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zon, 50억 달러에 Yahoo, AOL 등 미디어 사업부 매각


Verizon이 사모펀드 Apollo Global Management에 자사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를 50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매각 이후 Verizon은 10%의 지분을 유지할 예정이며, 사업부의 명칭은 Yahoo로 리브랜딩됩니다. 


이번 매각으로 TechCrunch, Yahoo Finance, Engadget 등 Yahoo와 AOL 산하 다수 디지털 미디어 브랜드들의 기업가치는 Verizon에 처음 인수되었을 당시보다 현저히 낮아지게 되었는데요. Verizon은 2015년 AOL을 44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2017년 Yahoo를 45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Verizon은 최근 코어 비즈니스인 무선 네트워크에 집중하기 위해 미디어 자산들을 매각해 오던 중으로 지난해 HuffPost를 BuzzFeed에 매각했으며 최근 Tumblr나 Yahoo Answers 등의 자산들도 매각하거나 운영 중단했습니다. 


한때, Verizon은 AOL를 Oath로 리브랜딩하여 Google이나 Facebook과 비견할만한 디지털 광고 자이언트로 키우고자 했으나, 이같은 시도는 별다른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실패했으며, 2018년 AOL의 전 CEO 출신이자 Oath의 CEO인 Tim Armstrong 역시 Verizon을 떠났습니다. 


이후 2018년 11월 Verizon은 Oath를 다시 한 번 Verizon Media Group으로 리브랜딩했는데, 당시부터 미디어 콘텐츠가 5G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는 했으나, 미디어 콘텐츠 매입보다는 무선 네트워크 자체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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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BC

이미지 출처: Ve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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