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pp Store Search 페이지에 새로운 추천 광고 런칭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기 전까지 개인정보 수집을 할 수 없도록 하는 App Tracking Transparency(ATT) 정책을 iOS 14.5를 통해 발효시키며 Facebook 등 디지털 광고 자이언트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Apple이 App Store에 새로운 광고 슬롯을 추가하며 자사 광고 비즈니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해당 광고는 App Store의 Search 페이지 내 Suggested 섹션 최상단에 게시되는 형태인데요. 이전까지 개발자들이 Search에 입력되는 특정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광고비를 지불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기 전에 추천앱의 형태로 자신의 앱이 노출될 수 있도록 광고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Financial Times는 지난달 Apple이 ATT 발효에 맞춰 신규 광고 슬롯을 출시하고자 한다는 설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당시 Financial Times는 이를 두고 Apple이 그동안 ATT의 목적을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단언해 왔던것과 달리, 실제로는 정책변경의 주된 동인이 광고 매출 확대 및 App Store의 시장 장악력 강화에 있을 것이라 분석하였습니다. 


WSJ 역시 지난주 Apple이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의 목적은 자사 광고 제품을 강화하기 위한데 있다는 내용의 독점 보도를 통해 Apple이 신규 광고 슬롯 런칭을 준비 중이며, Apple의 광고를 구매하는 광고주들은 3rd Party를 통해 광고를 구매하는 광고주들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한편, Flurry Analytics에서 최근 공개한 바에 의하면, iOS 14.5 업데이트 이후 데이터 트래킹을 허용하는 사용자들의 비율은 1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Facebook이 자신의 광고를 본 후 오디언스가 실제 해당 제품 관련 구매행위를 했는지 등 광고의 효율성을 측정하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 


TechCrunch는 이같은 자료를 인용하며 신규 유저를 유치하고자 하는 앱 개발자들에 있어 Apple의 새로운 광고 슬롯이 ATT 발효 이전보다 더 매력있는 옵션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Apple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으로 3rd Party 디지털 광고 업체들이 광고 효율성 측정 지표를 광고주에게 제공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1st Party 데이터를 가진 Apple이 상대적으로 유지한 고지에 설 수 있으리라는 분석입니다. 


함께 보기:

출처: Bloomberg, Tech Crunch, WSJ

이미지 출처: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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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광고는 App Store의 Search 페이지 내 Suggested 섹션 최상단에 게시되는 형태인데요. 이전까지 개발자들이 Search에 입력되는 특정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되기 위해 광고비를 지불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기 전에 추천앱의 형태로 자신의 앱이 노출될 수 있도록 광고를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Financial Times는 지난달 Apple이 ATT 발효에 맞춰 신규 광고 슬롯을 출시하고자 한다는 설을 제기한 바 있는데요. 당시 Financial Times는 이를 두고 Apple이 그동안 ATT의 목적을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단언해 왔던것과 달리, 실제로는 정책변경의 주된 동인이 광고 매출 확대 및 App Store의 시장 장악력 강화에 있을 것이라 분석하였습니다. 


WSJ 역시 지난주 Apple이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의 목적은 자사 광고 제품을 강화하기 위한데 있다는 내용의 독점 보도를 통해 Apple이 신규 광고 슬롯 런칭을 준비 중이며, Apple의 광고를 구매하는 광고주들은 3rd Party를 통해 광고를 구매하는 광고주들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한편, Flurry Analytics에서 최근 공개한 바에 의하면, iOS 14.5 업데이트 이후 데이터 트래킹을 허용하는 사용자들의 비율은 1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Facebook이 자신의 광고를 본 후 오디언스가 실제 해당 제품 관련 구매행위를 했는지 등 광고의 효율성을 측정하기가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 


TechCrunch는 이같은 자료를 인용하며 신규 유저를 유치하고자 하는 앱 개발자들에 있어 Apple의 새로운 광고 슬롯이 ATT 발효 이전보다 더 매력있는 옵션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요. Apple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으로 3rd Party 디지털 광고 업체들이 광고 효율성 측정 지표를 광고주에게 제공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1st Party 데이터를 가진 Apple이 상대적으로 유지한 고지에 설 수 있으리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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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omberg, Tech Crunch, WSJ

이미지 출처: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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