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baba, 반독점 벌금으로 인해 상장 후 최초로 영업손실 기록

Alibaba가 상장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을 기록하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Alibaba 1분기 실적

출처: Alibaba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1,873억 9,500만 위안(약 286억 200만 달러)로 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 804억 1,000만 위안을 상회했으나 7,1억 3,100만 위안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와 달리, 이번분기 76억 6,300만 위안(약 11억 7,0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영업손실을 중국 정부로부터 부과받은 182억 3,000만 위안 규모 반독점 벌금으로 인한 것으로, Alibaba 측은 해당 벌금을 제외할 경우, 이번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105억 6,000만 위안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Alibaba가 분기 영업손실을 발표한 것은 Alibaba의 상장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순이익 역시 3억 4,8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한 전년동기와는 달리 이번분기 76억 5,400만 위안(약 11억 6,8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주들의 순손실(Net income (loss) attributable to ordinary shareholders)의 경우 54억 7,900만 위안(약 11억 6,8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69억 5,000만 위안의 일반주주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던것과는 크게 대비를 이룹니다. 


이에 따른 주당 Non-GAAP 기준 ADS당 순이익(Non-GAAP diluted earnings per ADS)의 경우, 10.32 위안(약 1.58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각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11.12 달러를 소폭 밑돌았으나 희석 주당 순이익(Diluted earnings per share)의 경우 마이너스 0.25 위안(약 0.04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의 막대한 벌금 부과로 인한 이같은 손실을 제외하고, 매출만 놓고 봤을 경우 비교적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매출 세부항목별로는 커머스 비즈니스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1,613억 6,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터내셔널 리테일 커머스 매출이 5,3억 5,3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로지스틱스 비즈니스 Cainiao 매출 역시 49억 5,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했습니다. 


Alibaba의 항목별 매출

출처: Alibaba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경우 이번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16억 7,6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단, 매출 성장률의 경우 다소 둔화되었는데, Alibaba는 이를 "중국 외부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인터넷 영역 탑 클라우드 고객"이 "제품과 관련되지 않은 요건으로 인해 우리와의 관계를 종결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Alibaba는 해당 고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Bernstein의 애널리스트 Robin Zhu는 해당 고객이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Oracle을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정한 TikTok의 운영사 ByteDance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ByteDance의 이탈이 "내년에도 Alibaba Cloud의 성장에 있어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가 로컬 테크 자이언트들의 단속에 나섬에 따라 Alibaba가 대표적인 표적이 되고 있는 중으로, 당국의 압박으로 인해 11월 상하이 증시 상장이 급작스럽게 중단된 산하 금융 관계사인 Ant Group의 경우 당국과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도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규제수의를 높여가는 중으로 최근 1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대출 관행에 대한 훨씬 더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도록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CNBC, Financial Time, Alibaba

함께보면 좋은 기사

Alibaba, 반독점 벌금으로 인해 상장 후 최초로 영업손실 기록

Alibaba가 상장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을 기록하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Alibaba 1분기 실적

출처: Alibaba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1,873억 9,500만 위안(약 286억 200만 달러)로 Refinitiv 기준 전문가 예상치였던 1, 804억 1,000만 위안을 상회했으나 7,1억 3,100만 위안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와 달리, 이번분기 76억 6,300만 위안(약 11억 7,0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영업손실을 중국 정부로부터 부과받은 182억 3,000만 위안 규모 반독점 벌금으로 인한 것으로, Alibaba 측은 해당 벌금을 제외할 경우, 이번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105억 6,000만 위안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Alibaba가 분기 영업손실을 발표한 것은 Alibaba의 상장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순이익 역시 3억 4,8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한 전년동기와는 달리 이번분기 76억 5,400만 위안(약 11억 6,8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주들의 순손실(Net income (loss) attributable to ordinary shareholders)의 경우 54억 7,900만 위안(약 11억 6,8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이 69억 5,000만 위안의 일반주주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던것과는 크게 대비를 이룹니다. 


이에 따른 주당 Non-GAAP 기준 ADS당 순이익(Non-GAAP diluted earnings per ADS)의 경우, 10.32 위안(약 1.58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각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11.12 달러를 소폭 밑돌았으나 희석 주당 순이익(Diluted earnings per share)의 경우 마이너스 0.25 위안(약 0.04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의 막대한 벌금 부과로 인한 이같은 손실을 제외하고, 매출만 놓고 봤을 경우 비교적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매출 세부항목별로는 커머스 비즈니스가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1,613억 6,0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터내셔널 리테일 커머스 매출이 5,3억 5,3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으며 로지스틱스 비즈니스 Cainiao 매출 역시 49억 5,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했습니다. 


Alibaba의 항목별 매출

출처: Alibaba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경우 이번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16억 7,600만 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단, 매출 성장률의 경우 다소 둔화되었는데, Alibaba는 이를 "중국 외부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인터넷 영역 탑 클라우드 고객"이 "제품과 관련되지 않은 요건으로 인해 우리와의 관계를 종결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Alibaba는 해당 고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Bernstein의 애널리스트 Robin Zhu는 해당 고객이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Oracle을 클라우드 파트너로 선정한 TikTok의 운영사 ByteDance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ByteDance의 이탈이 "내년에도 Alibaba Cloud의 성장에 있어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가 로컬 테크 자이언트들의 단속에 나섬에 따라 Alibaba가 대표적인 표적이 되고 있는 중으로, 당국의 압박으로 인해 11월 상하이 증시 상장이 급작스럽게 중단된 산하 금융 관계사인 Ant Group의 경우 당국과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에도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규제수의를 높여가는 중으로 최근 1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대출 관행에 대한 훨씬 더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도록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CNBC, Financial Time, Alibaba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