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u, YoY 58% 증가한 6억 4,990만 달러 분기 매출 기록

Roku가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리밍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습니다.

Roku의 4분기 매출은 58% 증가한 6억 4,99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월가의 예상과 달리, 6,520만 달러의 영업이익(Income from operations)을 기록하는데도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1,74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전년동기와는 크게 대비를 이루는 부분으로, 직전분기에 기록했던 영업이익 1,200만 달러에 비해서도 5배 이상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는 월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으로, Refinitiv 데이터 기준 월가 매출 전망치는 6억 1,770만 달러였으며, 주당 0.05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실적 발표 이후 Roku의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3.9% 상승하였습니다.

가입자 측면에서는 4분기에 1,430만 건의 활성 계정(active accounts) 수를 추가하며,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5,120만 건의 활성 계정수를 기록했습니다. ARPU는 28.76 달러로 전년동기의 23.14 달러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전체 스트리밍 시간의 경우, 총 170억 시간으로 전년동기의 109억 시간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세그먼트별로는 광고 매출과 서드파티 스트리밍 서비스로부터의 수수료 등을 포함하는 Platform 매출이 전년동기 81% 증가한 4억 7,120만 달러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하드웨어 판매 수익을 포함하는 Player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억 7,87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Platform 매출의 비중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20년 4분기 Platform과 Player 매출의 비중은 각각 72.5%와 27.5%로, 전년동기에 비중이 각각 63.1%와 36.9%였던 데 비해 비중 Platform 매출의 비중이 약 10% 가까이 증가한 것이 확인됩니다.

이같은 매출 증가의 원인이 된 사용량 증가에는 4분기에 NBCU의 Peacock, AT&T의 HBO Max와 배급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이들 서비스들이 각각 9월과 12월에 Roku에 런칭된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Roku Platform 비즈니스의 SVP인 Scott Rosenberg는 "모든 요소들이 한번에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The Roku Channel의 독점 콘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숏폼 동영상 서비스 Quibi의 콘텐츠 75종 이상에 대한 독점 스트리밍 권한을 인수한 것으로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던 Roku는 최근 게시한 채용 공고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Roku 측은 실적 발표에서 Quibi 콘텐츠가 언제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되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Quibi 콘텐츠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수개월간 Disney, NBCUniversal, A+E Networks, Discovery 등의 파트너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21년 1분기와 관련해 Roku는 전년동기대비 49~54% 증가한 4억 7,800만 달러~4억 9,300만 달러를 실적 가이던스로 제시했으며, 1,600만 달러~2,300만 달러 사이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 팬데믹의 영향으로 스트리밍 엑티비티가 크게 증가하였음을 감안했을 때, 2021년 하반기에는 2021년 상반기에 비해 다소 저조한 YoY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 40% 중반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20년의 매출총이익률인 45.4%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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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okuVariety
이미지 출처: 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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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으로, Refinitiv 데이터 기준 월가 매출 전망치는 6억 1,770만 달러였으며, 주당 0.05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실적 발표 이후 Roku의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3.9% 상승하였습니다.

가입자 측면에서는 4분기에 1,430만 건의 활성 계정(active accounts) 수를 추가하며,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5,120만 건의 활성 계정수를 기록했습니다. ARPU는 28.76 달러로 전년동기의 23.14 달러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전체 스트리밍 시간의 경우, 총 170억 시간으로 전년동기의 109억 시간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세그먼트별로는 광고 매출과 서드파티 스트리밍 서비스로부터의 수수료 등을 포함하는 Platform 매출이 전년동기 81% 증가한 4억 7,120만 달러로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하드웨어 판매 수익을 포함하는 Player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억 7,87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Platform 매출의 비중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20년 4분기 Platform과 Player 매출의 비중은 각각 72.5%와 27.5%로, 전년동기에 비중이 각각 63.1%와 36.9%였던 데 비해 비중 Platform 매출의 비중이 약 10% 가까이 증가한 것이 확인됩니다.

이같은 매출 증가의 원인이 된 사용량 증가에는 4분기에 NBCU의 Peacock, AT&T의 HBO Max와 배급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이들 서비스들이 각각 9월과 12월에 Roku에 런칭된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Roku Platform 비즈니스의 SVP인 Scott Rosenberg는 "모든 요소들이 한번에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The Roku Channel의 독점 콘텐츠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숏폼 동영상 서비스 Quibi의 콘텐츠 75종 이상에 대한 독점 스트리밍 권한을 인수한 것으로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던 Roku는 최근 게시한 채용 공고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Roku 측은 실적 발표에서 Quibi 콘텐츠가 언제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되기 시작할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Quibi 콘텐츠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수개월간 Disney, NBCUniversal, A+E Networks, Discovery 등의 파트너로부터 "상당한 규모의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21년 1분기와 관련해 Roku는 전년동기대비 49~54% 증가한 4억 7,800만 달러~4억 9,300만 달러를 실적 가이던스로 제시했으며, 1,600만 달러~2,300만 달러 사이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0년 하반기에 팬데믹의 영향으로 스트리밍 엑티비티가 크게 증가하였음을 감안했을 때, 2021년 하반기에는 2021년 상반기에 비해 다소 저조한 YoY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매출 총이익률(gross margin) 40% 중반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20년의 매출총이익률인 45.4%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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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okuVariety
이미지 출처: R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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