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Li-Cycle, SPAC 합병을 통한 상장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Li-Cycle이 SPAC인 Peridot Acquisition Corp과의 합병을 통해 약 17억 달러 기업가치로 상장하는 딜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해당 딜은 중고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시장의 성장은 물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주목됩니다.


지난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된 Li-Cycle은, 수명이 다한 (전기차, 의료 장비, 스마트폰과 같은 제품군에 전력을 공급해 온) 리튬이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기업으로, Moore Strategic Ventures와 CC Industries 등 투자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 Markit는 수명이 다한 배터리의 볼륨은 2025년 120만 톤, 2030년에 3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Peridot Acquisition Corp는 투자회사인 Carnelian Energy Capital Management가 설립한 SPAC으로 지난 9월 뉴욕증시 IPO를 통해 3억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한편, Tesla의 공동 창업자이자 오랜 CTO였던 JB Straubel이 2017년에 설립한 재활용 스타트업인 Redwood Materials도 지난해 Amazon의 20억 달러 규모의 기후 서약 펀드(Climate Pledge Fund) 수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Redwood Materials는 휴대폰 배터리, 노트북, 전동 공구, 보조배터리, 스쿠터, 전동자전거 등 광범위한 물질들을 재활용이 가능하게 가공하고, 이를 되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으로, 폐기 부품을 제공하는 고객과 재활용된 부품을 구매하는 고객 양쪽에게 동시에 소구하는 양면시장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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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

이미지 출처: Li-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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