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Bank, 서드파티를 위한 이커머스 업체 Ingenuity에 16억 달러 투자


Softbank 산하의 SB Management(SBM)가 영국의 이커머스 스타트업 THG 산하의 Ingenuity에 16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THG는 영국의 억만장자 Matthew Moulding이 설립한 업체로, Lookfantastic, Mankind, Myprotein와 같은 온라인 기반의 뷰티, 영양제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Ingenuity를 중심으로는 서드파티 업체들에게 커머스 소프트웨어 및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거래를 통해 SBM은 Ingenuity의 지분 19.9%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Ingenuity는 63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업가치는 지난해 THG가 런던증시에 상장했을 당시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SBM은 THG의 지분 7억 3,0000만 달러를 인수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Bloomberg에 관련 소식을 기고한 Alex Webb , Andrea Felsted는 이번 결정을 "현명한(clever)" 거래라고 평가합니다. 우선, SoftBank의 지분인수로 회사의 지배구조에 변동이 생기면서, Ingeunity가 THG 산하의 타브랜드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해오던 서비스에 대해 앞으로는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 없이도 Ingenuity는 연간 1억 3,700만~3억 5,000만 파운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 셈입니다. 해당 기고문의 저자들은 "수익성이 적은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운영 비용을 테크 유닛의 고마진 매출로 연결시키면서, Ingenuity의 IPO에 대한 전망을 개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두 저자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Yahoo Japan과 같은 레거시 인터넷 브랜드를 소셜미디어, 온라인 결제, 이커머스 자이언트로 전환하려는 Masayoshi Son의 아이디어에 한 조각 퍼즐을 찾은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SoftBank은 지난달에도 물류창고용 로보틱스 제조업체 Autostore의 지분 40%를 인수하는 데, 28억 달러를 지출한 바 있는데요. 이번의 투자를 바탕으로, Ingenuity와 Autostore의 기술을 결합해 물류창고, 로지스틱스, 웹사이트 및 앱 운영을 포괄하는 이커머스 공급 체인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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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ombergCNBC
이미지 출처: Ingen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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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G는 영국의 억만장자 Matthew Moulding이 설립한 업체로, Lookfantastic, Mankind, Myprotein와 같은 온라인 기반의 뷰티, 영양제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Ingenuity를 중심으로는 서드파티 업체들에게 커머스 소프트웨어 및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 거래를 통해 SBM은 Ingenuity의 지분 19.9%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Ingenuity는 63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업가치는 지난해 THG가 런던증시에 상장했을 당시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SBM은 THG의 지분 7억 3,0000만 달러를 인수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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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저자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Yahoo Japan과 같은 레거시 인터넷 브랜드를 소셜미디어, 온라인 결제, 이커머스 자이언트로 전환하려는 Masayoshi Son의 아이디어에 한 조각 퍼즐을 찾은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SoftBank은 지난달에도 물류창고용 로보틱스 제조업체 Autostore의 지분 40%를 인수하는 데, 28억 달러를 지출한 바 있는데요. 이번의 투자를 바탕으로, Ingenuity와 Autostore의 기술을 결합해 물류창고, 로지스틱스, 웹사이트 및 앱 운영을 포괄하는 이커머스 공급 체인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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