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다수 항공사와 기내 인터넷 제공 논의 중


스페이스X(SpaceX)가 자사 스타링크(Starlink) 위성 브로드밴드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다수(several)"의 항공사들과 스타링크 인터넷을 항공기에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VP인 조나단 호펠러(Jonathan Hofeller)는 수요일 CAI(Connected Aviation Intelligence) 서밋에 참여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항공 제품 개발 중으로 이미 몇 차례 데모를 마친 상태이며, 근시일 내에 제품개발을 완료해 항공기에 탑재하고자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상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 위를 비행하는 항공기에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성끼리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도 통신할 수 있어야하는데요. 이에 대해 스타링크 측은 "현재 준비 중인 차세대 위성들은 이러한 위성간 커넥티비티(nter-satellite connectivity)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2018년 이후 스페이스X는 전세계에서 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4,400개의 위성 중 약 1,800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상태입니다. 현재 수 만명이 참여하여 진행중인 스타링크 베타는 다운로드 100Mbps/업로드 2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데요. 테스트 참여자들은 499 달러의 번들 가격으로 스타링크 위성과 와이파이 라우터를 구매한 뒤, 월 99 달러를 지불하고 위성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대상으로한 위성 인터넷 제공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행보로 스페이스X는 지난해 다섯 대의 걸프스트림(Gulfstream) 제트기에서 스타링크를 테스트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올해 3월에는 위성 브로드밴드를 트럭, 선박, 항공기 등에 전송하기 위한 권한을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요청하였습니다. 


한편, 스타링크와 저궤도 인터넷 제공 사업자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으로 주요 경쟁자로는 아마존(Amazon)과 영국의 원웹(OneWeb) 등이 꼽힙니다. 원웹 역시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으로, 원웹의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VP인 벤 그리핀(Ben Griffin)은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기반의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년 중반쯤, 어쩌면 더 빨리"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답변했습니다. 원웹의 경우 계획된 총 640개의 위성 중 총 182대를 쏘아올린 상태입니다. 반면 아마존의 경우, 총 3,000대의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만 발표했을 뿐 아직까지 한 대의 위성도 쏘아올리지 못한 상황으로, 이때문에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 간에 트위터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Blue Origin)은 NASA의 29억 달러 규모 유인달착륙시스템 HLS의 수주를 놓고도 스페이스 엑스와 경쟁 중으로, 올해 4월 NASA가 두 개 기업을 공동 선정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스페이스X를 단독 사업자로 선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블루오리진은 NASA의 사업자 선정과정에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미국 회계검사원(GAO)에 175페이지 길이 항의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에 따라 스페이스는 사업예산인 29억 달러에 대한 접근이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국 상원이 8일 중국 견제를 위해 기술 R&D에 2,5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NASA에 지원금 100억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시킨 사실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NASA가 스페이스X를 단독 사업자로 선정한 이유로 예산 부족을 꼽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법안은 블루 오리진이 매우 강력하게 통과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의원은 해당 법안에 대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베조스 구제안(Bailout)"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GAO나 NASA가 블루오리진의 주장을 받아들일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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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버지 1, 2

이미지 출처: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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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VP인 조나단 호펠러(Jonathan Hofeller)는 수요일 CAI(Connected Aviation Intelligence) 서밋에 참여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항공 제품 개발 중으로 이미 몇 차례 데모를 마친 상태이며, 근시일 내에 제품개발을 완료해 항공기에 탑재하고자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상 기지국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 위를 비행하는 항공기에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성끼리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도 통신할 수 있어야하는데요. 이에 대해 스타링크 측은 "현재 준비 중인 차세대 위성들은 이러한 위성간 커넥티비티(nter-satellite connectivity)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2018년 이후 스페이스X는 전세계에서 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4,400개의 위성 중 약 1,800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상태입니다. 현재 수 만명이 참여하여 진행중인 스타링크 베타는 다운로드 100Mbps/업로드 2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데요. 테스트 참여자들은 499 달러의 번들 가격으로 스타링크 위성과 와이파이 라우터를 구매한 뒤, 월 99 달러를 지불하고 위성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대상으로한 위성 인터넷 제공은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행보로 스페이스X는 지난해 다섯 대의 걸프스트림(Gulfstream) 제트기에서 스타링크를 테스트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올해 3월에는 위성 브로드밴드를 트럭, 선박, 항공기 등에 전송하기 위한 권한을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요청하였습니다. 


한편, 스타링크와 저궤도 인터넷 제공 사업자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으로 주요 경쟁자로는 아마존(Amazon)과 영국의 원웹(OneWeb) 등이 꼽힙니다. 원웹 역시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으로, 원웹의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VP인 벤 그리핀(Ben Griffin)은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기반의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년 중반쯤, 어쩌면 더 빨리"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답변했습니다. 원웹의 경우 계획된 총 640개의 위성 중 총 182대를 쏘아올린 상태입니다. 반면 아마존의 경우, 총 3,000대의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만 발표했을 뿐 아직까지 한 대의 위성도 쏘아올리지 못한 상황으로, 이때문에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 간에 트위터 설전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블루오리진(Blue Origin)은 NASA의 29억 달러 규모 유인달착륙시스템 HLS의 수주를 놓고도 스페이스 엑스와 경쟁 중으로, 올해 4월 NASA가 두 개 기업을 공동 선정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스페이스X를 단독 사업자로 선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블루오리진은 NASA의 사업자 선정과정에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미국 회계검사원(GAO)에 175페이지 길이 항의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에 따라 스페이스는 사업예산인 29억 달러에 대한 접근이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미국 상원이 8일 중국 견제를 위해 기술 R&D에 2,50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NASA에 지원금 100억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시킨 사실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NASA가 스페이스X를 단독 사업자로 선정한 이유로 예산 부족을 꼽은 바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법안은 블루 오리진이 매우 강력하게 통과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의원은 해당 법안에 대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베조스 구제안(Bailout)"이라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으로, 실제 GAO나 NASA가 블루오리진의 주장을 받아들일지는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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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버지 1, 2

이미지 출처: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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