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OS 대거 공개, 애플의 WWDC 2021 키노트 총정리

애플(Apple)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가 원격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도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각종 신기능들을 쏟아냈는데요.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 중요 업데이트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애플 키노트 스피치 

출처: 애플 유튜브 채널



iOS 15 공개 


iOS 15는 7월 퍼블릭 베타가 출시되어 올가을 정식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아래와 같은 업데이트들을 포함합니다. 



페이스타임 - 안드로이드, PC에서도 이용 가능 


음향 측면에서 공간음향(Spatial audio)과 음성분리(Voice isolation) 기능이 추가됩니다. 공간음향의 경우, 이를 지원하는 오디오를 이용할 시 목소리가 해당 참여자의 화면상 위치와 같은 방향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느껴지게하며, 음성분리는 주변 소음으로부터 음성을 분리하여 상대방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합니다. 


시각적으로는 인물사진모드(Portrait mode)가 추가되어 이를 이용할 시 인물 주위의 배경이 흐리게 처리됩니다. 그 외 그리드 기능이 추가되어 여러 참여자가 참여중일 경우, 이들 모두를 한 화면에서 격자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셰어플레이(SharePlay) 기능의 경우 페이스타임 중에 사용자들이 음악과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여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공유된 영상을 애플TV로 전송하여 큰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PIP(작은화면)로 영상통화 상대방의 영상이 공유된 동영상과 같이 나타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셰어플레이 기능

 출처: 애플 


런칭 시점에서 디즈니+(Disney+), 훌루(Hulu), HBO 맥스(HBO Max), 틱톡(TikTok) 등의 파트너들이 셰어플레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발자들은 원할 경우 셰어플레이 API를 이용하여 자신의 앱 콘텐츠를 페이스타임으로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스타임 링크도 신설되었는데요. 이는 페이스타임 대화 링크를 전송하여 누구나 링크를 통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이를 이용할 시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데스크탑 사용자도 페이스타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외신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페이스타임이 줌(Zoom), 팀즈(Teams), 구글미트(Google Meet)와 비슷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 장기화로 화상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드로이드와 데스크탑으로 사용범위를 넓힘으로써 화상회의 툴로서의 유용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1, 더버지 2, 씨넷



포커스 - 커스텀 모드 설정 기능으로 커스터마이징 강화 


새로운 포커스(Focus)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개의 커스텀 모드를 설정하여, 각 모드 별로 알림을 다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 모드에서는 업무용 메신저와 이메일 알림만, '개인' 모드에서는 사적인 연락과 엔터테인먼트 용도의 앱 알림만 오도록 하는 식입니다. 


포커스 모드 

출처: 애플 


모드의 종류와 각각의 모드에 포함되는 앱의 종류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커스텀하여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방해금지모드의 경우 아이메세지(iMessage)와 다이렉트로 연동되어, 활성화 시 메세지를 보내려는 상대방에게도 그 사실이 자동으로 공지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됩니다. 


알림의 경우 머신러닝을 이용해 알림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나누어 중요하지 않은 알림은 모아서 전송하는 알림요약(Notification Summary)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할 시,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중요하고 긴급한 알림을 알림 리스트 상단에 노출시키며 그렇지 않은 알람은 특정한 시간대에 모아서 요약형태로 제공합니다. 


알림요약 기능  

 출처: 애플 


이같은 업데이트는 아이폰을 사용자의 사용 용도에 맞추어 보다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즈하고자 하는 애플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해 iOS 14 홈화면에 위젯을 추가하고, 사용자의 행동패턴에 따라 추천 앱 컬렉션을 생성하는 시리 제안(Siri Suggestions)을 선보인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테크크런치, 씨넷



라이브 텍스트 - AI로 사진 속 텍스트 인식 


사진 속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라이브텍스트(Live Text) 기능도 새롭게 선보여졌습니다. 이는 손글씨이든 인쇄된 활자이든 상관없이 사진 속의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으로, 배경에 찍힌 레스토랑 간판 이름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지도에서 검색해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텍스트 기능

출처: 애플 


애플은 아이폰 카메라로 화이트보드에 적힌 내용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라이브텍스트 기능을 시연해보였는데요. 시연을 보면 인식된 텍스트는 하단에 밑줄 처리가 되며, 이를 일반적인 텍스트에서와 동일하게  손으로 드레그한 뒤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라이브 텍스트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등 일곱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iPad), 맥(Mac)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서치 기능과도 연동되어 사진에 포함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같은 기능 모두 구글이 이전부터 제공해 온 바 있는 구글 렌즈(Google Lens)와 거의 일치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애플의 라이브텍스트의 경우, 별도의 앱 없이 아이폰 카메라에서 바로 구동되고,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하여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는 점 정도가 차이로 꼽히고 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씨넷



애플 월렛 - 집·사무실·호텔 키 저장하고 디지털 ID도 추가 


애플월렛(Apple Wallet)에는 월렛에 집, 사무실, 호텔 열쇠를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집에 스마트락이 설치된 경우 이를 월렛에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 출입을 위한 사원증 역시 월렛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호텔키의 경우 호텔 체크인 시 객실 열쇠가 월렛으로 전송되는 기능으로, 체크인 전에도 미리 객실 열쇠가 전송되어 객실이 준비완료되면 활성화되는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애플은 이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체인 하야트(Hyatt)와 협력 중으로 올해 가을부터 전세계 1,000곳 이상의 하야트 지점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스캔한 뒤 월렛에 저장하여 디지털 ID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이를 이용할 시 디지털 ID를 물리 신분증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데요. 단, 모든 지역에서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애플은 "참여 중인(participating)" 미국 내 주들에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월렛의 디지털 ID

 출처: 애플 


미국 공항 역시 디지털 ID를 신분증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애플은 "공항 보안검색대(security checkpoints)를 디지털 ID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로 만들기 위해"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포츈, 더버지, 씨넷



애플지도 - UI·디자인 대폭 개편하고 AR 네비게이션 기능 강화 


애플지도(Apple Maps)는 UI 및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는데요. 고도(elevation) 정보를 3D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복잡한 교차로나 차선, 버스 전용차선  자전거 도로, 인도 등의 정보를 컬러를 이용해 보다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구분하여 운전자들이 도로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플지도에 추가된 3D 맵

 출처: 애플 


샌프란시스코의 코이트타워(Coit Tower)나 페리빌딩(Ferry Building), 금문교 등, 수천종의 커스텀 3D 랜드마크도 지도에 추가되었습니다. 나이트모드 역시 새롭게 추가되어, 밤시간대에는 이들 건물들이 푸르스름한 배경 하에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버스 노선이나 지하철 경로 등을 지도 상단에 고정하고 이를 애플워치(Apple Watch)를 통해서도 트래킹할 수 있도록 했는데, 내려야 할 역에 근접해지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애플워치 알림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식입니다. 


보행자들을 위해서는 AR 네비게이션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주변 건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스캔하면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AR로 화면 위에 진행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능인데, 구글이 지난해 선보인 라이브뷰 AR(Live View AR)과 매우 흡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지도의 AR 네비게이션 기능 

 출처: 애플 


이들 기능 중 도로정보를 포함한 3D 맵의 경우 올해 중에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통해서도 제공되기 시작할 예정이며, AR 네비게이션 기능의 경우 연중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워싱턴 DC 등 일부 도시에서 출시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엔가젯, 씨넷, 테크크런치 



에어팟 - 대화 부스트·알림읽기 등 신기능 추가  


에어팟의 경우 에어팟 프로(AirPods Pro)에 대화 부스트(Conversation Boost)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는 대화중인 상대방의 목소리와 주변 소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상대방의 음성을 증폭하고, 주변 소음을 줄이는 식으로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상대방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알림읽기(Announce Notification)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중요 알림을 시리가 에어팟을 통해 자동으로 읽어주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 역시 iOS 15의 새로운 포커스 기능과 연동되어, 모드에 따라 시리가 읽어주는 알림이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강화되어 에어팟이 케이스에 들어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의찾기 앱을 통해 에어팟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깜빡하고 에어팟을 자리에 둔 채 떠날 경우에는 경보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기능 역시 제공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아이패드 - 멀티태스킹·노트 앱 강화로 생산성 강화 


iOS에서는 14부터 제공되기 시작했던 홈화면 위젯 기능이 아이패드OS(iPadOS) 15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패드에서도 제공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iOS 14에서 제공되기 시작한 앱 라이브러리 기능(App Library) 역시 아이패드로 확대하여 자주 사용되지 않는 앱들은 자동분류되는 폴더에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기능도 다수 추가되었는데요. 화면 상단에 드롭다운 메뉴 형태로 존재하는 스플릿 뷰(Split View) 기능을 통해 다양한 멀티태스킹, 멀티윈도우 기능을 불러올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선반(Shelf) 기능을 통해 유사한 화면들을 그루핑하고, 여러 화면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에 추가된 멀티태스팅 기능
 출처: 애플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노트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퀵 노트(Quick Notes)는 사용자들이 앱을 전환할 필요 없이 어떤 앱 위에서든 노트 창을 위에 띄워 노트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애플이 점진적으로 데스크톱 경험을 아이패드로 차용해 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번역기능 또한 강화되어 손글씨로 외국어를 써 넣을 시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번역하거나, 사용자가 말하고 있는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이를 동시 통역하는 기능 등이 제공됩니다. 특히 시스템 차원(system-wide)의 번역 기능을 추가해 어디에서든 텍스트나 이미지 속 텍스트를 탭하여 번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쉽고 재밌게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스위트 플레이그라운드(Swift Playgrounds) 기능도 업데이트되어, 사용자들이 맥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이패드에서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제작해 앱스토어에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보안 - 메일앱 IP 숨김·시리 온디바이스 머신러닝 등 보안 기능 대거 추가 


프라이버시를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애플 답게 보안기능도 대거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먼저 메일(Mai) 앱과 사파리(Safari) 브라우저의 경우, 사용자의 IP와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디폴트로 숨김처리함으로써, 서드파티들의 픽셀추적(pixels tracking)을 봉쇄했습니다 


또한 아이폰 설정 메뉴를 통해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App Privacy Report)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개별 앱들이 마이크, 사진, 카메라 등에 얼마나 잦은 빈도로 접근하는지, 또 어떤 서버에 연결되어 있으며 어떤 데이터를 전송했는지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

출처: 애플 


시리의 경우, 서버에 오디오 녹음을 전송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서 모든 명령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는데요. 이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시리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 프라이버시 측면 뿐 아니라 응답 속도 측면에서도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씨넷, 테크크런치, 더버지 1, 더버지 2



아이클라우드+  - 개인정보·메일주소 숨김 기능 제공 


보안 강화의 측면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 출시로, 아이클라우드+는 기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와 동일한 가격에 프라이빗 릴레이(Private Relay)와 이메일 숨기기( Hide My Email) 등의 프라이버시 강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 중 프라이빗 릴레이는 가상사설망(VPN)과 유사하게 인터넷 사용 중에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숨길 수 있도록 합니다. 방식은 VPN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애플은 두 개의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함으로써 애플조차도 확인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를 숨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메일 숨기기 기능은 애플 메일 앱 내에서 사용자들이 익명화된 일회용의 임시 이메일 주소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해당 주소로 답변이 올 경우 해당 내용이 사용자의 실제 인박스에 포워딩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실제 메일 주소가 스팸 리스트 등에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각종 보안기능

 출처: 애플 


그 외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잊었거나 계정이 잠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복구모드도 추가하여 특정 친구들을 미리 지정해 두고 이들에게 잠금해제를 위한 핀이 전송되도록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레거시(Legacy)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이 사망할 시 아이클라우드 계정 접근권을 양도할 사람을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CNBC, 씨넷 1, 씨넷 2



헬스 - 보행패턴 감지 추가하고 데이터 공유기능 강화 


헬스 관련해서는 사용자의 걸음걸이, 보행속도 등을 감지하여 보행 안전성(walking steadiness)을 판별해 주는 기능이 아이폰에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은 낙상 위험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헬스(Health) 앱을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헬스 앱에 저장된 정보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공유 권한을 부여받은 가족의 경우, 심박수 증가나 이동성(mobility)의 저하 등 이상이 감지될 시 이에 대한 알림을 전송받을 수도 있으며, 아이메시지로 이에 대해 다이렉트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공유 기능이 강화된 헬스 앱

출처: 애플


헬스앱 데이터를 담당 의료진과 보다 다이렉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통해 헬스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기능의 경우 런칭 시점에서 서너(Cerner), 아테나헬스(Athenahealth) 등 미국 내 여섯개 EMR 업체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애플워치 - 호흡 트래킹· 명상 기능 추가


새롭게 공개된 워치OS(watchOS)의 경우, 호흡패턴을 트래킹하여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비정상적 패턴이 발견될 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또한 호흡(Breathe) 앱의 확장 버전인 명상(Mindfulness) 앱 또한 새롭게 출시되어 애니메이션 화면과 더불어 사용자들이 더 깊이 호흡함으로써 안정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애플워치 호흡트래킹 기능

출처: 애플 


그 외 아이폰 인물사진모드로 촬영한 사진에 원하는 텍스트를 추가하여 워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사진을 아이메신저나 메일 앱으로 보다 다이렉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포토(Photos) 앱도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메시지 응답 시 사용할 수 있는 텍스트 입력 옵션도 몇 가지 새로 추가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맥 - 디바이스 연계 강화한 맥 OS 12 몬테레이


맥OS의 경우, 최신버전인 맥OS 12의 명칭이 맥OS 몬테레이(Monterey)로 공개되었습니다. 몬테레이의 특징은 디바이스간 연계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동일한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복수의 맥과 아이패드를 조정할 수있는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은 동시에 최대 세 대의 기기까지 지원합니다. 


유니버설 컨트롤

출처: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 역시 추가되어 아이폰으로부터의 콘텐츠를 맥으로 전송하여 재생함으로써 마치 맥의 디스플레이를 애플TV처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외 iOS 14에서 제공되던 자동화 기능인 단축어(Shortcuts) 기능도 탑재하였으며, 맥의 기존 자동화 기능이었던 오토메이터(Automator)도  동시에 지원하여 사용자들이 기존 오토메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축어로 불러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스마트홈 - 서드파티 디바이스에 시리 통합 지원 


스마트홈 관련해서는 시리를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오픈한다는 소식이 돋보입니다. 애플은 올해 안으로 홈킷(HomeKit)을 기반으로 디바이스를 만드는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자사 디바이스에 시리 음성제어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향후 시리를 지원할 파트너 디바이스 및 브랜드 목록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에코비(Ecobee) 스마트 온도계를 이용해 해당 기능을 시연해 보였습니다. 아울러 애플은 구글, 아마존, 삼성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홈 상호운용성 표준인 매터(Matter)를  iOS 15에서 지원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전체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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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pple)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WWDC가 원격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도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각종 신기능들을 쏟아냈는데요.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 중요 업데이트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애플 키노트 스피치 

출처: 애플 유튜브 채널



iOS 15 공개 


iOS 15는 7월 퍼블릭 베타가 출시되어 올가을 정식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아래와 같은 업데이트들을 포함합니다. 



페이스타임 - 안드로이드, PC에서도 이용 가능 


음향 측면에서 공간음향(Spatial audio)과 음성분리(Voice isolation) 기능이 추가됩니다. 공간음향의 경우, 이를 지원하는 오디오를 이용할 시 목소리가 해당 참여자의 화면상 위치와 같은 방향에서 들려오는 것처럼 느껴지게하며, 음성분리는 주변 소음으로부터 음성을 분리하여 상대방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합니다. 


시각적으로는 인물사진모드(Portrait mode)가 추가되어 이를 이용할 시 인물 주위의 배경이 흐리게 처리됩니다. 그 외 그리드 기능이 추가되어 여러 참여자가 참여중일 경우, 이들 모두를 한 화면에서 격자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셰어플레이(SharePlay) 기능의 경우 페이스타임 중에 사용자들이 음악과 동영상 콘텐츠를 공유하여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공유된 영상을 애플TV로 전송하여 큰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PIP(작은화면)로 영상통화 상대방의 영상이 공유된 동영상과 같이 나타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셰어플레이 기능

 출처: 애플 


런칭 시점에서 디즈니+(Disney+), 훌루(Hulu), HBO 맥스(HBO Max), 틱톡(TikTok) 등의 파트너들이 셰어플레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개발자들은 원할 경우 셰어플레이 API를 이용하여 자신의 앱 콘텐츠를 페이스타임으로 공유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스타임 링크도 신설되었는데요. 이는 페이스타임 대화 링크를 전송하여 누구나 링크를 통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이를 이용할 시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데스크탑 사용자도 페이스타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외신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페이스타임이 줌(Zoom), 팀즈(Teams), 구글미트(Google Meet)와 비슷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 장기화로 화상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드로이드와 데스크탑으로 사용범위를 넓힘으로써 화상회의 툴로서의 유용성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1, 더버지 2, 씨넷



포커스 - 커스텀 모드 설정 기능으로 커스터마이징 강화 


새로운 포커스(Focus)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개의 커스텀 모드를 설정하여, 각 모드 별로 알림을 다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업무' 모드에서는 업무용 메신저와 이메일 알림만, '개인' 모드에서는 사적인 연락과 엔터테인먼트 용도의 앱 알림만 오도록 하는 식입니다. 


포커스 모드 

출처: 애플 


모드의 종류와 각각의 모드에 포함되는 앱의 종류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커스텀하여 이용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방해금지모드의 경우 아이메세지(iMessage)와 다이렉트로 연동되어, 활성화 시 메세지를 보내려는 상대방에게도 그 사실이 자동으로 공지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됩니다. 


알림의 경우 머신러닝을 이용해 알림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나누어 중요하지 않은 알림은 모아서 전송하는 알림요약(Notification Summary)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할 시,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중요하고 긴급한 알림을 알림 리스트 상단에 노출시키며 그렇지 않은 알람은 특정한 시간대에 모아서 요약형태로 제공합니다. 


알림요약 기능  

 출처: 애플 


이같은 업데이트는 아이폰을 사용자의 사용 용도에 맞추어 보다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즈하고자 하는 애플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난해 iOS 14 홈화면에 위젯을 추가하고, 사용자의 행동패턴에 따라 추천 앱 컬렉션을 생성하는 시리 제안(Siri Suggestions)을 선보인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테크크런치, 씨넷



라이브 텍스트 - AI로 사진 속 텍스트 인식 


사진 속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라이브텍스트(Live Text) 기능도 새롭게 선보여졌습니다. 이는 손글씨이든 인쇄된 활자이든 상관없이 사진 속의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 주는 기능으로, 배경에 찍힌 레스토랑 간판 이름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지도에서 검색해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텍스트 기능

출처: 애플 


애플은 아이폰 카메라로 화이트보드에 적힌 내용을 스캔하는 방식으로 라이브텍스트 기능을 시연해보였는데요. 시연을 보면 인식된 텍스트는 하단에 밑줄 처리가 되며, 이를 일반적인 텍스트에서와 동일하게  손으로 드레그한 뒤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라이브 텍스트는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등 일곱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아이폰 뿐 아니라 아이패드(iPad), 맥(Mac)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서치 기능과도 연동되어 사진에 포함된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같은 기능 모두 구글이 이전부터 제공해 온 바 있는 구글 렌즈(Google Lens)와 거의 일치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애플의 라이브텍스트의 경우, 별도의 앱 없이 아이폰 카메라에서 바로 구동되고, 온디바이스 인텔리전스를 활용하여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는 점 정도가 차이로 꼽히고 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씨넷



애플 월렛 - 집·사무실·호텔 키 저장하고 디지털 ID도 추가 


애플월렛(Apple Wallet)에는 월렛에 집, 사무실, 호텔 열쇠를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집에 스마트락이 설치된 경우 이를 월렛에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 출입을 위한 사원증 역시 월렛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호텔키의 경우 호텔 체크인 시 객실 열쇠가 월렛으로 전송되는 기능으로, 체크인 전에도 미리 객실 열쇠가 전송되어 객실이 준비완료되면 활성화되는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애플은 이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체인 하야트(Hyatt)와 협력 중으로 올해 가을부터 전세계 1,000곳 이상의 하야트 지점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을 스캔한 뒤 월렛에 저장하여 디지털 ID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됩니다. 이를 이용할 시 디지털 ID를 물리 신분증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데요. 단, 모든 지역에서 지원되는 것은 아니며 애플은 "참여 중인(participating)" 미국 내 주들에서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월렛의 디지털 ID

 출처: 애플 


미국 공항 역시 디지털 ID를 신분증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애플은 "공항 보안검색대(security checkpoints)를 디지털 ID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장소로 만들기 위해" 미국 교통안전청(TSA)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포츈, 더버지, 씨넷



애플지도 - UI·디자인 대폭 개편하고 AR 네비게이션 기능 강화 


애플지도(Apple Maps)는 UI 및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는데요. 고도(elevation) 정보를 3D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복잡한 교차로나 차선, 버스 전용차선  자전거 도로, 인도 등의 정보를 컬러를 이용해 보다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구분하여 운전자들이 도로 상황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애플지도에 추가된 3D 맵

 출처: 애플 


샌프란시스코의 코이트타워(Coit Tower)나 페리빌딩(Ferry Building), 금문교 등, 수천종의 커스텀 3D 랜드마크도 지도에 추가되었습니다. 나이트모드 역시 새롭게 추가되어, 밤시간대에는 이들 건물들이 푸르스름한 배경 하에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버스 노선이나 지하철 경로 등을 지도 상단에 고정하고 이를 애플워치(Apple Watch)를 통해서도 트래킹할 수 있도록 했는데, 내려야 할 역에 근접해지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애플워치 알림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식입니다. 


보행자들을 위해서는 AR 네비게이션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주변 건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스캔하면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AR로 화면 위에 진행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능인데, 구글이 지난해 선보인 라이브뷰 AR(Live View AR)과 매우 흡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지도의 AR 네비게이션 기능 

 출처: 애플 


이들 기능 중 도로정보를 포함한 3D 맵의 경우 올해 중에 애플 카플레이(CarPlay)를 통해서도 제공되기 시작할 예정이며, AR 네비게이션 기능의 경우 연중에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워싱턴 DC 등 일부 도시에서 출시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엔가젯, 씨넷, 테크크런치 



에어팟 - 대화 부스트·알림읽기 등 신기능 추가  


에어팟의 경우 에어팟 프로(AirPods Pro)에 대화 부스트(Conversation Boost)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는 대화중인 상대방의 목소리와 주변 소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상대방의 음성을 증폭하고, 주변 소음을 줄이는 식으로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상대방과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알림읽기(Announce Notification)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중요 알림을 시리가 에어팟을 통해 자동으로 읽어주도록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 역시 iOS 15의 새로운 포커스 기능과 연동되어, 모드에 따라 시리가 읽어주는 알림이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강화되어 에어팟이 케이스에 들어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의찾기 앱을 통해 에어팟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깜빡하고 에어팟을 자리에 둔 채 떠날 경우에는 경보가 자동으로 전송되는 기능 역시 제공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아이패드 - 멀티태스킹·노트 앱 강화로 생산성 강화 


iOS에서는 14부터 제공되기 시작했던 홈화면 위젯 기능이 아이패드OS(iPadOS) 15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패드에서도 제공되기 시작합니다. 또한 iOS 14에서 제공되기 시작한 앱 라이브러리 기능(App Library) 역시 아이패드로 확대하여 자주 사용되지 않는 앱들은 자동분류되는 폴더에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위한 기능도 다수 추가되었는데요. 화면 상단에 드롭다운 메뉴 형태로 존재하는 스플릿 뷰(Split View) 기능을 통해 다양한 멀티태스킹, 멀티윈도우 기능을 불러올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선반(Shelf) 기능을 통해 유사한 화면들을 그루핑하고, 여러 화면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에 추가된 멀티태스팅 기능
 출처: 애플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노트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퀵 노트(Quick Notes)는 사용자들이 앱을 전환할 필요 없이 어떤 앱 위에서든 노트 창을 위에 띄워 노트를 남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애플이 점진적으로 데스크톱 경험을 아이패드로 차용해 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번역기능 또한 강화되어 손글씨로 외국어를 써 넣을 시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번역하거나, 사용자가 말하고 있는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이를 동시 통역하는 기능 등이 제공됩니다. 특히 시스템 차원(system-wide)의 번역 기능을 추가해 어디에서든 텍스트나 이미지 속 텍스트를 탭하여 번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쉽고 재밌게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스위트 플레이그라운드(Swift Playgrounds) 기능도 업데이트되어, 사용자들이 맥을 사용하지 않고도 아이패드에서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이용해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을 제작해 앱스토어에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보안 - 메일앱 IP 숨김·시리 온디바이스 머신러닝 등 보안 기능 대거 추가 


프라이버시를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애플 답게 보안기능도 대거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먼저 메일(Mai) 앱과 사파리(Safari) 브라우저의 경우, 사용자의 IP와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디폴트로 숨김처리함으로써, 서드파티들의 픽셀추적(pixels tracking)을 봉쇄했습니다 


또한 아이폰 설정 메뉴를 통해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App Privacy Report)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개별 앱들이 마이크, 사진, 카메라 등에 얼마나 잦은 빈도로 접근하는지, 또 어떤 서버에 연결되어 있으며 어떤 데이터를 전송했는지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

출처: 애플 


시리의 경우, 서버에 오디오 녹음을 전송하지 않고 온디바이스에서 모든 명령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는데요. 이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시리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 프라이버시 측면 뿐 아니라 응답 속도 측면에서도 중요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씨넷, 테크크런치, 더버지 1, 더버지 2



아이클라우드+  - 개인정보·메일주소 숨김 기능 제공 


보안 강화의 측면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 출시로, 아이클라우드+는 기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와 동일한 가격에 프라이빗 릴레이(Private Relay)와 이메일 숨기기( Hide My Email) 등의 프라이버시 강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 중 프라이빗 릴레이는 가상사설망(VPN)과 유사하게 인터넷 사용 중에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숨길 수 있도록 합니다. 방식은 VPN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애플은 두 개의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트래픽을 전송함으로써 애플조차도 확인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를 숨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메일 숨기기 기능은 애플 메일 앱 내에서 사용자들이 익명화된 일회용의 임시 이메일 주소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해당 주소로 답변이 올 경우 해당 내용이 사용자의 실제 인박스에 포워딩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실제 메일 주소가 스팸 리스트 등에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각종 보안기능

 출처: 애플 


그 외 애플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잊었거나 계정이 잠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복구모드도 추가하여 특정 친구들을 미리 지정해 두고 이들에게 잠금해제를 위한 핀이 전송되도록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레거시(Legacy)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이 사망할 시 아이클라우드 계정 접근권을 양도할 사람을 지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CNBC, 씨넷 1, 씨넷 2



헬스 - 보행패턴 감지 추가하고 데이터 공유기능 강화 


헬스 관련해서는 사용자의 걸음걸이, 보행속도 등을 감지하여 보행 안전성(walking steadiness)을 판별해 주는 기능이 아이폰에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은 낙상 위험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기능으로, 헬스(Health) 앱을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운동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헬스 앱에 저장된 정보를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는데요. 공유 권한을 부여받은 가족의 경우, 심박수 증가나 이동성(mobility)의 저하 등 이상이 감지될 시 이에 대한 알림을 전송받을 수도 있으며, 아이메시지로 이에 대해 다이렉트로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공유 기능이 강화된 헬스 앱

출처: 애플


헬스앱 데이터를 담당 의료진과 보다 다이렉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통해 헬스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기능의 경우 런칭 시점에서 서너(Cerner), 아테나헬스(Athenahealth) 등 미국 내 여섯개 EMR 업체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애플워치 - 호흡 트래킹· 명상 기능 추가


새롭게 공개된 워치OS(watchOS)의 경우, 호흡패턴을 트래킹하여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비정상적 패턴이 발견될 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또한 호흡(Breathe) 앱의 확장 버전인 명상(Mindfulness) 앱 또한 새롭게 출시되어 애니메이션 화면과 더불어 사용자들이 더 깊이 호흡함으로써 안정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애플워치 호흡트래킹 기능

출처: 애플 


그 외 아이폰 인물사진모드로 촬영한 사진에 원하는 텍스트를 추가하여 워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사진을 아이메신저나 메일 앱으로 보다 다이렉트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포토(Photos) 앱도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메시지 응답 시 사용할 수 있는 텍스트 입력 옵션도 몇 가지 새로 추가됩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맥 - 디바이스 연계 강화한 맥 OS 12 몬테레이


맥OS의 경우, 최신버전인 맥OS 12의 명칭이 맥OS 몬테레이(Monterey)로 공개되었습니다. 몬테레이의 특징은 디바이스간 연계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동일한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해 복수의 맥과 아이패드를 조정할 수있는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이 추가됩니다. 해당 기능은 동시에 최대 세 대의 기기까지 지원합니다. 


유니버설 컨트롤

출처: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 역시 추가되어 아이폰으로부터의 콘텐츠를 맥으로 전송하여 재생함으로써 마치 맥의 디스플레이를 애플TV처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외 iOS 14에서 제공되던 자동화 기능인 단축어(Shortcuts) 기능도 탑재하였으며, 맥의 기존 자동화 기능이었던 오토메이터(Automator)도  동시에 지원하여 사용자들이 기존 오토메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축어로 불러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 더버지



스마트홈 - 서드파티 디바이스에 시리 통합 지원 


스마트홈 관련해서는 시리를 서드파티 개발자들에게 오픈한다는 소식이 돋보입니다. 애플은 올해 안으로 홈킷(HomeKit)을 기반으로 디바이스를 만드는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자사 디바이스에 시리 음성제어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향후 시리를 지원할 파트너 디바이스 및 브랜드 목록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에코비(Ecobee) 스마트 온도계를 이용해 해당 기능을 시연해 보였습니다. 아울러 애플은 구글, 아마존, 삼성 등이 참여하고 있는 스마트홈 상호운용성 표준인 매터(Matter)를  iOS 15에서 지원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참조 자료 출처: 더버지

전체 참조 자료 출처: 테크크런치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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