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AR 글래스 Spectacles 4 공개


Snap이 연례 Partner Summit 이벤트에서 AR 글래스 제품인 Spectacles 4를 공개했습니다. Spectacles는 카메라가 탑재된 Snap의 썬글래스형 하드웨어 제품으로, 전세대인 Spectacles 3에도 AR을 위한 깊이 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었으나, 본격적인 AR 기능이 빌트인된 것은 이번 제품이 처음입니다.


Spectacles 4에는 두 개의 카메라와 네 개의 마이크,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터치패드 컨트롤이 탑재되었으며, 26.3도 대각선 시야각의 듀얼 도파관 디스플레이(waveguide display)를 탑재해 AR 객체를 보고 인터렉션할 수 있습니다. Snap은 Spectacles 4를 "증강현실을 실생활로 가져온 최초의 글래스"라 설명하였습니다. 


Spectacles 4는 또한 Snapchat의 AR 필터인 Lens와 AR 효과 창작을 위한 Lens Studio에 다이렉트하게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는데요. Snap은 Spectacles 4이 사용자의 시야를 토대로 관련 Lens를 추천하고, Lens가 적용된 장면을 스냅샷으로 찍어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Lens Studio에서 Spectacles 4를 위한 Lens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Snap은 전세대 제품인 Spectacles 3을 출시할 당시,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크리에이터들을 주된 타겟으로 잡았었는데요. Spectacles 4 역시 마찬가지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디바이스로 포지셔닝될 예정으로 Snap의 웹사이트에는 Spectacles 4 사용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을 위한 신청 서식이 공개 되었습니다. 단 전세대 모델들과는 달리, 일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Engadget은 이와 관련해 Spectacles 4의 디자인이 일반 판매용이었던 전세대들에 비해 현저히 투박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세대들에 비해 AR 기능들이 대거 추가된 만큼 가격 역시 380 달러였던 Spectacles 3보다 훨씬 고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배터리 수명 역시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 보이는데요. Snap은 Spectacles 4가 회당 3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Tech Crunch는 Spectacles 4이 Magic Leap의 ML1과 같은 디바이스들보다 성능이 뒤쳐진다는 점에 대해, Snap이 성능을 희생하는 대신 헬맷 형태의 타사 디바이스에 비해 일상적 사용에 적합한 폼팩터를 갖추길 선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Snap은 수년 전부터 AR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집중 투자하고 있는 중으로, Snap은 수만명의 크리에이터들이 150만 종 이상의 Lens를 제작했으며, 매일 1억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Snapchat Lens를 이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9년 말에는 특정 장소에 AR 레이어를 추가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Landmarker Lenses 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Verizon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습니다. 


Spectacles는 이같은 AR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Snap은 2019년 Spectacles 3를 시작으로 향후 7~10년 안에 AR 웨어러블 기기들을 자사 라인업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일반 판매용이였던 Spectacles 1과 2를 기준으로 Snapchat 유저 중 단 0.08%만 Spectacles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동안의 판매 실적은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Snap은 이후 Spectacles 관련 전략을 일반 유저 대상 판매에서 크리에이터 대상 판매로 전환한 상태로 Tech Crunch는 AR 글래스의 기반 기술이 아직 광범위한 mass market 출시에 적합한 상태가 아닌 만큼 Snap 외에 다른 AR 글래스 업체들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Magic Leap의 ML1 역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한편, Snap은 이같은 지속적 AR 투자와 광범위한 AR 유저층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경쟁사들의 존재로 인해 AR 글래서 시장에서 다소 underdog의 위치에 머무르고 있는 중으로, 소셜 자이언트이자 Oculus의 모기업인 Facebook이 연내로 선글래스 브랜드 Ray-Ban과 함께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Apple도 오랫동안 AR 글래스 출시 관련 루머가 있어왔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Tech Crunch, Engadget

이미지 출처: 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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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cles 4에는 두 개의 카메라와 네 개의 마이크,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터치패드 컨트롤이 탑재되었으며, 26.3도 대각선 시야각의 듀얼 도파관 디스플레이(waveguide display)를 탑재해 AR 객체를 보고 인터렉션할 수 있습니다. Snap은 Spectacles 4를 "증강현실을 실생활로 가져온 최초의 글래스"라 설명하였습니다. 


Spectacles 4는 또한 Snapchat의 AR 필터인 Lens와 AR 효과 창작을 위한 Lens Studio에 다이렉트하게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는데요. Snap은 Spectacles 4이 사용자의 시야를 토대로 관련 Lens를 추천하고, Lens가 적용된 장면을 스냅샷으로 찍어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Lens Studio에서 Spectacles 4를 위한 Lens를 제작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Snap은 전세대 제품인 Spectacles 3을 출시할 당시,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크리에이터들을 주된 타겟으로 잡았었는데요. Spectacles 4 역시 마찬가지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디바이스로 포지셔닝될 예정으로 Snap의 웹사이트에는 Spectacles 4 사용을 원하는 크리에이터을 위한 신청 서식이 공개 되었습니다. 단 전세대 모델들과는 달리, 일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Engadget은 이와 관련해 Spectacles 4의 디자인이 일반 판매용이었던 전세대들에 비해 현저히 투박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세대들에 비해 AR 기능들이 대거 추가된 만큼 가격 역시 380 달러였던 Spectacles 3보다 훨씬 고가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배터리 수명 역시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 보이는데요. Snap은 Spectacles 4가 회당 3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Tech Crunch는 Spectacles 4이 Magic Leap의 ML1과 같은 디바이스들보다 성능이 뒤쳐진다는 점에 대해, Snap이 성능을 희생하는 대신 헬맷 형태의 타사 디바이스에 비해 일상적 사용에 적합한 폼팩터를 갖추길 선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Snap은 수년 전부터 AR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집중 투자하고 있는 중으로, Snap은 수만명의 크리에이터들이 150만 종 이상의 Lens를 제작했으며, 매일 1억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Snapchat Lens를 이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9년 말에는 특정 장소에 AR 레이어를 추가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Landmarker Lenses 등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Verizon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습니다. 


Spectacles는 이같은 AR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Snap은 2019년 Spectacles 3를 시작으로 향후 7~10년 안에 AR 웨어러블 기기들을 자사 라인업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일반 판매용이였던 Spectacles 1과 2를 기준으로 Snapchat 유저 중 단 0.08%만 Spectacles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그동안의 판매 실적은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Snap은 이후 Spectacles 관련 전략을 일반 유저 대상 판매에서 크리에이터 대상 판매로 전환한 상태로 Tech Crunch는 AR 글래스의 기반 기술이 아직 광범위한 mass market 출시에 적합한 상태가 아닌 만큼 Snap 외에 다른 AR 글래스 업체들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Magic Leap의 ML1 역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한편, Snap은 이같은 지속적 AR 투자와 광범위한 AR 유저층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경쟁사들의 존재로 인해 AR 글래서 시장에서 다소 underdog의 위치에 머무르고 있는 중으로, 소셜 자이언트이자 Oculus의 모기업인 Facebook이 연내로 선글래스 브랜드 Ray-Ban과 함께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Apple도 오랫동안 AR 글래스 출시 관련 루머가 있어왔습니다. 


함께 보기: 

출처: Tech Crunch, Engadget

이미지 출처: 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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