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팟캐스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팟즈 인수


스포티파이(Spotify)가 팟캐스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팟즈(Podz)를 인수했습니다. 스포티파이 측은 성명을 통해 "팟즈의 기술이 디스커버리를 원활하게 하여 청취자들에게 적절한 때에 적절한 콘텐츠를 전달하려는 스포티파이의 노력을 보완하고 촉진하는 한편, 해당 영역의 전세계적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균적으로 한 에피소드의 길이가 약 30분에 달하는 팟캐스트는 음악과 달리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시리즈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편인데요. 팟즈는 60초 가량의 짧은 클립으로 구성된 일명 "세계 최초의 오디오 뉴스피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같은 디스커버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는 팟캐스터들이 흔히 헤드라이너(Headliner)와 같은 앱을 이용해 프로모션 용도의 짧은 클립을 생성하는 것과 유사하면서도 다릅니다. 팟즈는 팟캐스터들이 직접 홍보용 클립을 생성하도록 하는 대신, 100,000 시간 이상의 오디오를 학습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저널리스트 및 오디오 편집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적절한 클립을 생성하도록 합니다. 


스포티파이 인수 전, 팟즈는 M13, 가나안 파트너스(Canaan Partners), 차지 벤쳐스(Charge Ventures) 등으로부터 총 250만 달러의 프리시드(pre-seed)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이나 언론인 케이티 쿠릭(Katie Couric) 등의 셀러브리티들도 투자에 참여하였습니다. M13 측은 테크크런치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일반적인 팟캐스트 청취자들은 평균 7개의 팟캐스트를 구독하지만, 팟즈 이용자들은 거의 30개에 가까운 팟캐스트를 구독한다"며 디스커버리에 있어 팟즈의 유용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팟캐스트를 포함하는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입지를 확장하고자 활발히 투자 중으로, 지난주에는 클럽하우스(Clubhouse)의 카피캣 서비스인 그린룸(Greenroom)을 출시했습니다. 오디오룸 콘텐츠 역시 디스커버리가 해결해야 하는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스포티파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자사 음악 스트리밍 앱의 개인화 기술을 그린룸에도 적용하여 유저들의 콘텐츠 디스커버리를 돕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 중 팟캐스트 관련해서는 특히 애플(Apple)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최근에는 유료 팟캐스트 시장을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양사는 올해 4월 연이어 유료 팟캐스트 서비스를 발표하였는데, 스포티파이의 경우 2023년까지 구독료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 뒤, 2023년 이후부터 5%의 수수료를 수취할 계획인 반면, 애플은 앱스토어와 동일하게 구독 첫 해에는 30%, 그 이후부터는 15%의 수수료를 수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팟캐스터들에게는 이같은 수수료 차이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청취자들은 팟캐스터가 지불할 수수료와 무관하게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택하게 될 것이라며, 만약 스포티파이가 팟즈 인수를 통해 디스커버리 기능을 성공적으로 강화할 경우 이는 애플이 오랫동안 지켜온 팟캐스트 영역에서의 지배적 지위에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한편, 애플의 경우 팟캐스트 디스커버리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에디터들이 매 월 팟캐스트를 선정하여 앱 전면에 노출시키는 월간 팟캐스트 추천 기능 애플 팟캐스트 스포트라이트(Apple Podcasts Spotlight)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블룸버그에 의해 AI 기반 팟캐스트 큐레이션 앱 스카우트 FM(Scout FM)을 인수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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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스포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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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팟캐스터들이 흔히 헤드라이너(Headliner)와 같은 앱을 이용해 프로모션 용도의 짧은 클립을 생성하는 것과 유사하면서도 다릅니다. 팟즈는 팟캐스터들이 직접 홍보용 클립을 생성하도록 하는 대신, 100,000 시간 이상의 오디오를 학습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저널리스트 및 오디오 편집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적절한 클립을 생성하도록 합니다. 


스포티파이 인수 전, 팟즈는 M13, 가나안 파트너스(Canaan Partners), 차지 벤쳐스(Charge Ventures) 등으로부터 총 250만 달러의 프리시드(pre-seed)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이나 언론인 케이티 쿠릭(Katie Couric) 등의 셀러브리티들도 투자에 참여하였습니다. M13 측은 테크크런치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일반적인 팟캐스트 청취자들은 평균 7개의 팟캐스트를 구독하지만, 팟즈 이용자들은 거의 30개에 가까운 팟캐스트를 구독한다"며 디스커버리에 있어 팟즈의 유용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팟캐스트를 포함하는 오디오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입지를 확장하고자 활발히 투자 중으로, 지난주에는 클럽하우스(Clubhouse)의 카피캣 서비스인 그린룸(Greenroom)을 출시했습니다. 오디오룸 콘텐츠 역시 디스커버리가 해결해야 하는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스포티파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자사 음악 스트리밍 앱의 개인화 기술을 그린룸에도 적용하여 유저들의 콘텐츠 디스커버리를 돕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 중 팟캐스트 관련해서는 특히 애플(Apple)과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최근에는 유료 팟캐스트 시장을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입니다. 양사는 올해 4월 연이어 유료 팟캐스트 서비스를 발표하였는데, 스포티파이의 경우 2023년까지 구독료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 뒤, 2023년 이후부터 5%의 수수료를 수취할 계획인 반면, 애플은 앱스토어와 동일하게 구독 첫 해에는 30%, 그 이후부터는 15%의 수수료를 수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팟캐스터들에게는 이같은 수수료 차이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지만, 청취자들은 팟캐스터가 지불할 수수료와 무관하게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택하게 될 것이라며, 만약 스포티파이가 팟즈 인수를 통해 디스커버리 기능을 성공적으로 강화할 경우 이는 애플이 오랫동안 지켜온 팟캐스트 영역에서의 지배적 지위에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한편, 애플의 경우 팟캐스트 디스커버리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에디터들이 매 월 팟캐스트를 선정하여 앱 전면에 노출시키는 월간 팟캐스트 추천 기능 애플 팟캐스트 스포트라이트(Apple Podcasts Spotlight)를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블룸버그에 의해 AI 기반 팟캐스트 큐레이션 앱 스카우트 FM(Scout FM)을 인수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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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크런치 

이미지 출처: 스포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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