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 BYD & DBG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에서의 스마트폰 생산 확대


중국 앱들에 대한 인도 정부의 규제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Xiaomi가 두 곳의 신규 서플라이체인 파트너 BYD, DBG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스마트폰 제조의 인도 현지화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최대 제조사인 BYD와 Huawei 등 중국 통신 영역 업체들의 중요 서플라이 체인 역할을 해 온 DBG는 각각 인도 Tamil Nadu 지역과 Haryana 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중 DBG의 공장은 이미 Xiaomi의 인도 현지 생산량을 약 20% 가량 확대한 상태이며, BYD 공장은 올해 상반기 내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Xiaomi는 양사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현지 생산하는 한편, 인도 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 TV 제품의 현지 생산을 위해 Radiant Technology도 새로운 서플라이체인 파트너 목록에 추가하였습니다.

Xiaomi는 이번 발표 이전에도 이미 인도 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99%를 Foxconn과 Flex 공장을 통해 인도 현지에서 생산해 왔는데요. Xiaomi는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 콘텐츠 소비량 증대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막대하게 증가하며 생산능력(Capacity)을 증대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다"며 BYD, DBG과의 협력을 통해 이같은 수요에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Xiaomi는 마더보드, 배터리, 충전기를 비롯한 기타 부품들을 Sunny India나 NVT, Salcomp, LY Tech, Sunvoda 등의 인도 현지 공급사들로부터 소싱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도에서 소싱되는 이들 부품들의 가치를 총합하면 전체 스마트폰 가치의 약 75%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Xiaomi는 인도 진출 6년 후인 지금 60,000명 규모에 이르는 인도 현지 인력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한 해에만 10,0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면서 "기업들이 인력 규모를 감축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인도 시장에서의 빌딩 블럭이 될 인력을 모집하는데 집중했다"며 자사가 인도에 상당한 규모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는 인도 정부가 지난해 있었던 중국 정부와의 국경분쟁 이후 중국 테크 업체들에게 규제의 칼날을 들이밀고 있는데 따른 눈치보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도 정부는 지난해 6월 TikTok을 비롯한 중국 앱 59개에 대해 금지 처분 을 내린 이후 지속적으로 규제의 범위를 확대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Xiaomi, Oppo, Vivo, Realme(Oppo 관계사) 등 중국 제조사들은 지금까지 이같은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로운 모습이었는데요.

이는 이들 중국 저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규제할 경우, 인도 내 스마트폰 보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Tech Crunch는 심화되는 양국 정부간 갈등이 인도 소비자들과 중국 제조사들간 관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중국 제조사들이 인도 정부에 자신들이 현지 경제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어필함으로써 규제를 피해가고자 노력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Apple과 삼성전자 등의 프리미엄 제조사들도 인도에서의 현지 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중으로, 지난해 3분기 3년만에 처음으로 Xiaomi를 제치고 인도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한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1월 인도 뉴델리 외곽에 5억 달러를 투자해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을 설립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Apple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국내생산 확대를 위한 인도 정부의 66억 5,000만달러 규모 인센티브의 지급 대상 업체 16곳 중 하나로 선정 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해당 인센티브 지급 대상 업체에 Apple의 주요 제조 파트너인 Foxconn, Wistron, Pegatron 등이 포함된 점이 Apple이 현지에서의 생산량을 크게 확대할 예정임을 나타내는 신호인 것으로 풀이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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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 The Hindu

이미지 출처: Xi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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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제조사인 BYD와 Huawei 등 중국 통신 영역 업체들의 중요 서플라이 체인 역할을 해 온 DBG는 각각 인도 Tamil Nadu 지역과 Haryana 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중 DBG의 공장은 이미 Xiaomi의 인도 현지 생산량을 약 20% 가량 확대한 상태이며, BYD 공장은 올해 상반기 내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Xiaomi는 양사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현지 생산하는 한편, 인도 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 TV 제품의 현지 생산을 위해 Radiant Technology도 새로운 서플라이체인 파트너 목록에 추가하였습니다.

Xiaomi는 이번 발표 이전에도 이미 인도 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99%를 Foxconn과 Flex 공장을 통해 인도 현지에서 생산해 왔는데요. Xiaomi는 "재택근무 및 원격수업, 콘텐츠 소비량 증대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막대하게 증가하며 생산능력(Capacity)을 증대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다"며 BYD, DBG과의 협력을 통해 이같은 수요에 맞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Xiaomi는 마더보드, 배터리, 충전기를 비롯한 기타 부품들을 Sunny India나 NVT, Salcomp, LY Tech, Sunvoda 등의 인도 현지 공급사들로부터 소싱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도에서 소싱되는 이들 부품들의 가치를 총합하면 전체 스마트폰 가치의 약 75%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Xiaomi는 인도 진출 6년 후인 지금 60,000명 규모에 이르는 인도 현지 인력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한 해에만 10,0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면서 "기업들이 인력 규모를 감축하는 와중에도 우리는 인도 시장에서의 빌딩 블럭이 될 인력을 모집하는데 집중했다"며 자사가 인도에 상당한 규모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는 인도 정부가 지난해 있었던 중국 정부와의 국경분쟁 이후 중국 테크 업체들에게 규제의 칼날을 들이밀고 있는데 따른 눈치보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도 정부는 지난해 6월 TikTok을 비롯한 중국 앱 59개에 대해 금지 처분 을 내린 이후 지속적으로 규제의 범위를 확대 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2020년 3분기 기준으로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Xiaomi, Oppo, Vivo, Realme(Oppo 관계사) 등 중국 제조사들은 지금까지 이같은 규제로부터 다소 자유로운 모습이었는데요.

이는 이들 중국 저가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규제할 경우, 인도 내 스마트폰 보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Tech Crunch는 심화되는 양국 정부간 갈등이 인도 소비자들과 중국 제조사들간 관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중국 제조사들이 인도 정부에 자신들이 현지 경제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어필함으로써 규제를 피해가고자 노력 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Apple과 삼성전자 등의 프리미엄 제조사들도 인도에서의 현지 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중으로, 지난해 3분기 3년만에 처음으로 Xiaomi를 제치고 인도 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한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1월 인도 뉴델리 외곽에 5억 달러를 투자해 디스플레이 생산 공장을 설립 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Apple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국내생산 확대를 위한 인도 정부의 66억 5,000만달러 규모 인센티브의 지급 대상 업체 16곳 중 하나로 선정 되기도 했는데요. 당시 해당 인센티브 지급 대상 업체에 Apple의 주요 제조 파트너인 Foxconn, Wistron, Pegatron 등이 포함된 점이 Apple이 현지에서의 생산량을 크게 확대할 예정임을 나타내는 신호인 것으로 풀이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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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 Crunch, The Hindu

이미지 출처: Xi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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