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3D 오디오 스타트업 Dysonics 인수


Google이 3D 오디오 스타트업 Dysonics를 조용히 인수했다고 미국의 테크 미디어 업체 Protocol이 보도했습니다. 


Dysonics은 2011년에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의 UC Davis Technology Incubator에서 설립된 업체로, 초반에는 웨어러블 오디오 기기에 공간감을 더할 수 있는 모션 트랙커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서라운드 사운드(surround sound)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Virgin Americ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VR 콘텐츠 크리에이어터를 위한 3D 오디오 제작 소프트웨어(authoring software)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Protocol 측은 Dysonics의 직원들의 LinkedIn 프로필의 업데이트를 언급하며, 최근 몇 개월간 일부 직원들이 Google에 합류해서 오디오 하드웨어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입체 음향(binaural sound) 트래킹 관련 특허를 포함해, 일부 Dysonics의 지적 재산권 또한 취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Google은 Dysonics의 직원들과 기술력을 통해 향후 Pixel Buds에 공간 음향(spatial audio) 기능을 탑재하려는 듯 합니다. 공간 음향 기능은 유저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음향을 조절하는 기술로, 입체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미 Apple은 AirPods Pro와 Max 모델에서 해당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Protocol 측은 Google이 무선 이어폰을 넘어 Nest 스피커나 AR 기기에도 해당 기술을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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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rotocol

이미지 출처: Dys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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