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AR 글래스의 입력장치가 될 웨어러블 기기 공개



Facebook이 손목의 신경 활동을 감지하는 손목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달 9일, Facebook에서 AR/VR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Facebook Reality Labs 측은 사람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대한 향후 10년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안경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세계를 상상해보라"며, 이는 "공상과학 같지만, 자사의 연구실에서 구축하고 있는 미래"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비전의 일환으로, 지난 주 목요일(18일)에는 손목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한 것인데요. 해당 디바이스는 근전도 기록법(electromyography, EMG)을 활용하는 기기로, 뇌에서 손목으로 전해지는 전기적 신호를 디지털 명령어로 전환함으로써 유저들이 디바이스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합니다. Facebook 측은 EMG를 통해 밀리미터 단위의 움직임도 포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유저들은 가상 환경에서 물건을  만지고,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Facebook 측은 근전도 손목 밴드를 활용해 어느 표면에서나 키보드가 있는 것처럼 타이핑을 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Facebook은 150년이 지난 QWERTY 키보드를 언급하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물리적 키보드를 학습하는 것보다, 키보드가 각자 타이핑 스타일에 맞게 변한다면 유저들이 어디에서나(always available) 더욱 빠르게(faster) 입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은 해당 기기를 "생각을 읽는(mind-reading) 기기"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Facebook측은 해당 기술이 생각 자체를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 나오는 신호를 해석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생각을 읽는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This is not akin to mind reading)고 설명합니다.


한편 Facebook은 Luxottic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 첫번째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하는 스마트폰이나, 컨트롤러를 통해 조정할 수 있는 Oculus VR 헤드셋과는 달리, 현재 스마트 클래스를 위한 입력 매커니즘이 마땅히 없는 상태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기술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Facebook의 시도로 해석됩니다.  


함께보기


출처: Facebook, CNBC

이미지 출처: Facebook

함께보면 좋은 기사

Facebook, AR 글래스의 입력장치가 될 웨어러블 기기 공개



Facebook이 손목의 신경 활동을 감지하는 손목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달 9일, Facebook에서 AR/VR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Facebook Reality Labs 측은 사람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대한 향후 10년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안경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대체하는 세계를 상상해보라"며, 이는 "공상과학 같지만, 자사의 연구실에서 구축하고 있는 미래"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비전의 일환으로, 지난 주 목요일(18일)에는 손목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한 것인데요. 해당 디바이스는 근전도 기록법(electromyography, EMG)을 활용하는 기기로, 뇌에서 손목으로 전해지는 전기적 신호를 디지털 명령어로 전환함으로써 유저들이 디바이스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합니다. Facebook 측은 EMG를 통해 밀리미터 단위의 움직임도 포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유저들은 가상 환경에서 물건을  만지고,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Facebook 측은 근전도 손목 밴드를 활용해 어느 표면에서나 키보드가 있는 것처럼 타이핑을 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Facebook은 150년이 지난 QWERTY 키보드를 언급하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물리적 키보드를 학습하는 것보다, 키보드가 각자 타이핑 스타일에 맞게 변한다면 유저들이 어디에서나(always available) 더욱 빠르게(faster) 입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은 해당 기기를 "생각을 읽는(mind-reading) 기기"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Facebook측은 해당 기술이 생각 자체를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 나오는 신호를 해석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생각을 읽는다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This is not akin to mind reading)고 설명합니다.


한편 Facebook은 Luxottic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 첫번째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입력하는 스마트폰이나, 컨트롤러를 통해 조정할 수 있는 Oculus VR 헤드셋과는 달리, 현재 스마트 클래스를 위한 입력 매커니즘이 마땅히 없는 상태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기술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Facebook의 시도로 해석됩니다.  


함께보기


출처: Facebook, CNBC

이미지 출처: Facebook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