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Clubhouse 및 Instagram Live를 접목한 Q&A 플랫폼 'Hotline' 베타 테스트 출시


앞서, Facebook이 Clubhouse와 유사한 기능을 개발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현지시각) 7일 수요일, Facebook 산하 R&D 그룹인 NPE 팀이 Clubhouse 및 Instagram Live를 접목한 Q&A 플랫폼 Hotline의 베타 테스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Hotline은 비디오, 텍스트 기반의 질문, 좋아요 및 녹음 기능으로 Clubhouse와 차별성을 갖는데요. 녹음기능이 없어 캐주얼하게 대화하는 Clubhouse와는 다르게, Hotline은 전문가가 세션을 이끌고 청취자가 질문할 수 있으며, 녹음본을 업로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이벤트같은 느낌의 플랫폼입니다. 


Hotline은 크리에이터들이 오디오로 대화하고, 청취자들은 텍스트 혹은 오디오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만 지원하는 Clubhouse와는 다르게, Hotline의 크리에이터들은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otline는 이미 Clubhouse, Twitter Spaces 혹은 오디오 전용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해본 사용자들에게는 익숙한 플랫폼일텐데요. 모바일의 상단(데스크톱의 왼쪽)에 이벤트 호스트가 원형의 프로필 아이콘 혹은 라이브 비디오 스트림으로 보여지는 스피커 섹션이 있고, 그 아래(데스크탑의 오른쪽)에는 청취자 섹션이 위치해 있습니다. 


청취자 섹션은 이벤트를 시청하는 사람과 질문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청취자 섹션 상단에 사용자들이 질문한 목록이 표시되고, 공감(upvote) 혹은 비공감(downvote)을 누를 수 있으며, 크리에이터는 대답할 질문을 선정하고, 대화를 위해 청취자를 스테이지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청취자는 질문을 입력한 이후, 자신의 차례가 되면 호스트 스테이지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현재 실행되고 있는 베타 테스트 버전은, 게스트가 스테이지에 참여할 때, 프로필 아이콘 표시와 함께 오디오 전용으로만 참여할 수 있지만, 설정에 청취자가 비디오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보아 향후에는 비디오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들은 질문에 이모지로 반응할 수 있으며, 호스트는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되어 부적절한 질문이나 사용자를 세션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Hotline과 Clubhouse의 또 다른 두드러진 차별점은 바로 녹음 기능인데요. Hotline은 이벤트 이후 mp3 및 mp4 형태로 두 개의 녹음본을 제공합니다. 크리에이터는 해당 녹음본을 YouTube 혹은 Facebook과 같은 기타 네트워크에 업로드하거나, TikTok과 같은 숏폼 콘텐츠로 편집 및 오디오 녹음을 팟캐스트 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Hotline을 즐길 수 있으며, 청취자 수의 제한은 없습니다. 


Facebook의 NPE 팀은 Hotline 외에도 오디오 및 비디오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기 위해 다수 앱을 출시했는데요. 팬들이 라이브 방송 중에 제작자를 후원할 수 있는 비디오 앱 Super를 계속해서 테스트 중에 있으며, 오디오 전용 통화 앱인 CatchUp 및 또 다른 Q&A 제품인 Venue를 테스트한 바 있습니다. 이어 각각 음악 및 랩을 편곡하고 믹싱하는 등 크리에이터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비디오 앱 Collab와 BARS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와같은 NPE 팀의 프로젝트들이 반드시 개별 앱으로 출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광범위하게는 테스트를 통해 얻은 정보가 Messenger Rooms 또는 Facebook Live와 같은 기존 제품에 새로운 기능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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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Crunch

이미지 출처: Hot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