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Tech Giant 사업자의 2020 4Q 실적 분석 – Amazon

2021년 2월 2일, Amazon의 2020년 4분기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Amazon의 최근 2개년간 분기별 실적 추이(백만달러)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6% 증가한 1,255억 5,500만 달러로, 사상 최초로 분기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197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매출로써, Amazon이 3분기에 제시했던 자체 가이던스의 상한선보다도 높은 금액입니다. Amazon은 3분기에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120~1,210억 달러를 제시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7.2% 증가한 68억 7,300만 달러로 역시 자체 가이던스였던 10억~4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1.0% 증가한 72억 2,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하였는데요. 이에 따른 EPS(Diluted)는 14.09달러로, 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7.23달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Amazon은 "역대 최대 규모의 홀리데이 시즌(record-breaking holiday season)"이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였으며, 홀리데이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10억 개 이상의 제품을 배송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는 점과, 통상 2분기에 열리는 Prime Day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4분기로 연기된 점이 높은 분기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Amazon의 매출원 별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Amazon의 최근 2개년간 매출원 별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세그먼트별로는 1st Party 리테일 매출을 포함하는 Online store 매출이 664억 5,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5% 증가하였습니다.


  • 메인 비즈니스인 Online store 매출이 40%를 넘어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이번 분기에 기록한 해당 세그먼트 성장률은 전년동기의 YoY 성장률이었던 14.7%의 세 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3rd Party 제품 주문도 크게 증가하며 3rd party seller services 매출 또한 273억 2,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6.6% 증가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해 Amazon은 이번 분기에도 3rd Party 셀러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강조하면서, Amazon은 홀리데이 시즌 기간동안 전세계 3rd Party 셀러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하였으며, Black Friday 부터 Cyber Monday 기간 동안에는 전년대비 60%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매출 규모 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Whole Foods 매장 매출을 포함하는 Physical store 매출은 40억 2,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Amazon의 Physical store 영역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중으로, Amazon은 4분기에 자사 식료품 매장 Amazon Fresh를 7개 지역으로 확장했으며, Amazon Fresh 매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천 명의 직원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Prime 멤버십 비용을 비롯한 각종 섭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이 포함된 Subscription service 매출은 70억 6,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9% 증가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해 Amazon은 특히 Prime Video를 통한 스포츠 시청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면서, Prime Video가 독점 생중계한 12월 26일 San Francisco 49ers vs. Arizona Cardinals 경기의 총 시청자 수가 약 1,120만 명을 기록하며, NFL 정규 시즌 경기 중 가장 높은 분당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AWS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127억 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128억 3,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도 Amazon은 4분기에 각 산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들이 AWS와 신규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마이그레이션을 확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각 영역 별로 공개된 주요 고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 서비스: JPMorgan Chase, Itaú Unibanco(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은행), Standard Chartered Bank
    •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Metro-Goldwyn-Mayer (MGM), Thomson Reuters, ViacomCBS
    • 테크: Arm, Twitter
    • 여행: Boom Technology, Inc. (Boom Supersonic), Star Alliance(세계 최대의 항공 얼라이언스)
    • 리테일 & 이커머스: Mercado Libre(라틴 아메리카 최대 온라인 커머스 및 결제 사업자), Zalando(유럽 최대 온라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 전력 & 유틸리티: Siemens Smart Infrastructure(Siemens AG 산하 에너지 업체)
    • 오토모티브: BMW Group, BlackBerry(Intelligent Vehicle Data Platform의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관련 다년 계약 체결)

디지털 광고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Others 매출의 경우, 79억 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 강화를 막 본격화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자 높은 성장률로써, 최근 2년 중 해당 카테고리가 6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 분기가 유일합니다.


 

최근 2개년간 Amazon의 지역별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지역별로는 North America 매출이 753억 4,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4% 증가하였으며, International 매출은 374억 6,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7.3%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International 카테고리의 경우, 영업이익 36억 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한 점이 눈에 띕니다.


2021년 1분기와 관련해서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000억~1,06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요. 이는 4분기 대비해서는 적은 금액이나 2020년 1분기에 비해서는 33~40% 증가한 금액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용을 약 20억 달러로 추측하면서, 30~65억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때, 코로나 19 관련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써 Amazon은 출하량(volumes) 감소를 꼽으며,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1분기의 volume이 25%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mazon은 코로나 19 관련 비용으로 2020년 1분기와 3분기에에 40억 달러, 2분기에 2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이 공개되며 실적발표 당일 Amazon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가량 급등했습니다.


한편, Amazon은 실적 발표와 함께 창업자이자 현 CEO인 Jeff Bezos가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 자리는 대신 현 AWS CEO인 Andy Jassy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Bezos는 Amazon의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써 Day One Fund, Bezos Earth Fund, The Washington Post, 우주개발기업 Blue Origin 등의 "신규 제품과 초기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Amazon의 CFO인 Brian Olsavsky는 이와 관련해 매끄러운 승계를 위한 "매우 효율적인(highly effective)" 계획이 마련되어 있으며,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인수, 식료품 시장 진입 여부와 같은 전략 등 수많은 "불가역적인 중요한 결정(One-way door decisions)"에는 계속해서 Bezos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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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자료 출처: Amazon,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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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의 최근 2개년간 분기별 실적 추이(백만달러)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6% 증가한 1,255억 5,500만 달러로, 사상 최초로 분기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197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매출로써, Amazon이 3분기에 제시했던 자체 가이던스의 상한선보다도 높은 금액입니다. Amazon은 3분기에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120~1,210억 달러를 제시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7.2% 증가한 68억 7,300만 달러로 역시 자체 가이던스였던 10억~45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1.0% 증가한 72억 2,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하였는데요. 이에 따른 EPS(Diluted)는 14.09달러로, 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7.23달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Amazon은 "역대 최대 규모의 홀리데이 시즌(record-breaking holiday season)"이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였으며, 홀리데이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10억 개 이상의 제품을 배송하였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는 점과, 통상 2분기에 열리는 Prime Day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4분기로 연기된 점이 높은 분기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Amazon의 매출원 별 비중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Amazon의 최근 2개년간 매출원 별 YoY 성장률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세그먼트별로는 1st Party 리테일 매출을 포함하는 Online store 매출이 664억 5,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5% 증가하였습니다.


  • 메인 비즈니스인 Online store 매출이 40%를 넘어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요. 이번 분기에 기록한 해당 세그먼트 성장률은 전년동기의 YoY 성장률이었던 14.7%의 세 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3rd Party 제품 주문도 크게 증가하며 3rd party seller services 매출 또한 273억 2,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6.6% 증가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해 Amazon은 이번 분기에도 3rd Party 셀러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음을 강조하면서, Amazon은 홀리데이 시즌 기간동안 전세계 3rd Party 셀러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하였으며, Black Friday 부터 Cyber Monday 기간 동안에는 전년대비 60%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매출 규모 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Whole Foods 매장 매출을 포함하는 Physical store 매출은 40억 2,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 감소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Amazon의 Physical store 영역 투자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중으로, Amazon은 4분기에 자사 식료품 매장 Amazon Fresh를 7개 지역으로 확장했으며, Amazon Fresh 매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수천 명의 직원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Prime 멤버십 비용을 비롯한 각종 섭스크립션 서비스 매출이 포함된 Subscription service 매출은 70억 6,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9% 증가하였습니다.


  • 이와 관련해 Amazon은 특히 Prime Video를 통한 스포츠 시청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면서, Prime Video가 독점 생중계한 12월 26일 San Francisco 49ers vs. Arizona Cardinals 경기의 총 시청자 수가 약 1,120만 명을 기록하며, NFL 정규 시즌 경기 중 가장 높은 분당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AWS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127억 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128억 3,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도 Amazon은 4분기에 각 산업 영역에서 대형 고객들이 AWS와 신규로 계약을 체결하거나 마이그레이션을 확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요. 각 영역 별로 공개된 주요 고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 서비스: JPMorgan Chase, Itaú Unibanco(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은행), Standard Chartered Bank
    •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Metro-Goldwyn-Mayer (MGM), Thomson Reuters, ViacomCBS
    • 테크: Arm, Twitter
    • 여행: Boom Technology, Inc. (Boom Supersonic), Star Alliance(세계 최대의 항공 얼라이언스)
    • 리테일 & 이커머스: Mercado Libre(라틴 아메리카 최대 온라인 커머스 및 결제 사업자), Zalando(유럽 최대 온라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 전력 & 유틸리티: Siemens Smart Infrastructure(Siemens AG 산하 에너지 업체)
    • 오토모티브: BMW Group, BlackBerry(Intelligent Vehicle Data Platform의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관련 다년 계약 체결)

디지털 광고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Others 매출의 경우, 79억 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6.3%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 강화를 막 본격화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자 높은 성장률로써, 최근 2년 중 해당 카테고리가 6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이번 분기가 유일합니다.


 

최근 2개년간 Amazon의 지역별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추이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지역별로는 North America 매출이 753억 4,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4% 증가하였으며, International 매출은 374억 6,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7.3%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International 카테고리의 경우, 영업이익 36억 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데 성공한 점이 눈에 띕니다.


2021년 1분기와 관련해서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000억~1,06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요. 이는 4분기 대비해서는 적은 금액이나 2020년 1분기에 비해서는 33~40% 증가한 금액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용을 약 20억 달러로 추측하면서, 30~65억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때, 코로나 19 관련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써 Amazon은 출하량(volumes) 감소를 꼽으며, 2020년 4분기 대비 2021년 1분기의 volume이 25%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mazon은 코로나 19 관련 비용으로 2020년 1분기와 3분기에에 40억 달러, 2분기에 2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이 공개되며 실적발표 당일 Amazon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가량 급등했습니다.


한편, Amazon은 실적 발표와 함께 창업자이자 현 CEO인 Jeff Bezos가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 자리는 대신 현 AWS CEO인 Andy Jassy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Bezos는 Amazon의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써 Day One Fund, Bezos Earth Fund, The Washington Post, 우주개발기업 Blue Origin 등의 "신규 제품과 초기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Amazon의 CFO인 Brian Olsavsky는 이와 관련해 매끄러운 승계를 위한 "매우 효율적인(highly effective)" 계획이 마련되어 있으며,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인수, 식료품 시장 진입 여부와 같은 전략 등 수많은 "불가역적인 중요한 결정(One-way door decisions)"에는 계속해서 Bezos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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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자료 출처: Amazon,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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