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la, "연내 완전자율주행 달성한다는 Elon Musk의 발언은 과장"이라고 인정


Tesla가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에 연내로 완전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는 CEO Elon Musk의 발언이 과장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투명성 단체인 PlainSite가 입수하여 공개한 DMV 측 문건에 의하면, DMV는 Tesla의 Autopilot 엔지니어인 CJ Moore 등, Tesla 측 대표자들과 3월 9일 가진 컨퍼런스콜 내용을 언급하며 "CJ에 의하면 Elon의 트윗은 엔지니어링적인 현실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Telsa는 현재 Level 2 수준"이라고 적었습니다. 


Musk는 올해 1월 열린 어닝콜에서 "연내로 사람의 필요성 없이 차량이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스스로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highly confident the car will be able to drive itself with reliability in excess of human this year)"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esla가 소수의 고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프로그램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DMV는 위의 문건에서 "Tesla 측은 Elon이 L5(Level 5 자율주행)에 대해 말할 때, 현재의 향상률(rates of improvement)을 기반으로 추정(extrapolating)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Tesla는 실제 향상률이 연내로 L5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고 적었는데요. 여기서 Level 5는 무인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의미합니다. 해당 문건에서 DMV는 또한 "Tesla는 자사가 명백하게 L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they are still firmly in L2)고 밝혔다"며, "Tesla가 인지하고 있다시피, (Autopilot) 기술의 한계에 대한 공공의 오해와 그것의 남용이 비극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Level 2는 adaptive cruise와 차선 유지 등 일부 기능이 자동화되었으나, 인간 운전자에 의한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자사 자율주행 시스템의 수준에 대해 Tesla와 Musk가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전에도 있었던 일로, 올해 3월 PlainSite가 공개한 DMV와 Tesla의 법률자문위원 Eric Williams 간의 대화 내용에서도 Williams는 "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 중 무엇도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며, 이들 시스템에 포함된 기능 중 무엇도 단독기능으로서든 기능의 총합으로서든 자율주행이거나 우리의 차량을 자율주행차로 만들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alifornia Highway Patrol)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올해 3월 있었던 사망사고와 관련해 Tesla를 조사 중인 상황에서 공개되었는데요. 당시 운전석에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Tesla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으며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Autopilot을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했다는 추측이 광범위하게 퍼진 바 있습니다. 


Tesla는 이후 Autopilot은 전 좌석의 안전벨트가 채워진 상태여야 운행 가능한 데 비해, 사고 당시에는 어떤 안전벨트도 채워지지 않은 상태였음을 확인했다며 Autopilot은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또한 운전대가 파손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운전석에도 누군가 탑승 중이었다고 반박하였으나 조사당국은 이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서도 DMV와 Tesla 양측 모두 답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함께 보기: 

출처: Reuters, The Verge

이미지 출처: Te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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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k는 올해 1월 열린 어닝콜에서 "연내로 사람의 필요성 없이 차량이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스스로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highly confident the car will be able to drive itself with reliability in excess of human this year)"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esla가 소수의 고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프로그램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DMV는 위의 문건에서 "Tesla 측은 Elon이 L5(Level 5 자율주행)에 대해 말할 때, 현재의 향상률(rates of improvement)을 기반으로 추정(extrapolating)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Tesla는 실제 향상률이 연내로 L5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고 적었는데요. 여기서 Level 5는 무인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의미합니다. 해당 문건에서 DMV는 또한 "Tesla는 자사가 명백하게 L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they are still firmly in L2)고 밝혔다"며, "Tesla가 인지하고 있다시피, (Autopilot) 기술의 한계에 대한 공공의 오해와 그것의 남용이 비극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Level 2는 adaptive cruise와 차선 유지 등 일부 기능이 자동화되었으나, 인간 운전자에 의한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자사 자율주행 시스템의 수준에 대해 Tesla와 Musk가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전에도 있었던 일로, 올해 3월 PlainSite가 공개한 DMV와 Tesla의 법률자문위원 Eric Williams 간의 대화 내용에서도 Williams는 "Autopilot과 FSD(Full Self-Driving) 중 무엇도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며, 이들 시스템에 포함된 기능 중 무엇도 단독기능으로서든 기능의 총합으로서든 자율주행이거나 우리의 차량을 자율주행차로 만들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내용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alifornia Highway Patrol)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올해 3월 있었던 사망사고와 관련해 Tesla를 조사 중인 상황에서 공개되었는데요. 당시 운전석에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Tesla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으며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Autopilot을 잘못된 방식으로 사용했다는 추측이 광범위하게 퍼진 바 있습니다. 


Tesla는 이후 Autopilot은 전 좌석의 안전벨트가 채워진 상태여야 운행 가능한 데 비해, 사고 당시에는 어떤 안전벨트도 채워지지 않은 상태였음을 확인했다며 Autopilot은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또한 운전대가 파손되었다는 점을 근거로, 운전석에도 누군가 탑승 중이었다고 반박하였으나 조사당국은 이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서도 DMV와 Tesla 양측 모두 답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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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uters, The Verge

이미지 출처: Te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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