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엔진] 국내 인공지능 50대 기업


로아엔진을 통해 생성된 인공지능 분야 마켓맵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로아엔진은 인공지능 기술의 일부인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작동하는데요. 로아의 알고리즘은 컨설턴트들이 선별하여 학습시킨 비즈니스 트렌드 키워드를 토대로,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에 대한 뉴스를 파악하여 그룹핑하고 매칭한 결과를 마켓맵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영역에서 활동 중인 주요 사업자를 모아 마켓맵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사실 이제 많은 기업들에게 기본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Google 순다 피차이 CEO인간이 현재 개발 중인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며, 마치 인류가 전기나 불을 발견한 것보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Baidu의 리옌훙CEO 역시 인터넷의 발전이 에피타이저였다면, 인공지능은 메인 코스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빅 테크 자이언트를 비롯하여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인공지능 원천 기술 발전에 힘써왔다면, 이제는 사용자 단에 존재하는 데이터 수집을 통해 서비스로 상용화하는 것이 주요 경쟁의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범위가 점차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로아엔진이 선별한 ‘인공지능’ 마켓맵에는 총 221개의 기업이 29개 세부 카테고리 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주요 키워드와 관련한 사업 내용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된 기업을 추려낸 결과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업들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의 총합은 2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미 상장한 기업의 기존 투자금이나 비공개 된 투자금 등은 제외된 수치입니다.     


인공지능 마켓맵 세부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금액 및 업체 수


출처: 각 사 언론보도자료 취합, 로아인텔리전스 정리, 왼쪽 축 단위: 백만 원

*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므로 비공개 투자금이 포함된 경우에는 실제 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 기업공개를 한 기업들이 포함된 경우 기업공개 이전 시점에 유치한 투자 금액은 제외하였음. 해당 기업의 경우 업체 수 집계에만 포함 됨

* 정부 지원금이나 현재 투자 유치 중인 금액은 제외하였음


각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금액을 집계한 결과 커머스와 교육, 자율주행, 의료 등의 순서로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24곳의 업체가 포함되어 있는 솔루션 부문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으며, 그 밖에는 22개의 업체가 포함된 의료 영역, 20개를 기록한 금융 영역, 19개를 기록한 자율주행 영역 등이 눈에띄고 있습니다.

 

커머스 영역은 7,177억 원을 유치하였으며, 6,428억 원을 유치한 컬리가 이러한 독보적인 수치를 단독으로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는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기존 투자금이 제외된 수치이므로 커머스 영역으로 유입된 투자금의 수준이 그간 압도적이었음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컬리의 경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일 어부들의 어획량을 예측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를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미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경우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품 배송의 효율적인 경로 설정에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는 3,324억 원의 투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17,500만 달러를 유치하며 화제가 된 뤼이드(Riiid)가 이러한 수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뤼이드가 유치한 총 투자 금액은 2,809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뤼이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타라는 이름의 토익 시험 대비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 앱을 기반으로 약 29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루에만 약 60만 건에 달하는 학습 데이터를 쌓아서 인공지능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에는 2,546억 원의 투자금이 모였으며, 520억 원을 유치한 포티투닷442억 원을 유치한 스트라드비젼 등이 눈에띄고 있습니다. 스트라드비젼의 경우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로 국내외 9개 자동차 회사의 약 1,300만 대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GPU 업체인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 GTC2년 연속으로 초대받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의료 영역에는 2,100억 원이 유치되었으며, 505억 원을 유치한 루닛이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입니다. 루닛은 일찌감치 2017년부터 CB인사이츠가 선정한 글로벌 AI100대 스타트업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의료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흉부엑스선 촬영 결과에서의 폐질환 진단이나 유방촬영 결과에서의 유방암 조기 발견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온 루닛은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결핵 검진 통합 가이드라인에서 전문의를 대신할 수 있는 결핵 진단 소프트웨어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뷰노의 경우에도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의료진의 진단 행위를 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전까지 약 592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뷰노의 현재 시가 총액은 2,490억 원으로 확인됩니다. 2019년 말 상장된 제이엘케이의 경우에도 인공지능 기반으로 의료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상장 이전 투자금으로 540억 원 이상을 유치하였습니다. 3사 모두 비슷한 시기인 2013~2014년 경 설립된 업체로 유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제이엘케이와 뷰노의 상장 이후, 루닛 역시 최근 장외주식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상장사인 뷰노와 제이엘케이의 상장 이전 투자 유치금은 통계치에 반영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솔루션 영역에는 총 24개의 업체가 해당되어 가장 많은 업체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자금 차원에서는 1,839억 원이 모집되었습니다. 그 중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퓨리오사AI가 최근 8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880억 원의 투자금 유치로 솔루션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 센터와 자율주행 서버에서 인공지능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이며, 여타의 AI 칩이 데이터 학습에 최적화 되어 있다면 퓨리오사의 경우 학습된 모델에서 결과를 추론해 내는데 더욱 포커스하고 있습니다. 퓨리오사는 구글이나 바이두, 하버드, 스탠포드를 비롯한 유수의 업체 및 기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AI 칩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도 경쟁력 있는 지표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당 테스트에는 전세계 26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그 중 13개 기업만이 조건을 충족하는 결과를 제출했는데 퓨리오사가 이 13개 기업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에 최적화 된 칩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 밖에 솔루션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는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현해서 텔레마케터나 큐레이터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AI 휴먼 개발 업체인 마인즈랩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마인즈랩은 283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이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약개발 영역에는 총 1,376억 원이 유치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사인 스탠다임이 총 776억 원을 유치하며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스탠다임은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유치한 41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상장 전 투자유치 단계로 확보된 자금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금융 영역에는 1,314억 원의 투자금이 모인 것으로 확인되며, 그 중 가장 많은 투자금인 699억 원을 유치한 기업은 로보 어드바이저 기반의 자산운용사를 표방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입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간편 투자 플랫폼인 핀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기준으로 25천 개의 적립식 투자 계좌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410억 원을 유치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의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액티브 ETF를 결성하고 뉴욕증시에 상장을 시킨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최근 1년 간의 테슬라 주가 변동을 잘 예측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각 세부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금액 및 대표 기업



출처: 각 사 언론보도자료 취합, 로아인텔리전스 정리

*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므로 비공개 투자금이 포함된 경우에는 실제 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 해당 영역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기업 기준임. 추가적인 참고를 위해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이 부재하고 상장사만 존재하는 경우 대표 상장사의 기업 가치 표기하였으며, 업체는 존재하나 투자금 확보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비공개로 처리하였음

* 정부 지원금이나 현재 투자 유치 중인 금액은 제외하였음

* 카테고리에 중복 포함된 기업 3곳을 제외하면 총 기업 수는 221


로아엔진에서 현재 무료로 인공지능 마켓맵의 원본을 확인해보실 수 있으며, 각 카테고리에 배치된 기업들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외에도 블록체인, 핀테크, AR/VR을 비롯한 주요 분야의 마켓맵 역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기업의 투자 유치 내역을 트랙킹하고, 이를 총합하여 해당 영역의 투자 규모를 자동으로 합산하는 기능 등을 연내 공개 예정입니다



함께보면 좋은 기사

[로아엔진] 국내 인공지능 50대 기업


로아엔진을 통해 생성된 인공지능 분야 마켓맵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로아엔진은 인공지능 기술의 일부인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작동하는데요. 로아의 알고리즘은 컨설턴트들이 선별하여 학습시킨 비즈니스 트렌드 키워드를 토대로, 유의미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에 대한 뉴스를 파악하여 그룹핑하고 매칭한 결과를 마켓맵으로 보여주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 영역에서 활동 중인 주요 사업자를 모아 마켓맵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출처: 로아인텔리전스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사실 이제 많은 기업들에게 기본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Google 순다 피차이 CEO인간이 현재 개발 중인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인공지능이며, 마치 인류가 전기나 불을 발견한 것보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Baidu의 리옌훙CEO 역시 인터넷의 발전이 에피타이저였다면, 인공지능은 메인 코스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빅 테크 자이언트를 비롯하여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인공지능 원천 기술 발전에 힘써왔다면, 이제는 사용자 단에 존재하는 데이터 수집을 통해 서비스로 상용화하는 것이 주요 경쟁의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범위가 점차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로아엔진이 선별한 ‘인공지능’ 마켓맵에는 총 221개의 기업이 29개 세부 카테고리 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주요 키워드와 관련한 사업 내용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된 기업을 추려낸 결과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업들이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의 총합은 2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미 상장한 기업의 기존 투자금이나 비공개 된 투자금 등은 제외된 수치입니다.     


인공지능 마켓맵 세부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금액 및 업체 수


출처: 각 사 언론보도자료 취합, 로아인텔리전스 정리, 왼쪽 축 단위: 백만 원

*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므로 비공개 투자금이 포함된 경우에는 실제 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 기업공개를 한 기업들이 포함된 경우 기업공개 이전 시점에 유치한 투자 금액은 제외하였음. 해당 기업의 경우 업체 수 집계에만 포함 됨

* 정부 지원금이나 현재 투자 유치 중인 금액은 제외하였음


각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금액을 집계한 결과 커머스와 교육, 자율주행, 의료 등의 순서로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24곳의 업체가 포함되어 있는 솔루션 부문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였으며, 그 밖에는 22개의 업체가 포함된 의료 영역, 20개를 기록한 금융 영역, 19개를 기록한 자율주행 영역 등이 눈에띄고 있습니다.

 

커머스 영역은 7,177억 원을 유치하였으며, 6,428억 원을 유치한 컬리가 이러한 독보적인 수치를 단독으로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는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기존 투자금이 제외된 수치이므로 커머스 영역으로 유입된 투자금의 수준이 그간 압도적이었음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컬리의 경우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일 어부들의 어획량을 예측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를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미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경우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품 배송의 효율적인 경로 설정에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는 3,324억 원의 투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17,500만 달러를 유치하며 화제가 된 뤼이드(Riiid)가 이러한 수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뤼이드가 유치한 총 투자 금액은 2,809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뤼이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타라는 이름의 토익 시험 대비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타 앱을 기반으로 약 29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하루에만 약 60만 건에 달하는 학습 데이터를 쌓아서 인공지능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에는 2,546억 원의 투자금이 모였으며, 520억 원을 유치한 포티투닷442억 원을 유치한 스트라드비젼 등이 눈에띄고 있습니다. 스트라드비젼의 경우 자율주행차용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로 국내외 9개 자동차 회사의 약 1,300만 대 차량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GPU 업체인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인 GTC2년 연속으로 초대받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의료 영역에는 2,100억 원이 유치되었으며, 505억 원을 유치한 루닛이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기업입니다. 루닛은 일찌감치 2017년부터 CB인사이츠가 선정한 글로벌 AI100대 스타트업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의료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온 바 있습니다. 흉부엑스선 촬영 결과에서의 폐질환 진단이나 유방촬영 결과에서의 유방암 조기 발견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온 루닛은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결핵 검진 통합 가이드라인에서 전문의를 대신할 수 있는 결핵 진단 소프트웨어 업체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뷰노의 경우에도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의료진의 진단 행위를 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올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전까지 약 592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뷰노의 현재 시가 총액은 2,490억 원으로 확인됩니다. 2019년 말 상장된 제이엘케이의 경우에도 인공지능 기반으로 의료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상장 이전 투자금으로 540억 원 이상을 유치하였습니다. 3사 모두 비슷한 시기인 2013~2014년 경 설립된 업체로 유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제이엘케이와 뷰노의 상장 이후, 루닛 역시 최근 장외주식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상장사인 뷰노와 제이엘케이의 상장 이전 투자 유치금은 통계치에 반영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솔루션 영역에는 총 24개의 업체가 해당되어 가장 많은 업체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투자금 차원에서는 1,839억 원이 모집되었습니다. 그 중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퓨리오사AI가 최근 8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880억 원의 투자금 유치로 솔루션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 센터와 자율주행 서버에서 인공지능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도체를 개발 중이며, 여타의 AI 칩이 데이터 학습에 최적화 되어 있다면 퓨리오사의 경우 학습된 모델에서 결과를 추론해 내는데 더욱 포커스하고 있습니다. 퓨리오사는 구글이나 바이두, 하버드, 스탠포드를 비롯한 유수의 업체 및 기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AI 칩 성능 테스트 결과에서도 경쟁력 있는 지표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당 테스트에는 전세계 26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그 중 13개 기업만이 조건을 충족하는 결과를 제출했는데 퓨리오사가 이 13개 기업에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에 최적화 된 칩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 밖에 솔루션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는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현해서 텔레마케터나 큐레이터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AI 휴먼 개발 업체인 마인즈랩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마인즈랩은 283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이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심사를 통과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약개발 영역에는 총 1,376억 원이 유치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사인 스탠다임이 총 776억 원을 유치하며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스탠다임은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유치한 41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상장 전 투자유치 단계로 확보된 자금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금융 영역에는 1,314억 원의 투자금이 모인 것으로 확인되며, 그 중 가장 많은 투자금인 699억 원을 유치한 기업은 로보 어드바이저 기반의 자산운용사를 표방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입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간편 투자 플랫폼인 핀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기준으로 25천 개의 적립식 투자 계좌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410억 원을 유치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의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액티브 ETF를 결성하고 뉴욕증시에 상장을 시킨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최근 1년 간의 테슬라 주가 변동을 잘 예측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각 세부 카테고리별 투자 유치 금액 및 대표 기업



출처: 각 사 언론보도자료 취합, 로아인텔리전스 정리

* 언론에 공개된 내용을 기준으로 하므로 비공개 투자금이 포함된 경우에는 실제 수치와 상이할 수 있음

* 해당 영역에서 가장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기업 기준임. 추가적인 참고를 위해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이 부재하고 상장사만 존재하는 경우 대표 상장사의 기업 가치 표기하였으며, 업체는 존재하나 투자금 확보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비공개로 처리하였음

* 정부 지원금이나 현재 투자 유치 중인 금액은 제외하였음

* 카테고리에 중복 포함된 기업 3곳을 제외하면 총 기업 수는 221


로아엔진에서 현재 무료로 인공지능 마켓맵의 원본을 확인해보실 수 있으며, 각 카테고리에 배치된 기업들의 세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외에도 블록체인, 핀테크, AR/VR을 비롯한 주요 분야의 마켓맵 역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기업의 투자 유치 내역을 트랙킹하고, 이를 총합하여 해당 영역의 투자 규모를 자동으로 합산하는 기능 등을 연내 공개 예정입니다



함께보면 좋은 기사