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춘 Airbnb 서비스의 대대적인 변화


Airbnb가 서비스 전반에 걸쳐 검색 유연성을 강화하고, 호스팅 절차를 간소화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발표했습니다. 


팬데믹은 여행 업계에 큰 파동을 일으켰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초기에는 여행 수요가 크게 급감했지만, 이후에는 사람들이 인근 소도시나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가기 시작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장기 렌탈 숙소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등 work-from-anywhere 트렌드 또한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언급하며, Airbnb의 CEO인 Brian Chesky는 1) 어느 때든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2) 여행지가 다양해졌다는 것, 3) 장기숙박이 증가했다는 것과 같은 세가지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생겼다고 설명합니다. 즉, Airbnb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장소로 변화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Airbnb는 게스트들이 더욱 유연하게 숙소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의 유연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Airbnb가 시범적으로 도입해왔던 것으로, 특정 날짜가 아닌 여행 타입만 선택해도 숙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주말 여행, 1주일 여행, 1달 여행과 같은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스트들이 유연하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연한 여행지(Flexible Destinations) 기능을 통해서는, 여행지를 특정하지 않고도 농장, 트리하우스, 수영장이 딸린 숙소 등 카테고리 별로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특한 숙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합니다. 


이외에도 유연한 숙소매칭(Flexible Matching) 기능을 통해서, 자신이 지정한 검색 조건에서 약간 벗어난 숙소도 검색 결과에 제시합니다. 가령, 1박의 250달러 이하의 숙소 옵션을 선택한다면, 과거에는 250달러를 조금 넘어서는 숙소라도 검색결과에는 제외되었지만, 이제는 검색결과에 포함되는 방식인 것입니다. 이는 게스트들이 한번의 검색으로 더욱 많은 선택지를 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호스트들이 자신의 숙소를 더욱 많은 검색 결과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호스트들이 쉽게 숙소를 등록할 수 있도록 호스팅 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10단계만으로 신규 호스트는 호스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는데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레이아웃으로 숙소 사진을 재정렬하고, 숙소 타이틀과 설명에 대한 추천 내용 또한 제공합니다. 호스트가 숙소 주소만 입력하면, 부동산 공개정보에서 건물 정보를 가져오므로, 침실과 욕실이 몇 개 있는지와 같은 정보는 자동으로 입력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투데이' 탭을 새로 만들어, 호스트가 예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Airbnb가 새롭게 도입한 크고 작은 기능만 100개가 넘습니다. 반면에 자동화 툴과 함께 더욱 많은 호스트를 유치하기 위한 이번 정책이 숙소의 퀄리티 측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하는데요. 소비자들이 Airbnb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할 지, 팬데믹을 잘 견뎌낸 Airbnb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여행업계에서 어떠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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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irbnb, TechCrunch, Quartz at Work

이미지 출처: Air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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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Airbnb는 게스트들이 더욱 유연하게 숙소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의 유연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Airbnb가 시범적으로 도입해왔던 것으로, 특정 날짜가 아닌 여행 타입만 선택해도 숙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주말 여행, 1주일 여행, 1달 여행과 같은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스트들이 유연하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연한 여행지(Flexible Destinations) 기능을 통해서는, 여행지를 특정하지 않고도 농장, 트리하우스, 수영장이 딸린 숙소 등 카테고리 별로 숙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독특한 숙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합니다. 


이외에도 유연한 숙소매칭(Flexible Matching) 기능을 통해서, 자신이 지정한 검색 조건에서 약간 벗어난 숙소도 검색 결과에 제시합니다. 가령, 1박의 250달러 이하의 숙소 옵션을 선택한다면, 과거에는 250달러를 조금 넘어서는 숙소라도 검색결과에는 제외되었지만, 이제는 검색결과에 포함되는 방식인 것입니다. 이는 게스트들이 한번의 검색으로 더욱 많은 선택지를 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호스트들이 자신의 숙소를 더욱 많은 검색 결과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호스트들이 쉽게 숙소를 등록할 수 있도록 호스팅 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10단계만으로 신규 호스트는 호스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는데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레이아웃으로 숙소 사진을 재정렬하고, 숙소 타이틀과 설명에 대한 추천 내용 또한 제공합니다. 호스트가 숙소 주소만 입력하면, 부동산 공개정보에서 건물 정보를 가져오므로, 침실과 욕실이 몇 개 있는지와 같은 정보는 자동으로 입력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투데이' 탭을 새로 만들어, 호스트가 예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Airbnb가 새롭게 도입한 크고 작은 기능만 100개가 넘습니다. 반면에 자동화 툴과 함께 더욱 많은 호스트를 유치하기 위한 이번 정책이 숙소의 퀄리티 측면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하는데요. 소비자들이 Airbnb의 변화에 어떻게 반응할 지, 팬데믹을 잘 견뎌낸 Airbnb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여행업계에서 어떠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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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irbnb, TechCrunch, Quartz at Work

이미지 출처: Air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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