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업체 스트라이프, 상장 앞두고 주식공개매수 진행

9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자랑하는 스트라이프(Stripe)가 대규모 상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량을 확대하기 위해 주식공개매수(tender offer, 주식을 장외에서 여러주주들로부터 매수하는 것)에 참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투자자들이 기존 주주들로부터 상당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뮤츄얼펀드 업체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쇼피파이(Shopify)와 실버레이크(Silver Lake)가 대규모의 지분 매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직 및 전직 스트라이프 직원을 포함한 스트라이프의 기존 주주들이 주가 상승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40억 달러 규모의 매수 제안 중 10억 달러만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기존 투자자들은 스트라이프 지분을 크게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쇼피파이의 경우, 몇 차례의 거래를 통해 누적 3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는데요. 쇼피파이는 스트라이프의 최대 고객일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머천트를 대상으로 은행계좌 및 체크카드를 함께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스타트업들의 스톡옵션은 대체로 발행 후 10년이 지나면 만기됩니다. 2009년에 설립된 스트라이프의 초기 멤버들은 기업공개 이전에 자신들의 스톡옵션이 만기될 것을 우려하고 있었는데요.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자사가 주관하지 않는 프라이빗 거래에서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직접 주관한 경우에도 현직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제한된 규모한에서만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모든 직원들이 이번 주식공개매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프는 빠른 시일 내에 상장할 것을 요구하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압박으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보기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이미지 출처: 스트라이프

함께보면 좋은 기사

핀테크 업체 스트라이프, 상장 앞두고 주식공개매수 진행

9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자랑하는 스트라이프(Stripe)가 대규모 상장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량을 확대하기 위해 주식공개매수(tender offer, 주식을 장외에서 여러주주들로부터 매수하는 것)에 참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투자자들이 기존 주주들로부터 상당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뮤츄얼펀드 업체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쇼피파이(Shopify)와 실버레이크(Silver Lake)가 대규모의 지분 매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직 및 전직 스트라이프 직원을 포함한 스트라이프의 기존 주주들이 주가 상승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40억 달러 규모의 매수 제안 중 10억 달러만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기존 투자자들은 스트라이프 지분을 크게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쇼피파이의 경우, 몇 차례의 거래를 통해 누적 3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는데요. 쇼피파이는 스트라이프의 최대 고객일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머천트를 대상으로 은행계좌 및 체크카드를 함께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스타트업들의 스톡옵션은 대체로 발행 후 10년이 지나면 만기됩니다. 2009년에 설립된 스트라이프의 초기 멤버들은 기업공개 이전에 자신들의 스톡옵션이 만기될 것을 우려하고 있었는데요.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자사가 주관하지 않는 프라이빗 거래에서 직원들이 스톡옵션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직접 주관한 경우에도 현직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제한된 규모한에서만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모든 직원들이 이번 주식공개매수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스트라이프는 빠른 시일 내에 상장할 것을 요구하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의 압박으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트라이프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보기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이미지 출처: 스트라이프

함께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