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가 2022년 말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Netflix의 대부분의 노력은, 영화 및 TV 제작을 환경친화적으로 하는 것에 집중될 것이라고 합니다. 2030년까지는 CDP, U.N. Global Compact, World Resources Institute (WRI), 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 간의 파트너쉽인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지침에 따라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4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Net Zero + Nature" 계획으로 알려진 이러한 내용은, 지난해 가을 경에 첫번째 지속가능성 책임자로 Netflix에 합류한 Emma Stewart 교수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공개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Net Zero + Nature" 계획은 다음의 3단계를 포함하는데요. 첫번째는 지구 온도 상승을 1.5℃로 억제하려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목표와 일치하는 배출량 감소, 두번째는 탄소가 대기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세번째는 탄소를 제거하는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2020년 Netflix는 탄소발자국이 약 113만 미터 톤으로, 전년의 131만 미터 톤에서 소폭 감소했는데, 이러한 감소는 대부분 코로나로 인해 콘텐츠 제작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었다고 합니다.
Netflix의 탄소박자국의 약 50%는 Netflix 영화 및 TV 시리즈의 실제 제작에서 생성되었으며, 45%는 운영비(ex. 사무실 공간 등)와 상품 구매(ex. 마케팅 지출)에서, 그리고 나머지 5%는 Amazon Web Services 및 Netflix의 Open Connect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등의 인터넷 클라우드 제공업체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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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Variety
이미지 출처: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