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가입자 2억 명 마일스톤 달성

Netflix가 2020년 4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85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전세계 가입자 2억명을 넘어서는 마일스톤을 달성했습니다. 2017년 가입자 1억명 마일스톤을 달성한지 약 3년만에 이를 두 배로 확대하는데 성공한 셈인데요. 2020년 스트리밍 수요 급증으로 인해 전년대비 31% 증가한 3,7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한 점이 마일스톤을 앞당기는데 기여했습니다.


4분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66억 4,000만 달러로 Refinitiv 기준 예상치였던 66억 2,6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순이익은 5억 4,2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5억 8,700만 달러 대비 감소하였으며, EPS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1.39 달러를 하회하는 1.19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Netflix가 “지속가능한 자유현금흐름 흑자” 달성에 “매우 근접”(very close)한 상태이며, “2021년 full year 기준으로 자유현금흐름 break even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고 전하며 실적발표 후 주가는 12% 가량 급등했습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buyback)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Netflix는 2020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콘텐츠 제작이 중단되며 자유현금흐름이 흑자를 유지하였고, 4분기에 일부 지역에서 제작이 재개됨에 따라 자유현금흐름이 다시 적자로 돌아섰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른 2020년도 전체 자유현금흐름은 19억 달러로, 마이너스 33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도와 대비를 이뤘습니다.


Netflix는 이처럼 자유현금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더 이상 일상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바이백을 통해 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 역시 고려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Netflix는 DVD 렌탈에서 스트리밍으로의 피봇을 추진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바이백을 진행하게 되는 셈이 됩니다.


단, Netflix는 이같은 계획이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성장 기회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언제나 우선순위”이며, 이같은 투자에도 불구히고 “여유분의 현금이 있을 경우, 주식 바이백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 CFO인 Spencer Neumann의 설명입니다.


한편, 2020년은 HBO Max, Peacock 등의 신규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Disney+가 런칭 1년도 안 되어 가입자 8,0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스트리밍 경쟁이 치열했던 한해였는데요. 이에 대해 Netflix 측은 Disney+가 “굉장한 첫 해(massive first year)”를 보냈음에도, 자사 역시 “역대 가장 큰 유료 가입자수 성장을 기록한 한 해”였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Netflix는 “우리의 전략은 가입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방향으로 매일 계속해서 Netflix를 향상시킴으로써,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첫 번째 선택지가 되는 것”이라면서 지난 한 해의 성공은 “이같은 접근이 유효하다는 증거(testament to this approach)”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쟁사 Disney의 경우, 지난해 말 연 2회 지급하던 주주 배당금을 취소하고 이를 Disney+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같은 투자를 통해 지난달 기준 8,6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나, Investor Relations의 VP인 Spencer Wang은 이에 대해 전체 가입자 중 30% 가량이 ARPU가 낮은 인도 시장의 Hotstar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것임을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CNBC, CNN

이미지 출처: Netflix


 

함께보면 좋은 기사

Netflix, 가입자 2억 명 마일스톤 달성

Netflix가 2020년 4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85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전세계 가입자 2억명을 넘어서는 마일스톤을 달성했습니다. 2017년 가입자 1억명 마일스톤을 달성한지 약 3년만에 이를 두 배로 확대하는데 성공한 셈인데요. 2020년 스트리밍 수요 급증으로 인해 전년대비 31% 증가한 3,7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한 점이 마일스톤을 앞당기는데 기여했습니다.


4분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66억 4,000만 달러로 Refinitiv 기준 예상치였던 66억 2,6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순이익은 5억 4,2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5억 8,700만 달러 대비 감소하였으며, EPS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1.39 달러를 하회하는 1.19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Netflix가 “지속가능한 자유현금흐름 흑자” 달성에 “매우 근접”(very close)한 상태이며, “2021년 full year 기준으로 자유현금흐름 break even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고 전하며 실적발표 후 주가는 12% 가량 급등했습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buyback)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Netflix는 2020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콘텐츠 제작이 중단되며 자유현금흐름이 흑자를 유지하였고, 4분기에 일부 지역에서 제작이 재개됨에 따라 자유현금흐름이 다시 적자로 돌아섰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른 2020년도 전체 자유현금흐름은 19억 달러로, 마이너스 33억 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도와 대비를 이뤘습니다.


Netflix는 이처럼 자유현금흐름이 개선됨에 따라, 더 이상 일상적인 운영을 위해 외부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바이백을 통해 현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 역시 고려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Netflix는 DVD 렌탈에서 스트리밍으로의 피봇을 추진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바이백을 진행하게 되는 셈이 됩니다.


단, Netflix는 이같은 계획이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성장 기회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언제나 우선순위”이며, 이같은 투자에도 불구히고 “여유분의 현금이 있을 경우, 주식 바이백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 CFO인 Spencer Neumann의 설명입니다.


한편, 2020년은 HBO Max, Peacock 등의 신규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Disney+가 런칭 1년도 안 되어 가입자 8,0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스트리밍 경쟁이 치열했던 한해였는데요. 이에 대해 Netflix 측은 Disney+가 “굉장한 첫 해(massive first year)”를 보냈음에도, 자사 역시 “역대 가장 큰 유료 가입자수 성장을 기록한 한 해”였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Netflix는 “우리의 전략은 가입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방향으로 매일 계속해서 Netflix를 향상시킴으로써,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첫 번째 선택지가 되는 것”이라면서 지난 한 해의 성공은 “이같은 접근이 유효하다는 증거(testament to this approach)”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쟁사 Disney의 경우, 지난해 말 연 2회 지급하던 주주 배당금을 취소하고 이를 Disney+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같은 투자를 통해 지난달 기준 8,6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나, Investor Relations의 VP인 Spencer Wang은 이에 대해 전체 가입자 중 30% 가량이 ARPU가 낮은 인도 시장의 Hotstar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것임을 고려해야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CNBC, CNN

이미지 출처: Netflix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