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출시 1년 4개월만에 가입자 1억 명 돌파


Disney+가 출시 약 1년 4개월만에 글로벌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1월 2일 기준으로 가입자수 9,49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한지 약 한달만의 발표인데요. 8일 연례 주주 미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Disney CEO Bob Chapek는 "Disney+의 엄청난 성공이 우리로 하여금 더 큰 야심을 품도록 만들었다"며 "고품질 콘텐츠 개발에 대한 투자를 현저히 늘릴 것(significantly increase)"이라고 밝혔습니다.

Chapek CEO는 또한 "Disney Animation, Disney Live Action, Marvel, Star Wars, National Geographic 등을 포함해, 연 100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를 공약했는데요. "우리의 D2C 비즈니스는 Disney의 최우선순위이며 콘텐츠의 왕성한 공급(robust pipeline)이 성장에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가입자 1억 명 돌파의 계기가 무엇이었는지와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The Verge는 WandaVision과 Raya the Last Dragon 등 신작의 성공이 상당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Variety의 경우, 2월 23일 런칭된 Star(Hulu의 해외 시장 버전에 해당)로 인한 신규 가입자 증가 역시 상당규모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Hulu와 ESPN+ 등 다른 D2C 오퍼링과 관련해서도 향후 가입자들이 두 플랫폼을 손쉽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ESPN+을 임베디드된 형태로 제공하겠다며 이들 서비스간에 상호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Hulu 가입자들은 ESPN+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단건구매(pay-per-view) 방식으로 ESPN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한편, Disney+ 출시 당시 2024년까지 6,000~9,000만 명 사이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던 Disney는 이미 해당 목표를 초과달성한 상태로, 지난해 12월 2024년까지 Disney+ 가입자 2억 3,000만~2억 6,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치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같은기간 Hulu, ESPN+, Star Plus, HotStar 등을 포함한 전체 D2C 서비스 합산 가입자수의 경우, 3억~3억 5,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이 Disney의 새로운 목표입니다.

현재까지 Disney는 이같은 계획을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 중인 모습으로 투자자들 또한 D2C 전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례 주주 미팅 전날인 8일 Disney는 역대 최고치인 201.91 달러로 장을 마쳤는데요. 이와 관련해 Chapek CEO는 코로나 19의 직격타를 받으며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2020년 3월 주가가 79 달러까지 하락했던 것과는 크게 대비를 이룬다고 언급했습니다.

단, 지난해 말 Disney가 전체 Disney+ 가입자 중 약 30%가 타 국가 대비 ARPU가 현저히 낮은 인도 버전 서비스인 Disney Plus HotStar를 통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Disney+의 수익성과 관련한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HBO Max과 Peacock 등 기대를 모았던 대형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스트리밍이 다소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일년 반도 안 돼 Netflix의 가입자수를 절반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이 매우 인상적인 성과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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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Verge

이미지 출처: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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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ek CEO는 또한 "Disney Animation, Disney Live Action, Marvel, Star Wars, National Geographic 등을 포함해, 연 100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콘텐츠 투자를 공약했는데요. "우리의 D2C 비즈니스는 Disney의 최우선순위이며 콘텐츠의 왕성한 공급(robust pipeline)이 성장에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가입자 1억 명 돌파의 계기가 무엇이었는지와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The Verge는 WandaVision과 Raya the Last Dragon 등 신작의 성공이 상당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Variety의 경우, 2월 23일 런칭된 Star(Hulu의 해외 시장 버전에 해당)로 인한 신규 가입자 증가 역시 상당규모였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Hulu와 ESPN+ 등 다른 D2C 오퍼링과 관련해서도 향후 가입자들이 두 플랫폼을 손쉽게 오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ESPN+을 임베디드된 형태로 제공하겠다며 이들 서비스간에 상호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Hulu 가입자들은 ESPN+의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단건구매(pay-per-view) 방식으로 ESPN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한편, Disney+ 출시 당시 2024년까지 6,000~9,000만 명 사이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던 Disney는 이미 해당 목표를 초과달성한 상태로, 지난해 12월 2024년까지 Disney+ 가입자 2억 3,000만~2억 6,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치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같은기간 Hulu, ESPN+, Star Plus, HotStar 등을 포함한 전체 D2C 서비스 합산 가입자수의 경우, 3억~3억 5,00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이 Disney의 새로운 목표입니다.

현재까지 Disney는 이같은 계획을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 중인 모습으로 투자자들 또한 D2C 전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례 주주 미팅 전날인 8일 Disney는 역대 최고치인 201.91 달러로 장을 마쳤는데요. 이와 관련해 Chapek CEO는 코로나 19의 직격타를 받으며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2020년 3월 주가가 79 달러까지 하락했던 것과는 크게 대비를 이룬다고 언급했습니다.

단, 지난해 말 Disney가 전체 Disney+ 가입자 중 약 30%가 타 국가 대비 ARPU가 현저히 낮은 인도 버전 서비스인 Disney Plus HotStar를 통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는 Disney+의 수익성과 관련한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HBO Max과 Peacock 등 기대를 모았던 대형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스트리밍이 다소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일년 반도 안 돼 Netflix의 가입자수를 절반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이 매우 인상적인 성과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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