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업체 Trax, Series E 투자 라운드에서 6억 4,000만 달러 투자 유치


리테일 테크 업체 Trax가 Series E 투자 라운드에서 6억 4,00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SoftBank Vision Fund 2 및 BlackRock이 리드했으며, 신규 투자사로는 OMERS 및 IGV의 Sony Innovation Fund가 참여했습니다. 이로서 현재까지 Trax의 누적 투자금은 10억 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Trax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2019년에 이미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IPO를 고려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으나, Trax 측은 이와 관련 응답을 피했습니다.


2010년에 설립되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Trax는 브라질, 미국, 중국, 영국, 이스라엘, 멕시코, 일본, 헝가리, 프랑스, 러시아 및 호주에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rax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오프라인 소매상들의 재고 관리 및 운영을 도와줄 수 있도록 컴퓨터 비전 및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제품을 확장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Trax는 리테일러 및 브랜드가 디지털화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유치된 투자금의 대부분을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을 세우고, 자사 플래그십 제품인 Retail Watch 솔루션 관련기술 등에 사용할 것이며, 보다 자세하게는, 코어비전, 머신러닝, IoT 및 마켓플레이스 기술에 걸쳐 혁신 및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해 출시한 Retail Watch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과 카메라 및 자율로봇과 같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선반 위 제품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고가 부족해지면 알람을 보내고, 가격 오류를 수정해주는 등의 작업을 지원합니다. 현재 Retail Watch는 일반적으로 포장된 제품이 보관되어 있는 중앙 선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신선한 식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어 해당 투자금을, 재고를 해당 매장에 즉시 배송해야 하는 등 매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자를 즉시 찾아주는 Trax의 작업 플랫폼 Dynamic Merchandising을 향후 1~2년 동안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Forreste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한 전반적인 리테일 산업의 지출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40%의 리테일러가 테크 투자를 늘렸다고 발표했는데요. 


Trax의 CEO인 Justin Behar는 팬데믹을 통해 소비자들은 주요 카테고리에서 텅 빈 선반 및 재고 부족을 경험하며 리테일 산업이 갑작스러운 수요 변화에 대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는데요. 팬데믹으로 인한 소비자의 행동 변화, 글로벌 공급 체인 붕괴, 노동력 부족, 이커머스로의 채널 변화, 브랜드 충성도 하락으로 인해 리테일러들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보다 투자하게 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함께보기



출처: TechCrunch

이미지 출처: Tr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