튜디오들의 광고기반 콘텐츠 오퍼링과 유저들의 시청시간을 두고 경쟁해야 할 Roku에 있어서는 상당한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장의 반응 역시 긍정적인 상황으로 발표 이후 Roku의 주가는 5% 가량 급등했습니다.

한편, Roku의 프로그래밍 VP인 Rob Holmes는 Deadline 인터뷰를 통해 향후 이번 Quibi 건과 유사한 콘텐츠 인수 계약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콘텐츠를 인수할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HBO Max의 광고 기반 저가 버전 런칭이 예고된 상황에서 Roku가 자체 라이브러리 구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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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Deadline

이미지 출처: 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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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u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계약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가장 유력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인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고 "이들 콘텐츠를 The Roku Channel을 통해 광고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Amazon의 FireTV와 함께 미국의 스트리밍 기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Roku는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The Roku Channel을 통해 광고 수익을 강화해 나가는 중으로, The Roku Channel을 이용하는 시청자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미국 내 6,1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할리우드 급의 제작 퀄리티를 핵심 강점으로 내세운 Quibi 콘텐츠를 독점으로 배급할 수 있게 된 것은 Comcast의 Peacock과 AT&T의 HBO Max 등 대형 스튜디오들의 광고기반 콘텐츠 오퍼링과 유저들의 시청시간을 두고 경쟁해야 할 Roku에 있어서는 상당한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장의 반응 역시 긍정적인 상황으로 발표 이후 Roku의 주가는 5% 가량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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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D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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