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플라잉 택시 스타트업 Lilium, SPAC 합병 통해 미국 증시 상장


지난 화요일, 독일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s) 개발사인 Lilium이 Qell Acquisition Corp라는 SPAC과의 역합병 (Reverse merger)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고 밝혔습니다Qell Acquisition은 General Motors의 전 회장 Barry Engle이 이끄는 SPAC입니다.


이번 합병 거래는 합병 기업의 기업가치를 약 33억 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약 3억 8,000만 달러의 신탁금 (Trust) 과 4억 5,000만 달러의 사모 (Private placement) 투자를 통해 총 8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모 투자에는 Baillie Gifford 및 BlackRock, Tencent, Ferrovial, LGT가 관리하는 펀드 등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Lilium 측은 해당 합병이 통해 2024년 상용화 목표를 이뤄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Lilium은 2026년에 매출액 33억 달러, 영업 이익 7억 8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SPAC 딜 발표와 함께 Lilium은, 2019년 5월 공개한 기존 5인승 프로토타입 모델에 더해 추가적으로 7인승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Lilium은 자사의 중심 사업이 짧은 거리 이동(Regional trip)에 있는데, 해당 7인승 항공기가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에 경제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모델이자 연속 생산(Serial production)될 첫번째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Lilium의 SPAC 딜 체결은, 지난 2월 Archer와 Joby Aviation에 이어 세번째로 전기 수직 이착률 항공기(eVTOLs)의 SPAC 상장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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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 The Verge

이미지 출처: Lil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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