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하는 NFT 가격, 버블의 붕괴인가



NFT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NFT 열풍이 이미 고점을 지나 붕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NFT 리서치 업체인 NonFungible.com의 통계에 따르면, 4월 5일 기준 NFT의 평균 가격은 1,256달러로, 2월에 기록했던 4,000달러 대비 70% 가량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The Block 또한 마찬가지로, NFT 가격과 거래규모가 이와 같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몇 주 간, 로아리포트에서도 블록체인 업체와 NFT 관련 소식을 많이 전해드렸는데요. 디지털 아티스트 Beeple이 제작한 JPEG 파일은 경매사이트 Christie's에서 6,900만 달러에 거래되었으며, 락 그룹 Kings of Leon는 최신 앨범을 NFT로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코미디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에서까지 NFT 패러디 영상을 제작할 만큼 NFT는 대중의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NFT 거래에 사용되는 이더리움 또한 올해에만 가격이 180% 넘게 증가했으며, NFT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피규어 제조업체 Funko와, 리조트 회사 Hall of Fame Resort & Entertainment의 역시도 주가가 크게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젊고 부유한 트레이더들이 야기한 버블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CNN은 NFT의 가격이 급증하고 급락하는 현상이 1600년대의 튤립 버블, 2000년의 닷컴 버블, 2008년 은행주와 부동산 버블 등 다른 역사적인 버블 사태를 연상시킨다고 언급했는데요. NFT가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수는 있지만(here to stay), 최근 몇 주간 투자자들이 쏟아부은 만큼의 가치는 없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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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

이미지 출처: 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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